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울남해군향우회는 지난 8일 울산 달동 태화뷔페에서 ‘송년의 밤’을 열어 향우들과 친목과 화합하는 시간을 만들었다.
정성용 회장은 “바쁜 삶이지만 한 해를 마무리해야 할 시간이다. 앞만 보고 열심히 달릴 것이 아니라 함께하는 이가 누군지 주변을 돌아보는 여유를 갖자”며 내년 희망을 기원했다. 이날 참석한 최성식 울산시강남교육청 교육장은 “한 해의 안좋은 기억은 잊어버리자. 오늘 고향의 가족을 보는 듯 즐겁다”며 향우들을 격려했다.
이날 향우회는 김재영, 김성일, 박수제, 곽철욱, 정보기, 김영희, 김준윤, 이원수 향우에게 공로패를 전달해 감사를 표했으며 60대 이상의 원로 향우들 전원에게 기념품을 전달해 남해인의 훈훈한 인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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