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공용터미널내 상인연합회와 터미널 매표소 임대사업자간 갈등으로 인해 이달 들어서만 두 차례 터미널내 매표소 구역 단전(斷電)으로 애꿎은 주민과 관광객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남해군이 민선 6기 박영일 군정 출범 2주년을 되돌아보고 지난 40년간 이어져온 군 채무제로 달성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를 오는 4일 개최한다. 4일 오전 10시부터 국민체육센터 2층 엠케이홀에서 열릴 예정인 ‘민선 6기 2주년 및 채무제로 기념식’에는 군민 대표 250명과 남해군의회, 군청 공무원, 군내 각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할 계획이다.
정확히 오늘로 박영일 군수 취임 후 민선 6기 4년의 절반을 도는 반환점을 맞게 됐다. 군은 민선 6기 출범 2주년에 즈음해 지난 28일 지역 언론인 간담회 석상에서 민선 6기 전반기 군정 주요성과를 발표했다.
군내 신장질환자 등 투석이 필요한 환자들의 오랜 염원이 드디어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의료법인 이도의료재단 남해병원(원장 장명세)이 군내 신장질환자들의 숙원이었던 군내 최초이자 유일한 신장투석실을 신설, 오는 7월 본격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지난해 남해군 상반기 정기인사 이후 비리의혹이 제기됐다 최근 검찰이 군수 비서실장을 포함한 공무원 4명 등을 기소한 ‘승진청탁 뇌물수수 사건’의 첫 공판이 오는 30일 열린다.
지난 10일 검찰은 지난해 상반기 정기인사 이후 약 9개월여 걸친 장기간의 수사 끝에 ‘남해군 사무관 승진 인사 청탁 명목 금품수수 사건’의 개요를 설명하며 3천만원의 청탁성 뇌물을 공여한 남해군 6급 공무원 S씨와 이를 수수한 군수 비서실장 K씨 등 관련자 총 6명을 적발해 불구속 기소한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지역사회를 술렁이게 한 남해군 사무관 승진 인사 청탁 비리의혹에 대한 검찰의 수사 결과 발표에 이어 박영일 군수가 이 사안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박영일 군수의 입장 표명 전문은 ‘인사청탁 비리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 결과 발표에 즈음해 군민 여러분께 드리는 글’이라는 제목으로 A4 7장 분량이다.
남해신문 대표이사 재직시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유용한 혐의(사기)로 1심에서 의원직 상실형에 해당하는 징역형을 선고받은 경남도의회 박춘식 의원의 항소심 재판부가 항소기각 판결을 내렸다. 박 의원은 어제 대법원에 최종적인 판단을 구하는 상고장을 제출해 의원직은 대법원 판결 전까지 유지하게 됐다.
지난해 7월 31일 남해군의 상반기 정기인사 이후 불거진 ‘인사청탁 비리의혹’에 대해 수사해 온 검찰이 최근 남해군수 비서실장 K씨를 포함한 군 공무원 4명, 민간인 2명 등 총 6명을 적발해 모두 불구속 기소했다. 창원지검 진주지청은 지난 10일 사무관 승진 청탁 명목으로 돈을 주고 받은 혐의로 군수 비서실장 K씨와 돈을 제공한 남해군청 6급 공무원 A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환경부의 지난해 수도권 일대 초등학교 내 우레탄 트랙 유해물질 실태조사 발표에 따른 후속조치로 전국 시·도교육청에서 실시한 우레탄 트랙 유해물질 실태조사 결과, 남해군내 우레탄 트랙이 설치된 학교 절반 이상이 한국산업표준(KS) 납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상~남산간 도로 확포장 공사구간내 위치한 남해주유소 윤경종 씨가 자신의 주유소와 연접한 도로 공사로 인해 주유소내 유류탱크와 송유배관 등이 파손되는 등 피해를 호소하며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주)와 발주처인 남해군의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남해군이 지난해 8월, 관내 공공하수처리시설 직영화 계획을 추진한지 약 10여개월만에 직영 전환에 따른 예산 절감 등의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나 주목을 끌고 있다.
지난 27일 개막해 29일까지 사흘간 열린 제11회 보물섬 마늘축제&한우잔치 기간 중 남해군이 귀농·귀어 등 귀촌인 유치를 위해 전략적으로 마련한 2016년 귀촌박람회가 귀촌인은 물론 축제장을 찾은 많은 관람객들에게
경남도가 지난 16일 단행한 조직개편에 서부권개발본부 한방항노화산업과 내 해양항노화 담당이 신설되면서 남해군이 추진하고 있는 해양항노화 관련 사업도 한층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지난 16일 경남도는 경남미래 50년과 서민복지에 중점을 둔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밝히고 이 조직개편안 중 해양항노화 담당을 신설, 서부권 한방항노화와 동부권 양방항노화산업과 함께 남해군과 통영 등지의 해양항노화산업을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김길언 전 조합장의 갑작스런 와병으로 공석상태에 있던 동남해농협 조합장 자리의 새 주인이 결정됐다. 지난 18일 동남해농협 조합장 선거 결과 40대의 젊은 후보로 열정과 패기에 전문성까지 갖췄다는 평가를 받은 송행열 후보가 45.5%의 높은 득표율로 낙승을 거뒀다. 전언한 것과 같이 예기치 못한 일로 조합장 공석사태가 빚어지고 조합장 직무대행기간을 거치며
지난 18일 치러진 동남해농업협동조합(이하 동남해농협) 조합장 보궐선거 결과 송행열 씨가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송행열 후보는 동남해농협 조합원을 유권자로 한 전체 투표자 3,079명 중 1402표를 획득, 45.5%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김주태 후보는 총 1257표를 얻어 40.8%의 득표율을 보였으며, 이태문 후보는 398표(12.9%)를 얻는데 그쳤다.
김길언 전 조합장의 갑작스런 와병으로 인한 동남해농협 조합장 보궐선거가 오는 18일 치러진다. 지난 3일과 4일 양일간 조합장 후보 등록이 이뤄진 가운데 김주태, 이태문, 송행렬 씨 등 3명이 최종 후보
지난 10일 오전 사천시민의 날 행사 참석을 위해 차량으로 이동하던 중 불의의 교통사고로 중상을 입은 여상규 국회의원. 여 의원의 사고 소식이 전해진 뒤 지역내에서는 20대국회 원구성을 앞두고 터진 예기치 못한 악재로 여 의원이 선거기간 내내 줄곧 강조해 온 ‘힘있는 3선의원론’과 당선 뒤 상임위원장을 맡아 지역발전을 견인하겠다는 로드
새누리당 여상규 국회의원(사천·남해·하동)이 탄 제네시스 승용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며 사고 당시 여 의원을 수행했던 운전자 K씨(새누리당 사천지역 사무장, 39세)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남해군이 최근 밝힌 신청사 신축 이전 추진 계획이 쉽게 진척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간 청사 신축 및 이전 논란과정에서 빚어졌던 현 청사 인근 지역 상권의 반대나 주변 지역민의 반발은 청사 노후화에 따른 각종 불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