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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도권 부군수가 농어촌 유망선수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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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은 농어촌에 거주하는 학생들 중 어려운 생활 속에서도 선수생활을 계속하면서 우수선수로 성장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위로했다.

구도권 부군수는 지난 8일 군수실에서 대한체육회 가맹 경기단체에 등록된 선수로서 군내에 주민등록을 둔 유망선수 20명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에서는 이근주(남해중 3년) 학생을 비롯해 해양초 축구부 전동수 학생 외 9명, 남해초 축구부 정동욱 학생 외 8명 등 모두 20명에게 1인당 60만원씩 총 1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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