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에서는 다문화가정의 경제적 자립여건 조성과 사회적응 및 전문기술 자격취득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위한 ‘결혼이주여성 Work -Net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2009년 한 해 동안 연중 실시될 ‘결혼이주여성 Work -Net 지원사업’은 전문 자격증 취득 및 창업·취업 위주교육으로 피부미용, 헤어미용, 네일아트, 봉제, 의복수선, 제과․제빵, 요리, 도배, 컴퓨터, 어린이 영어지도사 관련, 간호(조무)사, 요양보호사, 호스피스, 간병사 등 민간자격증 취득 분야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남해군에 거주하는 직업을 갖지 않은 결혼이민자(국적미취득자 포함)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사업은 10명에게 기회가 주어지며, 지원대상 인원(10명) 초과 시에는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을 원하는 결혼이민자는 직업훈련비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수강등록증과 본인 명의 계좌번호를 첨부해 거주지 읍․면에 신청하면 된다.

그리고 매 익월 7일 이내에 교육(희망)자 본인이 수강확인서를 발급 받아 읍․면에 제출해야한다.

학원이 아닌 사회교육시설, 복지관 등에서 실비를 제공하고 교육에 참여한 경우 기관에서 발급한 수강확인서 등을 제출해야 하며, 수강확인서 제출받은 날로부터 10일 이내 본인계좌에 교육비가 입금된다.

지원되는 학원수강료는 1인당 월 10만원으로 6개월 동안 지원된다.

단, 1인 1개 과정 지원할 수 있으며(직업교육과 직접 관련이 없는 취미분야(헬스, 요가), 운전면허증 등은 제외) 서류 확인 후 매월 출석율 70%이상이어야 한다.

그 외 추가비용은 본인 부담이며, 본인사정으로 중도 포기자, 학원수강과정 없이 다른 방법으로 취득한 경우는 지원하지 않는다.

지원을 원하는 결혼이민자는 오는 13일까지 읍면사무소 주민생활지원담당에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거주지 읍면사무소 주민생활지원담당 또는 사회복지과 여성보육팀(☎860-3849)으로 문의 하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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