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7시 버스 3대에 나눠 타고 양산을 출발한 향우회는 스포츠파크, 가천 다랭이 마을을 돌아본 후 고향음식으로 푸짐한 점심식사를 하고 상주 유람선을 타고 정경을 즐긴 후 창선 삼천포대교를 마지막으로 하루일정을 마무리했다.
박태두 회장은 “향우들이 한 장소에 모여 향우애를 나누고 우애를 돈독히 할 수 도 있지만 고향을 돌아보며 고향사랑을 쌓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며 향우회에 대한 향우들의 관심과 애정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참가한 김한칠 고문(80세)은 양산에서 서울로 거주지를 옮겼음에도 불구하고 향우회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먼 걸음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