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해군 여성인력 개발센터 조감도.
남해군은 여성의 사회교육 활성화와 건전한 취미생활을 통해 자질향상을 도모하고 여성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동 참여 구축을 위해 여성인력 개발센터가 들어선다.

오는 5월 말 착공에 들어가는 여성인력 개발센터는 올 연말까지 준공할 예정으로 총 19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남해읍 아산리 361-5번지에 총면적 991㎡규모로 들어설 여성인력 개발센터는 부지면적 1211㎡에 지상 3층 규모다.

이곳 여성인력 개발센터는 1층에 사무실, 강의실, 상담실, 놀이방, 여성단체협의회 사무실이 들어서고 2층에는 강의실, 디자인실, 조리실, 3층에는 강당, 무대, 소품실, 샤워실 등을 갖추게 된다.

여성인력 개발센터가 완공되면 종합사회복지관과 평생학습관이 연접하고 있어 주변시설과 연계해 군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이용객들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여성인력 개발센터 건립으로 농어촌 여성들의 열악한 문화생활 여건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등 여성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군은 현재 남해지역에는 여성관련 시설이 없어 종합사회복지관 등 각종 시설을 임대해 운영함으로써 전문적인 능력개발, 자격 취득 프로그램 운영, 문화활동에 제약을 받아 오다 이번에 여성인력 개발센터가 건립되면 2만 6000여 명의 남해 여성의 오랜 숙원사업이 해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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