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청렴 특수시책인 ‘명예감사관과 함께하는 현장 점검의 날’을 운영하는 가운데,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남해읍과 상주면에서 현장점검 활동을 펼쳤다.이날 현장 점검에서는 남해읍과 상주면의 명예감사관, 읍면장, 읍면시설직 공무원, 감사팀 관계자 등이 함께 했다.읍면에서 발주하는 소규모 공사건에 대해 행정과 주민간의 일부 소통 부재로 주민들이 요구하는 목적대로 사업이 추진되지 않는 등 각종 민원이 발생함에 따라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지난 12일은 남해읍 김지수 명예감사관 참관 하에 아산마을 당산 농로 확포
남해군은 지난달 19일 남해군청 대회의실에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건전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실시한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 강사인 허영희 강사를 초빙하여 성희롱·성폭력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및 사고예방을 위한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맞춤형 강의가 이루어졌다.교육 시작 전 간부공무원 전원이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실천 결의문’을 낭독하며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솔선수범할 것을 다짐했다.장충남 군수는 “건강하고 창의적인 조직을 만들기 위해
남해군이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법적으로 이행해야 하는 관리감독자 교육(연간 16시간)을 공공행정 맞춤형 집체교육으로 진행했다. 남해군은 2022년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이후 부서장 및 읍·면장을 총괄관리감독자로, 현업근로자가 소속된 팀장 및 일부 현업근로자를 관리감독자(114명)로 지정한 바 있다.이번 교육에서는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의 이해 △위험성평가 실무 및 사례 △안전보호구 착용 △동료를 살리는 응급처치 △관리감독자의 역할과 리더십 등이 주요하게 다루어졌다.군 관계자는 “이번 맞춤형 집체교육을 통해 해당 안전업무
남해군은 지난달 31일 상주면 종합복지회관에서 ‘보물섬 인생학교 조성사업’ 관련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보물섬 인생학교 조성사업’은 지난해 지역수요맞춤지원공모사업 및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비를 확보해 본격 추진하고 있다. 상주희망센터를 건립해 도시민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공공임대주택 및 영구분양주택을 조성해 지속적인 인구유입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박종식, 박종길 군의원을 비롯한 상주면민과 남해군 관계자 및 건축기획 용역사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그동안 사업 진행상황과 향후
남해군은 지난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50명을 대상으로 일과 가정의 양립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가족친화 직장교육’을 진행했다.가족친화인증사무국 소속 김은혜 강사가 ‘조화로운 삶을 위한 일·가정·생활의 균형’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류해석 부군수는 “이번 가족친화 직장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우리군에서도 일과 가정이 조화롭게 균형을 유지할수 있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직원들과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남해군은 2015년 12월 가족친화기관으
남해군은 지난 6일 오전 10시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전몰군경·호국영령들의 명복을 비는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을 남산 충혼탑 광장에서 거행했다. 이날 추념식은 장충남 군수를 비롯한 임태식 군의회 의장, 류경완 도의원, 군의원, 보훈가족과 기관·단체장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안각에 모신 1,134위 호국영령의 명복을 기원하며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거행되었다.행사는 순국선열·전몰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분향, 남해여중 최은서 학생의 헌시 낭송, 전몰군경유족회 조현점 대표의 추모의 글 낭독, 추
경남농민단체가 공동주최한 농정예산 정책토론회가 지난 2일 경남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중앙정부와 경남도의 농업농촌예산의 구조와 내용을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이번 토론회는 류경완 경남도의원을 비롯하여, 경남연구원 이문호 연구위원, 농업농민정책연구소 이수미 부소장, 전여농경남연합 한승아 정책위원장, 전국양파생산자협회 강선희 대표, 경남친환경농업협회 김형석 수석부회장, 전농부산경남연맹 강순중 정책위원장 등 총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류경완 의원은 경남도의 농가소득 및 농업소득이 전국 최하위권인데 농업
남해군은 지난달 3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스마트 경로당 시스템 구축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류해석 부군수를 비롯한 남해경찰서, 남해소방서, 이장단장, 부서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스마트 경로당 시스템 구축’을 위한 방향이 제시됐다.남해군은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한 ‘2023년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10억 6200만 원을 지원받았다. 여기에 군비 2억 6600만 원을
남해군이 최근 행정안전부의 데이터 기반 행정 실태점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재정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4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평가는 기관의 데이터 기반 행정에 대한 운영현황 전반을 점검해 정책개선에 반영하고자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등 총 467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남해군은 지난해 △데이터 기반 행정 추진체계 정립 △행정·공공기관 간 데이터 공동 활용 촉진 △데이터에 기반한 행정혁신 △데이터 활용역량 강화 및 문화조성 등 4개 분야에서 상위 24개 우수지자체에 포함되어
남해군의회(의장 임태식)는 지난 1일과 7일 제268회 남해군의회 제1차 정례회의 1차·2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오는 20일까지 회기를 진행하고 있다. 군의회는 지난 1일에는 1차 본회의를, 7일에는 2차 본회의를 진행했으며 지난 8일부터 오는 16일까지 9일간 열리는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지난 1년간 남해군에서 추진한 각종 사업들이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추진되었는지, 군민들이 요구한 사항들이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점검할 예정이다. 지난 1일 열린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는 군수로부터 제출받은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기금결산 및
남해군을 포함해서 남해안권을 국제적인 관광거점으로 도약시기키 위한 법안을 경남·부산과 전남 지역 국회의원들이 차례로 제출하고 남해안 도약의 실질적인 계기를 이끌어내기 위해 분주하다. 정점식 의원(경남 통영·고성)과 강민국(진주을)·최형두(창원 마산합포구) 의원 등 경남지역 국회의원들이 지난 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남해안권 관광진흥 특별법안’(이하 특별법안)을 발의ㆍ제출했다면서 법안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하고 나섰다고 한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남해안권은 조선, 항공 등 미래 국가 핵심 기간산업을 보유한 동북아시아의 지
남해군의회(의장 임태식)는 지난달 25일 소속의원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의정활동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제1차 정례회를 대비하여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되었으며,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조례안 입안 및 심사 ▲행정사무감사조사 기법 ▲예·결산심사 기법에 대한 내용을 남해군 실정에 맞도록 내실있게 준비하여 진행되었다.특히 의원들은 앞으로 지방자치를 위한 의회의 역할을 함께 공유하고 행정사무감사 기법 등 의정전문교육을 받음으로써 투명한 의정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하며 열의에 찬 모습으로 교
남해군 민원지적과 여의태 주무관이 경상남도에서 주최하는 2023년 토지행정세미나에서 우수연구과제 발표로 경상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여의태 주무관은 지난달 25일~26일 켄싱턴리조트 지리산하동에서 개최한 토지행정세미나에서 ‘바른땅 시스템 개선방안’을 주제로 지적재조사업무 경험을 토대로 문제점을 제기하고 개선 방안을 연구과제로 발표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고 도지사 표창을 받게 됐다. 토지행정세미나는 지적분야 미래 발전전략모색 및 제도개선 발굴 등 전문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경상남도 주관으로 실시해오고 있다. 여의태 주무관은 “지적재
전국의 관광명소 남해군에 더 많은 투숙객 수용이 가능한 품위 있는 숙박 명소가 생긴다. 오는 2026년까지 창선면 서대마을 일원에 객실 수 403실 규모의 ‘호텔신라’를 설립하는 협약이 최근 맺어졌다. 남해군과 경상남도는 지난달 30일 부산에서 열린 ‘경상남도 투자유치 로드쇼’에서 호텔신라(주) 및 (주)해훈과 ‘남해 창선 관광숙박시설 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2023년 경상남도 투자유치 로드쇼의 주요 행사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박완수 도지사, 장충남 군수를 대신하여 류해석 부군수, 호텔신라(주) 김
남해군 유치가 확정된 ‘경찰수련원’ 건립사업을 위한 부지가 서면 스포츠파크 내 체육시설 등 군유지 일부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서상마을회 주민들과 체육회 관계자들은 긍정적 검토 입장을 보이는 반면, 일부 주민들은 스포츠파크의 원래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다며 반대 입장을 나타내는 등 최근 논란이 생기자 군은 지난달 26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사실 관계와 그동안의 진행 과정을 공개했다. 경찰수련원 신축사업 과정을 담당하고 있는 군청 핵심전략추진단(단장 하홍태)은 이날 간담회에서 “경찰수련원 건립을 위한 최종 후보지를 서면의 4곳으로 좁힌
남해군은 지난달 23일 창원지방법원 진주지원 강준모 판사를 비롯한 경계결정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경계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미조 노구·조도·죽전·갈화지구 총 4개 사업지구에 대한 심의를 마치고 토지 경계를 결정했다. 남해군은 이번 경계결정위원회에서 미조 노구지구 329필지/115천㎡, 조도지구 318필지/303천㎡, 죽전지구 305필지/102천㎡, 갈화지구 907필지/324천㎡에 대해 토지소유자의 의견을 반영하고 토지 이용의 합리적 이용 형태 등을 고려해 경계를 심의·의결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00여 년 전
남해군이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협업사업인 ‘과학기술활용 주민공감 현장문제 해결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남해군이 이번 공모에서 선정된 과제는 ‘인체위해성 기반 서면 대기오염 우선 관리 오염원 추정 및 위해도 알림 플랫폼 개발’이다.대기오염 조밀측정망을 구축하여 실시간 유해 물질 농도를 파악하고, 위험시 즉시 주민들에게 그 수치를 전달하여 피해 최소화 등 대응을 위해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서면 주민들이 함께 노력할 계획이다.이 사업은 자자체 및 지역주민 간 소통·참여 체계와 과학·디지털 기술의 R&D 전문성을 연계해 주민이
남해군은 지난 22일 화전도서관 다목적홀에서 직급별 공직자들이 한데 모이는 ‘소통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소통 워크숍에는 6급(팀장), 7급, 8~9급 신규공무원(혁신키움동아리원) 등이 참여했다.이번 워크숍은 MZ세대 젊은 공무원들과 선배 공무원들의 세대 간 이해와 소통을 통해 조직문화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더비즈컴즈 김서현 대표가 ‘세대 간 소통하는 조직문화’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고, 격의 없는 소통과 열띤 토론을 통해 조직 구성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자율적 조직문화 개선 아이디어를 도출했다.대표적 조직문
하영제 국회의원(남해·하동·사천)이 정치자금법 등 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아야 하는 상황에서 당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지난 24일 오후 국민의힘 탈당을 공식 발표했다. 하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당에 작은 부담이라도 끼치지 않기 위해 국민의힘을 탈당한다”고 밝히면서 “앞으로 진행될 사법절차에 성실하게 임하겠다. 그리고, 오해의 소지가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재판과정을 통해 충분히 소명하고 밝히겠다. 여러분의 하해와 같은 은혜에 보답해 드리지 못하고 불미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리게 되어 매우 송구스럽고, 깊이 사죄 드린다”고 언급했
남해-여수 해저터널 시공사가 DL이앤씨로 선정됨에 따라 올해 안에 해저터널 공사 착공이 거의 확정되면서 현실화되고 있다. 또 해저터널을 매개로 더욱 가까워질 여수시와 사회적인 우호 친선교류도 활발해지는 추세다. 반면 해저터널 개통에 따른 변화에 대한 군민들의 우려도 없지 않다. 단적으로 남해군 지역 상권과 생활의 변화가 예상되는데 이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대비, 해결전략 모색이 절실해지는 상황이다. 남해군이 주도하는 남해안 시대 개막과 새로운 국면의 지방자치시대를 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해저터널 시대가 열리면 남해군의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