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자 스스로 살기를 도모 한다’, ‘자기 스스로 살기를 찾는다’는 뜻으로, 제 인생의 무게는 자신이 짊어진다는 뜻이다. 때로는 강물처럼 한 곳으로 흐르고, 때로는 여러 갈림길에서 헤맨다. 이것이 곡절(曲折)많은 우리네 인생이다.
‘푸른 구름과 같은 뜻’으로, 푸른 구름은 높은 지위나 벼슬 또는 관직을 이르는 것으로, 출세를 향한 원대한 포부나 높은 이상을 비유하는 말이다.
‘하늘이 알고, 땅이 알고, 네가 알고, 내가 안다’, 중국 후한서(後漢書) 양진(楊震)의 사지(四知)라고 하는데 이 세상에는 비밀이 없고, 설령 비밀이 있다하더라도 영원한 비밀은 없다는 뜻이다. 이 성어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생각해 봄직한 성어가 아닐까. 특히 뇌물을 주고받는 부정행위는, 이를 행하는 자기
‘서시(西施)가 눈살을 찌푸리다’, ‘영문도 모르고 남의 흉내를 내다’라는 뜻으로 ‘남이 한다고 하니까 무작정 따라함’을 비유하는 말로 주로 쓰인다.‘장자(莊子) 천운편(天運篇)’에 나오는 이야기로 비슷한 성어로는 ‘서시봉심(西施捧心)’, &lsquo
‘한 구멍도 통하지 않는다’, ‘사리에 어둡거나 앞뒤가 꽉 막힌 사람’을 비유하는 말로, 중국 여씨춘추(呂氏春秋) 과리편(過理篇에 나오는 고사(古事)다.
많은 학자, 문인 등이 각기 자기주장을 거리낌 없이 논쟁하는 일, 저명한 학자들이 모여 학문이나 사상에 대하여 연구하고 그 결과를 기탄없이 토론하는 것을 뜻한다. 즉 자기의 주장이나 옳다고 생각하는 일들을 자유롭게 발표하고 이슈로 만들어서 논쟁이나 토론을 벌이는 것을 말한다.
충고(忠告)의 말은 귀에 거슬린다 즉 충성스럽고 곧은 말은 귀에 거슬린다는 뜻이며, 쓴 소리는 듣기에는 거슬리지만 실제로는 유익한 말이다.아무리 절친한 사이일지라도 안 좋은 말은 입 밖에 꺼내기 힘들다. 그렇기에 충고를 해주는 친구가 진정한 친구라는 말도 있고, 충고는 아주 가까운 사람, 그 사람을 아끼고 사랑하기에 해줄 수 있는 말이며, 관심이 없으면 할
가만히 앉은 채, 남이 애써 이룩해 놓은 일을 가로채 누린다는 뜻으로, 우리 속담에 '재주는 곰이 넘고, 돈은 되(떼)놈이 먹는다' 또는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왕서방이 번다'는 말과 같다. 정작 수고한 사람은 따로 있는데, 엉뚱한 사람이 가로채 이익을 챙기는 격으로, 약삭빠르고 얌체 같은 사람들을 일컫는다. 맹자(孟子)의 이루하편(離婁下篇)에
책 읽기에 가장 알맞은 넉넉한 때는, 겨울과 밤과 비올 때이다. 남는 시간을 아껴서라도 책을 읽어야 한다는 뜻이다. 사실 이때는 독서뿐 만 아니라 무엇을 해도 좋은 시간이다.
‘다른 사람의 허물을 탓하기 전에, 내 스스로 엄격하고 절제된 모습을 보여야한다’는 의미이며, 중국 명나라 유기(劉基)의 ‘기능진여인의 단구무괴아심(豈能盡如人意 但求無愧我心)’에서 유래했다. ‘하나의 일을 가지고도 사람마다 제각기 생각이 다를 수 있는데, 어떻게 다른 사람들의 뜻을 모두 헤아릴 수 있겠는
‘땀을 흘리지 않으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 ‘진정한 땀을 흘리지 않고서는 성공할 수 없다’는 뜻이다. ‘무한불성’은 ‘정신일도 하사불성(精神一到, 何事不成)’이란 명언에서 나온다. 중국 주자어류(朱子語類)제8권 71번째 조목을 보면, ‘양기발처 금석역투(陽
그림의 떡처럼 먹을 수 없어 아무런 쓸모가 없고, 실속이 없는 일을 비유하는 고사성어이다. 중국 진수(陳壽)의 정사(正史) 삼국지, 위서(魏書)의 노육전(盧毓傳)에서 유래했다. 우리나라에서는 흔히 ‘그림의 떡’이라고 한다.
‘남의 환심을 사려고 아첨하는 교묘한 말과 보기 좋게 꾸민 얼굴’, ‘남에게 아첨하느라고 듣기 좋게 꾸미는 말과 얼굴 빛’, ‘교묘한 말과 부드러운 얼굴로 분란을 일으키는 소인배’를 일컫는 말이다.중국 논어(論語)의 학이(學而)와 양화편(陽貨篇)에서 공자(孔子)가 한 말로, “말을
‘하나를 듣고 미루어 열을 안다’, 곧 지극히 총명함을 이르는 말이다. 우리 속담에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는 말과 일맥상통한다. 중국 논어 공야장편(公冶長篇)에 나오는 고사성어로 유래를 보면 다음과 같다. 공자가 어느날 자공(子貢)을 불러 묻기를 “너와 안회(顔回) 둘 가운데 누가 낫다고 생각하느냐?
결코 잃을 수 없는 절호의 기회, 모처럼의 좋은 기회를 놓치지 말라는 뜻이다. 영국의 격언에 '기회는 앞머리카락만 있고, 뒷머리는 벗겨졌다. 기회를 찾으려면 그녀의 앞 머리카락만 잡아라.'라는 말이 있다. 흘러간 물은 물레방아를 돌릴 수 없다. 쇠는 달구어져 있을 때 쳐야하고, 빨래와 풀(草)은 햇볕이 좋을 때 말려야 한다. 좋은 기회는 좀처럼 생기지
‘말로 퍼 담은 술도 마다않는다’는 뜻으로, 주량(酒量)이 엄청난 사람 또는 술을 좋아하고 많이 먹는 사람을 일컫는 말이다.
‘백성의 입을 막는 것은 냇물을 막는 것보다 그 폐단이 더욱 심하다’는 뜻의 성어로 백성을 억압하는 해악은 강물을 막아 생기는 피해보다 더 심하다는 뜻이다.
‘반란을 일으키는 신하와 부모를 해치는 자식’이라는 뜻으로 나라를 어지럽히는 불충한 무리나 역적을 일컫는데, 세상을 살아가는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천하에 몹쓸 사람이나 역적의 무리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공자(孔子)의 춘추(春秋)에 나오는 말로, 춘추의리(大義)를 어기는 자를 난신적자로 표현하는데서 유래했다. 훗날 맹자(孟子)
‘뜨거운 것은 뜨거운 것으로 다스리고, 힘은 힘으로 다스린다’. 한여름의 더위는 뜨거운 물을 마셔서 더위를 몰아내고, 힘은 힘으로 물리친다는 말에서 유래했다. 한방(韓方)에서는 이제마(李濟馬)의 사상의학(四象醫學)을 근본으로, 태양인(太陽人), 소양인(少陽人), 태음인(太陰人), 소음인(少陰人)으로 나눠 체질에 따라 보약(補藥)으로 알
‘물이 한 방울씩 떨어져도 계속 되면 돌에 구멍을 만든다’는 뜻으로 본래는 ‘작은 잘못이라도 계속 쌓이면 크게 된다’는 의미에서 비롯됐으나 현재는 ‘보잘 것 없는 아주 작은 것이라도 꾸준히 노력하면 큰 일을 이룰 수 있다’는 뜻으로 통용되는 성어다. ‘수적천석’은 중국 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