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지난 20일 설리 스카이워크에서 ‘보물섬 릴레이 버스킹’ 첫 번째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물섬 릴레이 버스킹’ 첫 번째 공연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즐기기 위해 설리 스카이워크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보물섬 릴레이 버스킹’ 두 번째 공연도 오는 6월 3일(토) 설리 스카이워크에서 이어진다. 군 관계자는 “이어지는 렐레이 버스킹에 다양한 출연진으로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면서 보물섬 남해의 거리 공연을 정착시켜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남패밀리오케스트라(지휘 정필원)는 (사)한국음악협회 경남남해지부(지부장 이우학) 주최, (사)이음엘(대표 차선웅) 주관으로 지난 20일 남해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열렸다. 연주회는 오후 5시부터 시작하여 1시간 30분 가량 진행됐다.이번 연주회는 문화 불모지인 남해에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으며 남녀노소 많은 관객들이 자리했다.이날 프로그램은 총 12곡으로, 경남패밀리오케스트라(지휘 정필원)의 ‘YMCA’, ‘Moon River’(노래 Charlene Mannings) 외 5곡, 피아노트리오(바이올린 정성아, 첼로 권월,
남해향교(전교 김종철)가 계절의 여왕인 5월을 맞아 풍성한 문화예술 공연을 가득 담은 ‘봄날의 열린 음악회’가 지난 19일 오후 6시 남해향교 명륜당 뜰에서 개최했다.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코로나19가 거의 완전히 해제된 일상을 맞아 열린 음악회여서 그런지 이날 음악회에는 빈 좌석 없이 많은 군민들이 참석해 봄날 음악회를 만끽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충남 군수와 임태식 군의회의장과 군의원들, 류경완 경남도의원을 비롯한 기관장들과 남해향교 임원들, 군내 문화계 인사들, 군민들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남해군은 도시재생대학에서 ‘제1기 글쓰기 워크숍’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시재생대학에서 추진하는 ‘우리 삶을 책으로 만든다면’은 남해군의 역사와 문화, 공간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발굴하고, 글로 기록하는 프로젝트다. 글쓰기 워크숍을 통해 발굴된 마을이야기로 도시재생 소식지를 제작하여 발간할 계획이다. 지난 10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오는 25일(목) 개강하는 ‘제1기 글쓰기 워크숍’은 본격적인 마을 기록에 앞서 글쓰기 기초역량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워크숍은 오는 25일(목)부터 내달 6월 29일(목
남해군은 5월부터 10월까지 주요 관광 명소에서 ‘2023 보물섬 릴레이 버스킹’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지난해 ‘남해 방문의 해’에 진행한 보물섬 릴레이 버스킹의 성과를 이어가면서 지속가능한 남해문화브랜드로 안착시키기 위해 올해에도 진행하기로 했다.‘보물섬 릴레이 버스킹’은 5월 20일(토) 첫 공연을 시작으로 10월 말까지 10여 차례 진행될 예정이다.첫 공연은 설리스카이워크에서 펼쳐지며 남해보물섬 전망대, 상주은모래비치, 송정솔바람해변, 노량 충렬사 광장, 라키비움 남해 등에서 잇따라 진행된다.남해군 관계자는 “지난해 ‘남해 방문
경상남도교육청 남해도서관 5월의 ‘2023 작가 초청 강연’의 주인공은 시집 『상수리나무 한 알』을 펴낸 김명관 시인이다.수필집 ‘더불어 사는 큰 나무’를 펴낸 바 있는 김명관 작가는 지난해 연말 『상수리나무 한 알』을 펴내고 시인을 길을 걷고 있다. 2003년 양산시민신문을 창간해 현재까지 발행인을 맡고 있으며 2013년 ‘문학저널’ 추천으로 등단, 『주변인과 문학』을 창간했다.김 시인은 강연 ‘누구나 시인이 될 수 있다’를 통해 시인을 꿈꾸는 이들에게 시작(詩作)의 풀무질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인을 꿈꾸는 이라면 들어볼 것을
남해군은 전국의 기성 작가 및 신진(예비) 작가들에게 안정적인 집필환경을 지원함으로써 작품 창작 의욕을 높이고 지역문학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노도 문학의 섬 작가창작실’ 4기 입주 작가를 오는 31일(수)까지 공개 모집한다.기성작가는 신춘문예·문학전문지 등을 통해 등단한 지 3년 이상 된 자로 10년 이내 작품집 발간 실적이 있어야 하며, 예비작가의 경우 작품계획서와 함께 등단작가 또는 지도교수의 추천서 제출이 가능해야 한다. 모집분야는 시(시조), 소설, 수필, 희곡, 아동 및 청소년, 번역, 평론이며 선정된 문학인들은 입주시점인
남해향교(전교 김종철)가 계절의 여왕인 5월을 맞아 풍성한 문화예술 공연을 가득 담은 ‘봄날의 열린 음악회’를 오늘(19일) 오후 6시 남해향교 명륜당 뜰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남해향교예술단 한춤반의 한춤과 색소폰합주, 이금숙·정명애의 화선무, 화전예술단의 판소리와 민요 등 군내 문화예술단의 공연과 함께 트롯계의 샛별인 남해의 아들 하동근, 가요강사 류은희, 감성국악인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권미희 씨가 출연해 봄밤의 깊은 서정과 낭만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종철 전교는 “신록이 푸르른 봄날을 맞아 유림 제위들은
남해군가족센터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21일(일) 오후 5시 여성인력개발센터 3층 강당에서 가족뮤지컬 ‘마술 같은 집’ 공연을 선보인다.‘마술 같은 집’은 마임, 마술, 무용, 저글링 등 비언어극의 요소로 이루어져 가족 모두가 함께 관람하기 좋은 공연이다. 또한 결혼, 육아, 내 집 마련 등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주제를 풀어낸 넌버벌(Non-Verbal)공연으로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가족뮤지컬이다.류기찬 센터장(주민행복과장)은 “가정의 달을 맞이
남해화전도서관은 군내 13개 초등학교 1학년 151명에게 초등 북스타트 책꾸러미 ‘책날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북스타트(Book-Start)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남해군과 북스타트 코리아가 함께 펼치는 영유아 독서문화진흥운동이다. 매년 0~8세 영·유아, 아동 및 보호자에게 책꾸러미를 전달하고 후속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이번 초등 북스타트 책꾸러미는 와 등 그림책 2권과 안내책자, 북스타트 에코백 등으로 구성됐다. 그림책은 북스타트 코리아에서 직접 선정한 도서로 아이들이
2023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지원 사업의 우수공연프로그램 연극가 오는 26일(금) 오후 7시 남해문화센터 다목적홀에서 공연된다.연극 는 우리 일상 어디서나 만날 수 있는 평범한 중장년들이 찜질방에 모여 너무나 일상적인 이야기를 가감 없이 드러내는 작품이다. 이를 통해 관객들은 마치 자신의 모습을 보는 듯 공감하고 울고 웃으며 작품 속 인물과 자신에게 따듯한 연민과 위로를 보낸다.이번 공연에서는 이홍렬, 안지환, 우상민, 권기선, 이윤미, 권혜영 배우가 출연한다
어린이 안전뮤지컬 ‘도와줘요 안전맨’이 오는 19일(금) 오전 10시부터 남해문화센터 다목적홀에서 공연된다. ‘도와줘요 안전맨’은 2023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지원 사업의 우수공연프로그램이다.‘도와줘요 안전맨’은 어린왕자가 지진으로 위험에 처한 친구들을 구하기 위해 지구로 온다는 내용으로, 대피요령, 심폐소생술 등 각종 위기 순간에 필요한 대처법을 배울 수 있는 어린이 안전 체험 뮤지컬이다.이번 공연은 관내 초등학생(1~3학년), 유치원생들이 단체관람할 예정이며, 군민 누구나 선착순으로 무료 관람할 수 있다.
바래길 작은미술관은 이달 1일부터 31일까지 ‘마음 그리다’란 주제로 이진만 작가의 작품을 전시한다.이진만 작가는 남해다빈미술학원장이자 남해미술협회 소속으로, 개인전 3회를 비롯해 남해미술협회전, 영·호남교류, 남중권 아트페스티벌, 통영미술제, 마산아트페스티벌 등 다양한 전시회에 참여한 바 있다.이진만 작가는 “24년 전 남해가 좋아 이사를 와서 살면서 큰 위안과 힘이 되어준 고마운 사람들과의 인연, 아름다운 자연과의 인연을 통해 느껴지는 마음과 영감들을 한국적인 재료인 한지, 모시, 삼베, 광목 등 천 위에 마치 그림일기 그리듯
남해청년센터는 오는 6월 3일(토)까지 청년센터 ‘바라’에서 ‘남해의 오타쿠들’ 이라는 기획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남해의 오타쿠들’ 은 하나의 주제에 푹 빠진 남해청년을 소개하는 코너로, 이번 전시에서는 무대미술가 서공희 씨가 10여 년간 진행한 작업을 소개한다. 서공희 씨는 전시를 통해 탈이 가진 상징과 무대 공간, 그리고 일상 속에서 개인이 세계를 대하는 방식을 탈에 빗대어 이야기하고자 한다.서공희 작가는 “탈(가면)은 내가 아닌 다른 대상으로 변신하게 되는 장치입니다. 꼭 탈을 쓰지 않고 있어도 우리는 일상에서 상대방에
복합문화공간 ‘스페이스 미조’에서 5월 5일부터 라는 제목의 기획전시가 펼쳐진다. 기획전에는 이병찬, 오유경, 연진영, 강재원, 이재열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이병찬’은 이번 전시에서 4개의 신작을 선보인다. 심해어의 기괴한 모습을 한 ‘크리처(Creature)’, ‘파동의 언어’ 그리고 ‘질량의 언어’ 등이다. 스페이스 미조 제1전시실(WARP 1)에서는 두 마리의 크리처가 호흡하며 그로 인해 발생되는 파동을 통한 소리를 매개로 소통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또한 ‘파동의 언어’ 작품을 통해서는
옛 냉동창고를 리모델링해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면서 남해의 새로운 ‘힙한’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스페이스 미조’에서 올해 첫 공연시즌이 시작된다.지난해 총 37회의 공연을 진행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해 온 스페이스 미조는 올해에도 특별한 공연들을 준비했다.지난 3월 18일 금관오중주의 팡파레와 함께한 2023년 개막공연 이후 시작되는 첫 번째 시즌은 4월부터 6월까지 진행되며 총 8개의 공연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21일, 22일 공연 에서는 소프라노 김유미, 트럼펫 김동민, 피아노 정
남해합창단(단장 박성환)이 오는 5월 4일부터 한달간 하동에서 열릴 ‘2023 하동세계차엑스포’의 성공을 기원하는 합창페스티벌에 참가해 이웃 지자체간의 우호 협력을 다지는 예술활동을 펼쳤다. 지난 22일 남해합창단은 하동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하동세계차엑스포 성공기원 합창페스티벌’에서 남해군을 비롯해 하동, 사천, 산청, 순천, 진주 지역의 합창단이 다함께 참여한 가운데 아름다운 합창 선율을 선사하며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 갈채를 받았다. 이날 남해합창단은 하동문화예술회관 무대에서 ‘뭉게구름’ ‘나는 문제없어’ 등 절묘한 하모니
남해 망운사 성각스님이 ‘선화 무형문화재 지정 10주년’을 기념하는 서화전과 학술심포지엄을 오는 5월 8일(월) 부산전통예술관 강당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선수행을 통한 깨달음의 낙처를 오롯이 먹으로 드러낸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성각 스님의 이번 서화전은 ‘선화(禪畵) 산빛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지난 2013년 ‘부산시 무형문화재 제19호, 선화(禪畵) 제작 기능보유자’로 지정된 지 10년을 기념해 열리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KNN과 부산경남 선화보존회가 주최하며 행사 당일 오후 1시 ▲서화보존회 정기총회와 ▲선(禪)학
설천면은 4월 한달 간 관내 눈내목욕탕미술관에서 남해군 누리보듬사회적협동조합이 주최하고 진주공예창작지원센터가 주관하는 ‘꼼지락 작가들의 첫번째 선물 이야기展’이 열린다고 밝혔다. 발달장애인 작가 13명이 누리보듬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와 창작지원센터 프로그램에 일년 간 참여해 손수 만든 도예공예품 150여 점이 눈내목욕탕미술관에 전시된다.전시를 주최하는 누리보듬사회적협동조합은 발달장애인과 지역학생·주민이 참여하는 석고 플라스트 체험을 무료로 진행하며, 손수 제작한 컵 판매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돕기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
창선 장포항에 소재한 복합문화공간 ‘라키비움 남해’에서 서양화가 여근섭 작가의 기획초대전 ‘바다와 사람展’이 지난 15일부터 오는 6월 30일(금)까지 열리고 있다. 여근섭 작가는 부산대학교 미술학과를 졸업하고, 개인전(15회)을 비롯해 서울 아트필드갤러리 3인전 등 그룹·기획전에 200여 회에 이상 참여한 작가로 주로 바다풍경을 소재로 삼아 왔다.그의 작품에는 바다와 바다를 터전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과 희로애락이 고스란히 녹아있다. 번잡한 항을 가득 메운 채 파도에 들썩이는 어선의 군무, 만선의 부푼 꿈을 안고 바다로 출항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