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남해군향우회는 지난 9일 동광동 부산호텔 1층 포시즌에서 2009년도 제4차 임원회의를 갖고 2010년도 신년하례회 계획안을 심의 의결했다. 신년하례회는 내년 1월 8일 부산호텔 2층 그랜드볼륨에서 열린다.
박정삼 회장은 “지난 골프대회 때 보여주신 향우들의 단결된 모습과 우수한 실력들은 대내외적으로 향우회의 위상을 높이고 남해인의 자부심을 다지는 기회가 됐다”며 감사를 전했다.
이어 향우회는 2010년도 신년하례회 계획안을 심의했다.
신년하례회는 ‘새해를 맞아 향우들의 상견하례를 통해 일체감을 조성하고 친목, 화합하며 힘찬 출발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매년 개최하고 있다.
신년하례회는 1부 하례행사와 2부 만찬 및 강좌로 진행된다. 예년과는 달리 행사의 규모보다는 내실을 다지는 데 초점을 맞추고 외부 초청 인사를 최소화하며 읍면별 노래자랑 등의 오락행사 대신 특별강좌나 이벤트 행사로 전환할 계획이다.
향우회는 이에 따른 구체적 계획과 예산안을 의결했다.
이어 지난 11월 23일 아시아드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5회 향우친선골프대회’ 결산, 장학회 주요현황을 보고했다.
2009년도 장학금 대상자는 현재 심사중이며 12월 중순까지 선정해 지급된다. 또한, 제6회 화목향우격려사업은 ‘향우 가정 중 가족이 화목하고 어른을 공경하며 타의 귀감이 되나 경제적인 도움이 필요한 향우’로 읍면향우회별로 1명씩 추천을 받아 총10명 이내로 선정해 포상규정에 의해 심사해 지급된다. 장학금과 화목향우 격려사업 지급은 12월 말경이다.
이어 향우회는 임원 및 이사연회비 납부협조를 부탁하고 기타 향우회 발전안을 논의한 후 회의를 마무리했다.
저작권자 © 남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