이임하는 최소정(왼쪽) 회장과 박선이 신임회장. 
  
‘평화통일·자유수호·사회봉사’를 기치로 내세우고 있는 남해여성팔각회가 지난 3일 하얀집웨딩 뷔페홀에서 4·5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 날 이·취임식의 주인공인 박선이(46·읍 아산) 신임회장. 99년 남해여성팔각회 창립멤버이자 본부이사로 3년간 재직한 박 회장은 “남해군민과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그리고 소외계층의 근심을 덜어주기 위해 우리 회원들의 작은 봉사 에너지를 모아가는데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3·4대 회장을 맡아 조직을 이끌어 온 최소정 회장 이임사에서 "재임기간동안 도와주신 회원과 후원단체에게 감사드린다. 관심과 참여로 참된 봉사를 실천하는 단체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 여성팔각회는 김두심 부회장과 안순아 총무이사에게 공로패를 증정하며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했으며 또한 남해군에 향토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 한 중 봉 hjb@digital-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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