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정가가 떠들썩하다. 매관매직설에 상왕군수설까지 나돌고 군의원들은 백두산 관광을 떠났다. 지역 A주간신문의 보도로 고소ㆍ고발이 난무하는 가운데 지난달 3일 남해군의회 박광동 의장을 비롯한 의원 4명이 의원들 사이에 오간 대화내용이 무단 녹취됐다며 남해군을 상대로 사과와 재발방지대책 등 책임을 묻는 긴급기자회견을 열었다.이날 의원들은 의회에 근무하는 한
한미, 한유, 한중 fta로 향후 15년 동안 최소 43조나 농업생산액이 감소한다고 합니다.엄청난 피해가 예상되는 농촌을 어떻게 살려야 할 지 고민해야할 시기입니다.근데 정말 몰상식한 일로 연일 시끄러운 남해군의 군민으로 더 이상 지켜볼 수 없어 "군민100인 선언"에 참가했습니다.근데 이후 선언의 취지를 오해하시고 비난 하시는 분들이 계
“지금 남해는 민주주의나 법치주의가 사라진 선동적 여론몰이를 통한 인민재판을 하고 있는 듯하다”남해군 하반기 정기인사 이후 불거진 ‘금품인사설’, ‘상왕군수설’, ‘의회녹취설’ 등으로 남해 사회가 시끄럽다. 그러나 이들 사안에 대한 보도를 접할수록 소위 사회지도층이라는 공
남해군의원들이 군비 1천330만 원을 들여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4박 5일간 백두산 관광에 나섰다고 한다. 백두산 일원을 연수 대상지로 한 것에 대해서는 광복 70주년을 맞은 정례적 의정연수라는 명분을 갖다 붙이고 있지만 실상은 100% 관광 유람이다. 남해군의원들의 이번 외국관광코스는 이달 초에 민간인 단체가 다녀온 코스와 조금도 다르지 않아 외유성
최근 남해는 자칭 군수의 최측근이라는 한 사람이 군수를 좌지우지하며 상왕군수 노릇을 했다는 의혹을 남해시대신문이 보도하며 민심이 들썩이고 있다. 이 사건으로 인해 관련 당사자들의 고소고발이 연일 이어지고 있어 남해사회는 점점 살벌해지는 분위기다.지난 8월 25일자 남해시대의 “돈으로 얼룩진 남해군 인사”라는 제하의 기사에 대해 남해군은
고려말 조선초 문인 정이오(1347~1434)는 기문에서 "남해는 토지가 비옥하고 물산이 번성하여 국가에 도움 되는 것이 적지 않다. 그러나 이 지역이 왜국과 가까워 경인년부터 왜적에게 침략당하기 시작하여 붙들려 가기도 하고 이사도 하여 군의 속현인 평산, 난포에는 사람이 없다", "왜구의 방비를 위해 성을 쌓아야 한다."
왜구에 시달린 세종은 1419년(세종 1년)에 이종무 장군(장수 이씨 5세)을 시켜 대마도를 정벌하게 했다. 태종이 왕위를 세종에게 물려주고 상왕이 되어 군사에 관한 결정을 직접하고 있었다.태종의 주도아래 삼군도체찰사로 정벌군 총사령관인 이종무 장군은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의 3도에 있는 병선 227척과 병사 7285명의 65일분 군량미를 이끌고 음력 6
KBS 역사드라마 ‘징비록’은 노량대첩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임진왜란을 통해 유성룡은 반면교사적 기록인 징비록을 남겼고, 충무공 이순신은 난중일기를 남겼다. 우리의 역사를 돌이켜 보면 임진왜란을 비롯하여 병자호란과 일제강점기 그리고, 동족상잔의 피비린내 나는 6.25 등 계속된 수난의 역사를 슬기롭게 극복하여 오늘날의 번영된 조국을
지난 몇 년간 마늘과 양파 가격이 생산비를 밑돌 때 우리 농민들은 갈대처럼 속으로 울었다. 어느 누구도 그 아린 마음을 위로해주지 않았다. 심지어 ‘나 몰라라’ 식으로 뒷짐을 지고 있었다. 아무도 농민의 눈물을 닦아주려 하지 않았다. 농민들은 서러웠다.
따뜻한 남쪽나라 내 고향 남해에는 크고 작은 일들과 많고 많은 사연들이 수없이 일어나고 있다. 지난 7월 말, 전 직장 버스 회사에 같이 근무했던 정모 후배가 부인과 함께 사무실에 예고도 없이 불쑥 찾아왔다. 오랜만이라며 어떻게 왔냐고 물으니
6월 19일은 대마도의 날이다.(구)마산시는 대마도가 일본 땅이라고 인식하고 있는 잘못을 바로잡고 언젠가 되찾아야할 우리 영토라는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2005년 대마도의 날 조례를 공포, 기념하고 있다.대마도는 옛 한국의 고토이며 민족혼이 살아 숨 쉬는 곳이다.대마도는 동국여지승람에 세종 2년 조선이 대마도를 정벌해 경상도에 예속했던 기록이 남아있
지난 14일, 광복절을 하루 앞두고 열린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이 남해읍 여성인력개발센터 앞 숙이공원에서 거행됐다. 이날 제막식에 참석한 시인 혜경 곽기영 씨는 군내에서 유일한 위안부 피해 할머니인 박숙이 할머니의 아픔과 한국 근대사의 쓰라린 상처를 목도한 뒤 박 할머니를 위한 헌시를 지었다. 남해신문은 곽기영 시인의 헌시를 지면에 담기로 했다.
장마가 잠시 주춤한 칠월 중순 한 엄마가 산달이 가까운 듯 무거운 몸으로 24개월이 된 아이를 데리고 공동육아 나눔터를 찾았다. 그런데 그 아이는 출입문을 붙들고 들어오지 않겠다고 버둥거린다. 왜 그러냐고 묻자 여기가 어린이집인 줄 아는 것 같다며 엄마는 속상한 마음을 열었다. 아이의 엄마는 둘째아이 출산이 임박하면서 큰아이를 돌보는 것이 힘들어져 어린이집
KBS에서 광복 70년을 경축하는 기획 행사인 이 전국 각지마다 대합창의 열풍으로 이어지고 있다. 1945년에 태어난 해방둥이는 70세 할아버지 할머니로 실버 합창단을 만들어 동요 「오빠 생각」과 「아리랑」을 합창하며 국민 가수 이선희가 지휘하고, 일반 상인들과 국회의원으로
우리국민들은 보이스피싱 전화나 대출문자를 한번쯤 접해보았을 것이다.2006년도부터 경찰청, 검찰청, 국정원, 금융감독원 등을 사칭해 시작된 보이스피싱 범죄.대부분의 방식은 고령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전화를 걸어 사실과 다른 정보를 그럴 듯하게 전달해 혼란스럽게 한 뒤, 은행이나 현금인출기로 유인, 피해자의 통장에 들어있는 잔액을 모두 다른 통장으로 이체하지
학부모들은 각 급 학교들이 일제히 여름방학에 들어감에 따라 방학기간 중 자녀들이 비행과 탈선 등 각종 범죄에 휘말리지 않을까 걱정을 한다.특히 청소년들의 탈선행위는 겨울보다는 여름방학 때 더 증가하는 경향이 있어 신경을 곤두서게 한다.청소년들은 방학 중 불규칙한 생활과 나태함, 잡념 등에 빠지기 쉽다. 게다가 불량 인터넷 사이트 접속 등으로 비행에 쉽게 노
자기만 아는 아이로, 공부만 잘하는 아이로 키우기 싫어 인심 좋은 남해로 2011년 부산에서 이사 왔습니다공부는 물론 악기도 연주하고 친구사이 왕따도 없는 성명초 학생인 저희 아이들은 정말 신나게 학교를 다니고 있답니다근데 올해 경상남도는 모든 아이들에게 지원하던 무상급식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다른 소비를 줄여 아이 둘의 급식비 15만원을 매달 내고 있는데
(사진없음)▲박소담(미조중 ▲학년)솔직히 말하자면, 처음 영화의 제목을 들었을 땐 재미없을 것 같단 생각이 앞섰다. 의의는 있을 테지만 과연 내가 이 영화를 즐기며 볼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앞섰다. 걱정 반 기대 반으로 영화를 봤고, 영화를 보고 나온 순간에 재미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은 온데간데 사라진 후였다. 재미를 따질 수 없는 영화였다. 이건 꼭
사랑에 빠졌을 때 우리의 가슴의 무게는 얼마일까요? ‘4근’이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두근 두근” 합쳐서 ‘4근’이라는 것입니다. 사랑은 우리의 마음을 두근 거리게 만듭니다. 사람들은 사랑을 위해 때로는 명예를 버리기도 하고, 때로는 목숨을 버리기도 합니다. 그만큼 사람들은 사랑을 원하고,
‘대한민국 경찰은 개인의 자유와 권리를 보호하며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킨다’, ‘모든 사람의 인격을 존중하고 모든 국민들에게 봉사하는 친절한 경찰이다’라는 경찰헌장과 같이 시골 마을 사람들과 가까이서 소통하며 대화하는 진정한 경찰관에게 박수가 쏟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