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어촌을 사랑하는 여성들의 모임으로 여성어업인들에 대한 사회문화교육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활동 전개로 여성어업인들의 위상과 권익신장을 도모하고 어촌의 삶을 보다 윤택하게하고 어업인의 문화혜택 증대 등을 통해 살맛나는 어촌을 만들기 위한 남해군수협 어촌사랑 주부모임(이하 어춘사랑 주부모임)이 교양강좌와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지난 19일 오후 2시 문화체육센터 소공연장에서는 어촌사랑 주부모임 회원들이 자리를 가득 매운 가운데, 남해군수협 주최하고 수협중앙회가 후원하는 교양강좌를 실시했다.

교양강좌에는 현재 진주 MBC 라디오 ‘즐거운 2시 도전 딩동댕’을 진행하고 있는 한빈씨가 함께 하는 노래교실로 꾸며져, ‘당신은 바보야’, ‘사랑의 이름표’ 등을 다함께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사진>

이어 2부 행사에서는 어촌사랑 주부모임 창립총회가 진행됐다.

앞으로 2년 동안 어촌사랑 주부모임을 이끌어 갈 임원에는 ▲회장 강명순 ▲부회장 김옥순 ▲총무 정옥이 씨가 맡게 됐으며, 그 외 감사 2명과 읍면별 대표자 10명이 이사로 활동하게 됐다.

어촌사랑 주부모임은 앞으로 수산물 판매행사, 고아원, 양로원 방문 및 경로잔치 등 지역내 봉사활동, 수협사업과의 제휴활동, 불우이웃돕기, 바다가꾸기 및 생활개선 활동과 기타 어촌사랑주부모임의 목적달성에 필요한 사업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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