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봄볕이 물결에 부딪혀 부서지고, 연분홍 벚꽃잎이 살랑거리는 봄바람에 몸을 실었던 지난 주말, 본사와 마르소 5번가의 박영희 씨가 공동기획한 ‘남해신문 창간 19주년 기념 작은음악회’가 이동면 장평소류지 벚꽃숲 아래서 펼쳐졌다.
이번 작은음악회는 ‘자연+間’이라는 주제로 자연과 사람, 사람과 사람 사이의 어울림을 주된 테마로 삼아 마련됐다.
사진은 이날 작은음악회의 문을 연 남해초 관악부 ‘윈드오케스트라’ 학생들의 연주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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