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수협(수협장 김철범)이 생산하는 CAS생멸치키트가 미국, 캐나다 등 미주지역으로 첫 수출길에 올라 현지 6개 도시의 한인마트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최근 국내 수산물의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남해군 수산업계에 새로운 활력이 될 것으로 크게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남해군은 군비 자체사업인 ‘2023년 수산물 상생할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남해 수산식품 세계화 추진을 위하여 지역 대표 특산물인 멸치를 가공한 CAS생멸치키트 약 1000만 원 상당의 3300여 개를 미주지역으로 수출하기 위한 1차분 물량을 지난달 26일 남
남해군농업기술센터는 자연재해로 인한 농업 피해에 대비하기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을 독려하고 나섰다.농작물 재해보험 제도는 예기치 못한 기상이변으로 자연재해가 증가함에 따라 안전한 영농활동 보장과 농가의 경영 불안 해소를 위해 추진되고 있다. 국비와 지방비로 가입 보험료의 90%를 보조하여 농가에서는 10%의 자부담으로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희망 농가는 지역농협(남해, 동남해, 새남해, 창선농협) 및 축협을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기간은 품목마다 다르기 때문에 가입기간을 꼭 확인해 그 기간 안에 가입을 해야 한다. 남해군의
(재)남해마늘연구소가 우량종구 생산을 위한 마늘 조직배양실을 개소했다.남해군의 주력 품종인 남도마늘의 우량 종구를 자체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됨으로써 품질 경쟁력 확보와 농민 수익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남해군에 따르면, 경상남도 농업기술원(양파연구소)에서 마늘 생장점 배양 종구를 생산해 증식된 우량종구를 분양하고 있으나 대서마늘이 90%, 남해군의 주력 풍종이라 할 수 있는 남도마늘은 10%에 불과한 실정이다. 또한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파속채소연구소(무안군)에서도 더 이상 남도마늘 분양사업을 하지 않고 있다.이에 남해마늘연
남해군은 지난 7일 ‘하계 사료작물(옥수수) 수확장비’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연회에는 장충남 군수와 임태식 군의장, 류경완 경남도의원을 비롯해 축협관계자, 한우협회 남해군지부 회원 및 조사료 경영체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선보인 옥수수 수확장비는 ‘2023년 조사료 확대 편의장비 지원사업’을 통해 보물섬 영농조합법인(대표 김성찬)에서 지원받은 장비다. 무게 5.5톤, 120마력으로 원통형 드럼식 2조 하베스터가 옥수수 3줄을 논스톱으로 고속작업을 할 수 있는 장비다.남해군은 세계 곡물파동 등에 따른 사료값 상승으로
삼동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삼동면 종합복지회관에서 2023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의무교육 미이수자를 대상으로 대면교육을 실시했다.기본형 공익직불 사업은 농업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유지, 식품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농식품부에서 시행하는 사업이다.정규교육 대상자는 농업교육 포털에 개설된 온라인 2시간 과정을 이수해야 하고, 간편교육 대상자는 모바일 15분, ACS 자동전화 교육 대상자는 전화교육 5분 청취과정을 이수하면 된다.삼동면에서는 온라인 접근이 어려운 교육대상자 140농가를
남해군은 지난 15일 남해군농업기술센터에서 남해군먹거리위원회 발대식 및 워크숍을 개최하고 남해군먹거리위원회의 출범을 알렸다.이날 장충남 군수가 위원장을 맡았으며 부위원장은 호선을 통해 김민철 남해군먹거리생산자회장이 선출됐다.1부 발대식에서는 남해군먹거리위원회 위촉장 수여와 함께 부위원장 선출에 이어 남해유자와 쑥, 흑임자를 이용해 만든 떡케이크를 자르며 함께 먹거리위원회의 출범을 축하했다.2부에서는 김원경 지역농업네트워크 경남지사장이 남해군 지역먹거리계획 및 먹거리위원회 운영방안, 그리고 남해군의 주요성과 및 향후 과제 등을 소개했
새남해농협(조합장 류성식)과 고현면보물초작목회(회장 하금호)는 지난 4일 새남해농협 본점 2층에서 ‘2023년 고현면보물초작목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류성식 새남해농협장과 임원들, 농업기술센터 원예특작팀, 고현면보물초작목회 하금호 회장 등 작목회원 145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고현면 보물초작목회 활성화 방안과 시금치 재배교육, 작목회 수수료 현황 및 작목회 기금 입출금 내역 공유, 우수 출하자 시상, 홍수 출하 대응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 이날 남해군 보물초의 명성을 높이고 품질좋은 시금치를 재배하
남해군 농기계임대사업소는 영농철을 맞아 농촌 일손 부족 해소와 적기영농 지원을 위해 지난 16일부터 오는 10월 15일(일)까지 휴일에도 정상 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단, 다가오는 추석연휴 오는 28일(목)부터 10월 3일(화)까지는 본소만 운영하며, 추석당일은 본소도 문을 닫는다.이 기간은 벼 수확, 마늘·시금치 파종 등 일손이 가장 바쁜 시기로 농업인이 임대농기계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휴일에도 정상운영하기로 했다.임대사업소에서는 그동안 개인 차량이 없어 임대농기계 이용을 하지 못했던 농업인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64종 433
온라인 쇼핑몰 ‘남해몰’이 추석명절을 맞이해 전 품목 30% 할인쿠폰 지원행사와 더불어 제철 고향 특산물로 알차게 구성된 ‘꾸러미’ 제품을 선보인다.먼저 ‘햅쌀꾸러미’는 올해 수확한 햅쌀과 마늘, 고사리, 자연산돌미역으로 구성됐다. 밥상에 빼놓을 수 없는 기본 식품이자 품질 좋은 남해의 특산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맛볼 수 있다.또한 ‘남해의 맛 반찬꾸러미’는 남해 향토음식 5종으로 구성되었다. 민어후렴탕밀키트·청각무침·뿔소라문어톳장·바지락방아장떡·마늘피클 등이 환절기 입맛을 되살려 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반찬꾸러미’는 구독경제시
동남해농협(조합장 이은영)은 조합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갈수록 어려워지는 경제환경 속에서 좋바원들의 가정 경제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7일 조합원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총 14명의 조합원자녀 대학생에게 각 100만 원씩 총 14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은영 조합장은 “미래를 위해 열심히 도전하고 스스로 실력을 갈고 닦아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가 되길 바란다”며 “동남해농협도 꾸준히 발전하고 성장해 사회에 베풀고 나누는 소중한 협동조합이 되겠다. 모두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수여식에 참여한 한 장학생 부모는
새남해농협(조합장 류성식)이 남해 마늘산업 발전을 위한 기계화 사업에 열정을 쏟고 있다. 새남해농협은 농촌인구의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인력난 해소와 영농부담 경감을 통한 농가소득 향상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3일 설천면 금음마을 앞 농지에서 ‘2023년 새남해농협 마늘 파종기계 시연회’를 진행했다. 이날 시연회에는 농업기술센터 민성식 소장을 비롯한 마늘 관련 행정 담당자들과 남해마늘생산자협회 임원과 회원, 남해마늘작목회 면별 분회장, 마늘계약재배 농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시연회는 간단한 내빈 소개에 이어 류성식 조합장
올해 전국 주산지 마늘의 산지가격이 하락한 가운데 새남해농협은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관내 계약마늘 대상 농업인 3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계약마늘 재배 농업인 교육을 실시했다. 새남해농협은 올해 계약마늘 530톤을 수매하여 남해군 계약마늘 출하량의 약65%를 점유하고 있다. 계약재배 마늘 중 약 300톤은 농가의 노동력 부족으로 논밭에서 약 7일 건조 후 뿌리는 절단하지 않고 줄기만 2cm로 잘라서 등급별로 출하하는 ‘뿌리미절단 수매마늘인 반건조마늘’로 수매해 농가에 호응을 받았다. 또한, 대서종 계약마늘 약정농가
류성식 새남해농협 조합장이 지난 7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9월 정례조회에서 ‘함께하는 조합장상’을 수상했다.‘함께하는 조합장상’은 농협이념 확산과 함께하는 농협 구현에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한 조합장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전국 1113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경제사업, 계통구매, 도농상생, 창의적 사업 추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류성식 조합장은 2015년 새남해농협 초선 조합장으로 선출되어 탁월한 리더쉽과 지혜로운 경영능력을 바탕으로 지난 2023년 3월 조합장 선거에서 조합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3선(
(사)전국농업경영인 남해군연합회(회장 최경진, 남해한농연)는 지난 6일 남명초등학교 강당에서 남해농업의 주역인 농업경영인들의 자부심 고취와 화합을 위한 ‘제36회 남해군 후계농업경영인 가족한마음대회’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충남 군수, 정영란 군의회 부의장과 군의원 등 기관단체장, 이윤화 NH농협군지부장을 비롯한 지역농협장, 지역농업인과 한국농업경영인 경남도연합회 임원, 자매결연을 맺은 전남 나주시연합회 임원 등 약 7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대회는 식전 행사에 이어 개회 선언, 우수회원 표창, 회원자
농가주부모임 남해군연합회(회장 이경옥)는 지난 1일 동남해농협 남면지점에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농업인 홍보활동을 실시했다.가을 수확철을 맞아 야생진드기에 대한 농업인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진드기 매개 감염병 피해 예방을 위해 실시된 이날 행사에는 이윤화 농협 남해군지부장과 이은영 동남해농협 조합장을 비롯하여 남해관내 지역농협 임직원과 농가주부모임 남해군연합회 회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행사 참여자들은 농업인들에게 진드기 감염병 바로알기 안내자료와 진드기 기피제를 배부하며 진드기로부터 전파되는 쯔쯔가무시증 등의 감염병
남면행정복지센터는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신청한 농업인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30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대면교육을 실시했다.공익직불금은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등의 소득안정을 위해 농업인 등에게 지급하는 보조금이고, 신청자는 의무교육을 이수하여야 한다. 교육 미이수 시 직불금 총지급액의 10%가 감액된다.교육대상자는 모바일간편교육, ACS(자동전화) 및 정규교육(전년도 감액자 및 올해 신규신청자)이며, 남면행정복지센터는 온라인이나 모바일 등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 농업인들을 위해 동영상 시청 대면교육
남해군은 ‘여성농업인 승용농기계 후방카메라’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여성친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여성농기계 후방카메라 사업’은 여성농업인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농업에 대한 자신감을 부여하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신청대상은 남해군민으로 가정 내 승용농기계를 보유하고 있으며,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관내 여성농업인이며, 승용농기계에 탑이 설치되어 있어야 한다. 단, 자부담 8만 원을 부담해야 한다.신청접수는 오는 11일(월)부터 22일(금)까지 주민등록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 가능하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오
남해군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서울시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되는 ‘2023 A FARM SHOW 창농·귀농 고향사랑 박람회’에 참가해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상담과 귀농귀촌 정책, 특산물 및 관광·축제 등을 홍보했다고 밝혔다.이번 박람회는 약 250개 부스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며, 남해군은 귀농·귀촌 정책과 고향사랑기부제를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귀농·귀촌관, 스마트농업관, 미래산업관, 창업·벤처관, 청년농업관, K-FOOD 수출관, 고향사랑특별관 등 농촌의 최신트렌드를 반영한 특별 전시관도 구성됨으로써, 농촌에서 새로운 기회를
새남해농협(조합장 류성식)은 지난달 28일 대부분 고령인 조합원들을 위해 관내 마을별로 효도식탁을 전하는 ‘2023년 사랑의 효도식탁 64세트 지원 전달식’을 새남해농협 본점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NH농협 김경식 농정지원단장과 새남해농협 이사이기도 한 구덕순 전 재경남해군향우회장, 새남해농협 조합장·이사·임원들이 참석했으며 새남해농협 관내 64개 마을별로 지원물품을 받을 조합원들과 주민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참석 내빈 소개, 류성식 조합장의 인사말과 효도식탁 전달, 질의 응답, 단체 사진촬영 순으로 진
창선면 행정복지센터(면장 류욱환)는 ‘마을별 찾아가는 공익직불금 교육’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마을별 찾아가는 공익직불금 교육’은 지난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창선면 종합복지회관에서 실시되었던 공익직불금 대면 교육을 교통 불편 또는 폭우로 인해 수료하지 못했던 고령 농업인들을 위해 마련됐다.교육 수료율이 낮은 율도마을, 광천마을 등 창선면 16개 마을을 순회하기 위해 지난달 14일부터 23일까지 오전, 오후로 나누어 매일 2개 마을을 방문해 공익직불금 전반사항을 농업인들에게 안내했다.창선면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익직불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