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흘산에서 산악구조훈련을 하고 있는 남해소방서 대원들의 모습.
남해소방서(서장 백 형환)는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남해군 남면 홍현리에 위치한 설흘산과 음봉산 능선에서 산악구조훈련 및 산악사고예방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최근 주40시간 근무제와 웰빙(Well-Being) 생활추구로 산행인구증가와 안전의식 부족으로 산악사고가 급증함에 따라 신속한 대응과 예방활동으로 인명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소방공무원 71명이 동원되어 자연보호활동과 119구조 표지판 정비점검 등을 겸하여 실시됐다.

또한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행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골절·타박상에 대비하여 들것이용구조법, 환자운반법 및 응급처치법 등 산악구조훈련시범을 실시했다.

남해소방서 등산객들의 생활안전 지킴이가 되기 위해 군내 주요 등산로에서 정기적으로 산악구조훈련 시범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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