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해군 여성 예비군 하미자 소대장
국민 안보의식과 향토방위에 대한 중요성을 부각시키고 아울러 여성의 파워를 실감할 수 있는 여성 예비군 창설식이 지난 8일 군내에서 이뤄졌다.

남해군 여성 예비군 소대는 지난 5월 최초 창설계획을 남해군과 협의해 수립했으며 이후 7월 예비군육성지원 소대 창설예산을 확보해 여성 예비군 대원 모집 공고 및 홍보가 대외적으로 이뤄졌다.

이와 관련해 남해군 여성 예비군 소대장의 임무를 이행하고 있는 하미자 소대장을 만나 지역 내 여성 예비군 창설이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앞으로 활동하는 내역을 물어봤다.

 ▲지역 내 여성 예비군 창설이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가?

= 경남에서는 남해가 창원, 통영, 밀양, 함안에 이어 다섯 번째로 여성예비군을 창설했다.

내 고장 안보를 지키는데 여성이 군인으로 보탬을 줄 수 있고, 사람들 인식면에서 여자는 집에서 밥만 하고 가정에만 충실하면 된다는 생각을 비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게 된다.

 ▲여성 예비군이 활동하는 내역들은 무엇이 있는가?

= 예비군훈련 지원과 안보교육, 구급법, 급식지원, 화생방 등의 향방작전 훈련과 안보현장 및 병영시설 견학, 서바이벌 사격 등 안보 홍보활동에도 참여하게 된다.

 ▲각오 한 말씀

= 남해군 여성 예비군 소대원들은 나라를 위한 충성심과 애국심이 남다르며 사회에 ‘필요한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이다.

특히 사회봉사에도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들이기에 여성 예비군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고 그들과 함께 전략적 계획을 수립해 타 지역에서 벤치마킹 올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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