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가수 H.정은 남해의 딸이지요. 본명은 하지혜입니다.
무척 활발했답니다. 웃음 많았던 아이였고요. 어지간해선 성질한 번 내지 않은 소녀였답니다.

무척 착했다고 하네요. 동네에선 할아버지 할머니가 물건을 들고 가면 끙끙거리면서 물건을 들어주곤 했다는 소녀였습니다.
두고 보세요. 이 소녀가 방방 뜰겁니다.
지금 23세,  조만간 KBS MBC같은 공영방송에 출연할 거라합니다.

H.정은 그의 어릴적 성격과 같이 ‘상큼 발랄함’으로 똘똘 뭉쳤다는 표현을 달고 다니는 것 같습니다. 그의 디지털 싱글 앨범은 ‘오! 필승 코리아’의 작곡가인 이근상씨와 드라마 ‘며느리 전성시대’ OST의 감독인 이미아씨가 직접 만들었답니다. 타이틀곡이 ‘체리 슈가 타르트’입니다. 모던 락으로 산뜻한 멜로디와 경쾌한 락앤롤 리듬, 빅밴드 형식의 브라스와 현악기까지 가미돼 풍부한 사운드를 들려준답니다.

CD가 있어 들어봤습니다. ‘대박’ 예감입니다.
신인가수 H.정은 남해초등, 남해중, 남해제일고등학교, 건국대학교 레크리에이션 학과에 재학 중 광주시민의날 행사 MC를 봤다네요. 이후 광주방송국에 발탁됐어요. 다음으로 기획사에 발탁됐답니다.
H.정의 아버지 하희택 씨는 “기획사에서 책임지고 키우겠다”며 “지금 4학년인데 6월 조기졸업 했다”고 전했습니다.

그 아버지가 “오늘(22일) 전화가 왔더라”며 최근의 H.정의 근황을 전했습니다. “곧 KBS, MBC에서 음반심의를 끝내고 일이 쉽게 풀릴 것 같다”고 말했답니다. “설에는 바빠 못올 것 같다”고 아쉬워했습니다.

요즘 라디오 원음방송 개인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고요. 뮤지컬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답니다.
최근 H.정은 남해군 특산물 보물섬 제1호 홍보대사로 위촉됐습니다. 남해사람과 H.정은 참 가깝게 느껴집니다.

H.정 팬카페(http://cafe.naver.com/hjung1220)가 있습니다. 저는 벌써 가입했습니다. 휘성과 김태우 다음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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