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월 열린 남해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개소식 모습.
결혼이민자 생활 편의는 현재 남해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하면 대다수 해결방안이나 각종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언어장벽에 막혀 불편을 겪고 있는 결혼이민자와 가족들의 편의를 위해 사전에 센터에 연락하면 센터에서 확보하고 있는 자원봉사 인력 지원으로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영어, 인도네시아어 통·번역 서비스를 이용한 자녀의 학교 상담, 행정·의료기관 이용, 인근 도시 의료기관 진료시 해당 지자체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서비스 인력의 파견 연계까지 제공받을 수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결혼이민자를 가족으로, 이웃으로 바라보는 우리 사회의 시각이 한층 성숙해 지는 것이며, 주변의 이웃도 결혼이민자의 불편에 대해 조금 더 관심을 가지고 군내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및 여타 기관에서 실시하는 교육프로그램 참가 및 인식 개선 등 결혼이민자를 배려하는 사회적 공감대 확산에 동참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남해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도움이 필요한 결혼이민자 또는 가족, 이웃은 ☎864-6965 번으로 연락하면 된다.

/정영식 기자 jys23@namha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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