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20호 31면 ‘희망담은 벽지’ 제호로 남해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김근식, 이하 협의회)가 군내 어려운 이웃가정에 도배 봉사를 실시할 예정으로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협의회는 현재 도배 봉사를 시행할 봉사단의 명칭을 ‘무지개 도배 봉사단’으로 명명하고 오는 31일까지 모집신청을 받기로 했다.

활동기간은 올 2월부터 12월까지 연중 실시될 예정이며, 주요 활동은 불우이웃가정 도배교체 및 환경정비이다.

협의회는 봉사단 구성하는데 필요한 자원봉사 인력을 주변 불우한 형편에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해 줄 뜻있는 군민들과 함께 하고자 하는 희망을 본지에 전해왔으며, 봉사에 관심 있는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요청했다.

또한 협의회는 지난 호 기사에 보도된 바와 같이 불우이웃, 결손가정,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세대를 중심으로 각 읍면별 5세대씩을 선정해 총 50세대에 도배 봉사를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이웃에 도움의 손길을 전하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현재 협의회에서 구상하고 있는 봉사단의 규모는 대략 20명 내외로 구성할 계획이며, 매월 1~2회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참가신청은 남해군자원봉사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아래 번호로 팩스 신청도 가능하다.

참가신청 관련 문의는 남해군자원봉사센터(☎860-3883, FAX 860-3884)로 하면 된다.

/정영식 기자 jys23@namha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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