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군대에서 처음 한 헌혈이 이제는 습관…하고 나면 기분이 좋거든요” “군대에서 처음 한 헌혈이 이제는 습관…하고 나면 기분이 좋거든요” 보름마다 헌혈하러 가는 청년이 있다. 직업은 공무원, 멀끔하니 인물도 좋다. 그런 그가 데이트보다 더 중요하게 여기는 약속이 바로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과의 약속인 ‘혈소판, 혈장 헌혈’이라는 사람. 이름은 ‘구전회’. 혹시나 하는 마음에 물어보니 LG 구광모 회장과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라고 한다.20대 군 복무 시절, 초코파이 준다는 말에 털래털래 따라가서 처음 경험해 본 헌혈. 그 당시 헌혈 버스 차량이 와서 10분 가량 피를 뽑아가는 ‘전혈’을 했다. 물론 그때는 그게 ‘전혈’인지 뭔지도 모른 채 그저 초코파이가 탐났던 군 동행 | 강영자 기자 | 2021-01-22 10:59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