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사업’을 시행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소규모 경영환경개선사업’은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내부ㆍ외부 인테리어 개선, 간판 교체, 홍보물 제작, 방역시설 구입 비용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남해군에서 창업 이후 6개월 이상 사업을 영위하는 소상공인들이 대상이다. 남해군청 지역활성과에서 오는 25일부터 2월 26일까지 접수를 받아 3월 중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지난해에도 이러한 환경개선사업에 많은 소상공인들의
남해군이 신축년 새해 대표 특산물로 구성된 설날 꾸러미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설날 꾸러미 선물세트’는 프리미엄 세트와 실속세트로 구성됐다.‘프리미엄 세트’는 특산물 9종이 포함된 5만원 상품과, 특산물 14종으로 구성된 10만원 상품까지 2종이 있으며, 실속세트는 특산물 4종이 들어간 2만원 세트와 6종으로 구성된 3만원 세트가 있다. 올해는 특히 코로나19로 외식이 자제되는 분위기를 반영하여 4인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떡국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떡국 선물세트는 보물섬 쌀로 만든 떡국 떡, 남해수협의 CAS(cells alive
홍덕수 남해대학 총장과 김인식 남해성당 주임신부가 남해군이 수여하는 ‘명예남해군민패’를 받았다. 장충남 군수는 지난 15일 홍덕수 남해대학 총장에게, 지난 17일 김인식 남해성당 주임신부에게 각각 명예군민패를 전달했다.홍덕수 남해대학 총장은 ‘지역민과 함께하는 대학’을 기본방향으로 각종 대학시설을 주민과 함께 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해 왔다. 특히 ‘대학타운형 도시재생뉴딜사업 선정’이라는 성과를 거두었고, 적극적인 재학생 전입 독려 등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했다. 김인식 남해성당 주임신부는 지역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남해군의 명소 중 하나인 ‘설천면 노량∼삼동면 지족’ 해안도로가 자전거와 보행자들을 위한 명품 도로로 새롭게 탄생할 전망이다.‘설천면 노량∼삼동면 지족’ 해안도로는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한편 남해 특유의 어촌·농촌 마을의 정취가 살아 있는 곳이지만 국도 19호선 확·포장 공사 당시 자전거와 보행자의 이동 통로가 사실상 단절됐다.이에 남해군은 530m에 이르는 단절구간(이동면 석평리 갯마을펜션 주변)에 폭 3m의 자전거·보행자 전용도로를 개설하기로 했다. 오는 2월부터 약 5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번 공사가 완료되면, 설
㈜비전정보통신(대표 문병국)은 11일 남해군을 방문해 코로나19 극복 성품 마스크 1만매(16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군에 따르면, ㈜비전정보통신은 남해군과 계약체결을 통해 2019년 9월부터 남해군 방범용 CCTV 설치 사업에 참여 중이며, “수익금 일부를 군민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로 환원하고자 한다”며 기탁의 뜻을 밝혔다.문병국 대표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적게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고민과 노력을 통해 군민의 안전에 앞장설 수 있기를 바라고, 더불어 사는 사회에 나눔 실천을 꾸준히 이
㈔남해군향토장학회(이사장 장충남)는 남해멸치유자망 자율관리공동체(위원장 김환주)에서 500만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지난 11일 남해멸치유자망 자율관리공동체(위원장 김환주)에서 군수실을 방문하여 500만원을 기탁했다. 김환주 위원장은 ”2021년 남해멸치유자망 자율관리공동체의 시작을 회원들과 함께 후학양성에 동참하게 돼 기쁘고, 우리 지역 학생들이 큰 꿈을 꾸길 바라며, 그 꿈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기탁소감을 밝혔다.남해멸치유자망 자율관리공동체는 지난 2011년부터 꾸준히 향토장학금을 기탁해 오고 있으며,
(사)남해군향토장학회(이사장 장충남)는 ㈜태정이엔지에서 1000만원, 남해군산림조합에서 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지난 4일 ㈜태정이엔지 이도경 대표는 배우자인 이영심 이사와 함께 군수실을 찾아 1000만원의 통 큰 장학금을 건넸다. 이 대표는 “처가가 삼동면 금송마을이다. 남해에 남다른 애착이 있기 때문에 연초를 맞이하여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이나 학업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 재능이 있는 학생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기탁을 하게 되었다, 앞으로 계속 향토장학금 후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태정이엔지(대표 이도경)는
남해대학(총장 홍덕수) 출신 기업인들의 모교 발전기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남해대학 졸업생인 (주)와이컴의 하찬봉 이사는 지난 13일 오전 11시 홍덕수 총장과 대학 관계자들이 배석한 가운데 모교에 발전기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대학에 따르면, 하찬봉 이사는 남해대학 전자통신과(현 메카트로닉스학과) 98학번 졸업생으로서, 최근 지역 언론에 보도된 바 있는 남해대학후원회 대학발전기금 기탁 릴레이 소식을 접하고, 대학 노후시설 개선 등 모교의 학습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자발적으로 발전기금 기탁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하찬봉 이
이동 석평마을 출신 향우인 이소영 회장의 ㈜삼지건설이 지난 13일 남해군을 방문해 군민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이날 이소영 회장은 “코로나19 위기와 겨울 한파 속에서도 고향의 군민 모두가 행복한 새해를 열길 바라는 마음에 기탁을 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애향심을 가슴에 품고 나눔실천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장충남 군수는 “출향 후에도 우리군을 잊지 않고 보내주신 따뜻한 손길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는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큰 보탬이 될 것이며 어려운 군민을 위해 소중
보천육묘장 하경원 대표가 고현면행정복지센터에 지난해 12월 31일 겨울철 삭막하기 쉬운 도로변 꽃길 가꾸기에 사용해 달라며 비올라 꽃 2000본을 기증했다.고현면 행정복지센터는 기증된 비올라 꽃을 면소재지 가로변에 식재할 계획이며, 봄꽃이 피기 전까지 올 겨울 고현면의 아름다운 가로변을 책임질 예정이다.한편 고현면은 화전별곡프로젝트 사업으로 고현면 뚝방에 경관용 LED등 설치, 꽃잔디, 각종 조경용 나무 식재 및 방월간사지 유치 6ha 파종하였으며 금번 비올라 꽃 식재로 2021년 4계절 내내 꽃이 지지 않은 화전별곡 만들기에 나서
남해읍행정복지센터(읍장 장명정)는 지난 5일 동남냉열(대표 박치홍)에서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지역 내 저소득가구를 위해 현금 5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 기탁은 남해읍행정복지센터 특수시책 ‘소중한 기부! 큰 행복!’ 95호 기부로 선정됐으며,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동남냉열 박치홍 대표는 “이번 기부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지역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남해읍행정복지센터 장명정 읍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따뜻한 선행을 베풀어 주신 박치홍 대표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
한울타리회(회장 김재열)는 지난해 12월 31일 연말연시를 맞아 관내 어려운 소외계층과 따뜻한 사랑을 나누고자 성금 100만원을 남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한울타리회는 남면 귀농·귀어인들의 모임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한울타리회의 한 회원은 “코로나19와 한파로 인해 더 추운 겨울을 맞은 관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송재배 남면장도 “작년에 이어 올해도 따뜻한 사랑을 나눠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 및 소외계층을 적극적으로 찾아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설천면(면장 김원근)은 설천면 문항마을 새마을지도자 김종대 씨가 지난 4일 최근 화재로 주방피해를 입은 월남전참전유공자 자택을 방문해 250만원 상당의 씽크대를 무상으로 설치해 주었다고 밝혔다.새마을지도자 김종대(하나씽크 대표)씨는 “국가에 헌신하신 월남전참전유공자가 주택 화재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을 듣고 현재 주방관련 업체을 운영하고 있어, 조금이나마 보답하는 마음으로 씽크대를 지원하게 됐다”고 전했다.주택화재를 입은 금음마을 월남참전유공자 정홍덕씨는 “갑작스러운 화재로 많이 놀라고 당황했는데, 안면도 없는 사장님이 무상으로 씽크
(사)한국생활개선남해군연합회(회장 김옥자)는 지난 5일 코로나 등으로 힘든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15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에 기탁한 물품은 쌀국수 13박스, 김 2종 36박스로 군 임원 5명이 기탁식에 참석하여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직접 전했다. 김옥자 연합회장은 “장기화 된 코로나 19로 인해 몸도 마음도 많이 지쳐 있을텐데 이번 기탁 물품이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회원 모두의 마음을 모아 준비하였다” 고 말했다.한편, 기탁된 물품은 남해군 푸드뱅크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될
‘남해군 문화관광해설사회’(회장 조세윤, 이하 해설사회)는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에 맞서 관광지 남해를 지키기 위해 2021년 신축년 초부터 코로나19 예방 캠페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해설사회는 지난해 코로나19의 발생초기부터 남해군의 주요 관광지에서 코로나19 방역홍보 어깨띠를 착용하고 순회하면서 지역 홍보와 안내는 물론 마스크착용과 손 소독, 거리두기 홍보 등 코로나19 방역의 최일선에서 헌신 노력하고 있다. 해설사회 관계자에 따르면, 캠페인 중 일부 방문객은 코로나19방역 캠페인에 열성을 보이는 해설사회 활동에 대해 “
남해군은 자연적으로 조성된 숲과 인공조림지 등을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가치 있는 숲으로 조성하기 위해 올해 11억원을 투입해 ‘숲 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 남해읍 외 4개면 임야 500ha가 대상지다.현재 남해군의 산림은 30~40년생 나무가(3~4영급) 70% 이상 차지하며, 대부분이 장령림 구조로 변화하고 있기에 숲의 성장 과정에 따라 적절한 숲 가꾸기가 필요하다. 숲 가꾸기 사업은 △조림목 생장에 지장을 주는 유해목을 제거하는 어린나무 가꾸기 100㏊ △조림지 풀베기 200ha △덩굴제거 100㏊ △우량목 생육환경 개선을 위한
장충남 군수는 지난 6일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 에 참여하며 “군민과 함께 주민자치 1번지 남해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 는 지난해 12월, 32년만에 개정된 지방자치법과 75년만에 시행되는 자치경찰제를 기념해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에서 시작한 캠페인이다.새로운 지방자치 시대를 맞아 주민중심의 자치분권에 대한 소망을 공유·확산하기 위한 취지에서 진행되고 있다.지난 30여년간 실시된 지방자치를 ‘지방자치 1.0’이라고 한다면, 앞으로는 주민중심의 ‘자치분권 2.0 시대 개막’이 열릴 것으로 기대
남해농협(조합장 박대영)이 지난 6일 2020년도 고객만족도 조사 우수사무소 인증패를 받았다. 고객 및 조합원에 대한 친절봉사 실천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다. 남해농협에 따르면, 2020년도 고객만족도조사 우수사무소 선정 기준은 2019년말 개인고객수 1100명 이상(지점 2700명 이상), 하나로고객수 300명이상(지점 300명 이상), 예수금잔액 200억원 이상, 여신잔액 50억원 이상의 전국 3495개 사무소를 대상으로 선정하여 2번의 유선 고객 만족도조사를 실시, 2회차 모두 S등급(95점이상)을 받은 사무소가 대상이
남해군이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실시하는 ‘2020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이번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중앙행정 44개, 시·도교육청 17개, 광역지자체 17개, 기초지자체 226개 등 전국 304개 기관을 대상으로 약 1년간 민원행정 관리기반, 민원행정 활동 및 민원처리성과에 대해 5개 항목, 18개 세부지표로 실시됐다.평가 결과 ‘남해군은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와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특히 민원 제도개선 계획 수립의 적합성, 민원정보 제
“차량정기검사를 받으러 남도공업사에 갔는데 검사를 못한다고 합니다. 남해군에 차량검사를 받을 수 있는 (다른) 곳이 있나요?” 의무적으로 차량 정기검사를 해야 하는 군민이 SNS에 올린 글이다. 군내에서 유일하게 자동차 지정 검사소를 운영했던 남도공업사가 영업 중단으로 사실상 검사 업무를 할 수 없게 되자 군외로 나가 검사를 해야 하는 처지에 몰린 군민들의 민원이 이어지고 있다. 군은 남도공업사 업무 중단 이후 민간에서 진행 중인 자동차 검사소 신규설립 추진 동향을 주시하는 한편, 시한이 촉박한 검사에 대해서는 인근 사천이나 하동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