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지난달 16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남해평생학습관에서 ‘남해군 시니어 평생학습 지역 활동가 양성과정’을 진행하고, 이를 통해 15명의 ‘남해군 시니어 평생학습 지역 활동가’를 임명했다. ‘남해군 시니어 평생학습 지역 활동가 양성’은 평생학습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노인일자리 사업이다.남해군 시니어 평생학습 활동가 양성과정은 2023년 시범사업으로 추진됐으며, 올해부터 각 읍면과 남해대학, 노인복지관, 어르신배움터에 총 15명의 활동가를 배치해 남해군 평생학습을 활성화할 예정이다.시니어 평생학습 지역 활동가들은 9일간 3시간
삼동면 지족리에 거주하는 이두석·박정녀 부부가 지난달 27일 삼동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이두석·박정녀 부부는 현재 어룡수산을 운영 중이다. 이두석 씨는 1997년부터 1998년까지 삼동면 체육회장을 역임하며 지역발전에 기여했다. 또한 박정녀 씨는 1986년 초대 삼동면 새마을부녀회장을 역임했고, 초록우산에 오랫동안 기부하는 등 평소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펼쳐 왔다.박정녀 씨는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해 기부하고 싶은 마음은 항상 가지고 있었는데 설명절을 맞아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남해재가노인복지센터는 지난달 25일 이동면행정복지센터에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했다.이동면 무림리에 위치한 남해재가노인복지센터는 지역의 어려운 노인들을 위해 봉사를 이어가고 있는 지역의 대표적인 재가노인복지시설이다.배경순 대표는 “경기불황과 매서운 추위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작은 손길의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해읍여성의용소방대(대장 공두애, 부대장 양미숙)는 지난 1일 남해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공두애 대장은 “대원들이 모은 작은 정성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탁할 수 있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38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남해읍여성의용소방대는 지역안전지킴이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화재진화 출동 및 화재예방 캠페인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고현면 성산마을 정일권 씨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고현면행정복지센터에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정일권 씨는 오래전 재경향우회장을 4년 동안 역임한 바 있다. 정일권 씨는 “작은 정성이지만 설을 맞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며, 향후에도 꾸준한 기부로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는 행복한 나눔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정광수 고현면장은 “어렵고 힘든 시기에 이웃을 위해 힘을 보태 주셔서 감사드리며, 따뜻한 마음까지 잘 전달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동남해농협 미조농가주부모임(회장 송생녀)은 지난달 29일 동남해농협 미조지점에서 사랑의 물품 기증식을 개최했다.미조 농가주부모임 회원 25명은 지난해 12월 떡국을 만들어 판 수익금 전액으로 커피믹스, 화장지, 종이컵 등을 구입해 관내 경로당 14개소에 이를 전달했다.미조 농가주부모임은 동남해농협 봉사단체로, 다양한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특히 미조 멸치축제 먹거리장터 등을 운영하며 거둔 판매 수익금을 향토장학금과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고 있다.송생녀 회장은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열정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올해에는 다양한
보물섬가정행복상담소(소장 변복자)는 지난 8일 남해읍 일원에서 ‘보라데이&장날데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보라데이는 2014년 8월 8일 여성가족부에서 지정한 날로,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자 조기발견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시선으로 ‘함께 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장날데이는 기존의 보라데이 캠페인을 군민들이 운집하는 장날을 맞이해 펼치는 행사로, 폭력에 노출된 피해자의 조기발견과 군민들의 인식개선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변복자 소장은 “가부장적 사회문화의 개선 등 근본적인 변화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캠페인을
남해군보건소는 남해초등학교 급식실을 배경으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모의훈련 실전대비 매뉴얼 영상을 제작했다.이번 영상촬영은 실전과 유사한 환경에서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향후 집단급식 시설의 식중독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학교장의 협조하에 진행됐다.보건소 감염병대응 관련 3개 팀(위생안전, 감염병예방, 감염병대응)이 몇 차례의 예행연습을 거쳐 수인성·식품매개감염 발생 상황 신고부터 출동 과정, 현장 역학조사 및 인체·환경검체 등 각 단계별 현장 대응과정을 재현했다.이번 촬영 영상은 3월 실시할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모의훈련에서 보건소 역
이동면 자율방재단(단장 박철표)은 지난 5일 이동공설시장에서 ‘설 명절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내기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날 ‘안전한 설 명절 보내기 캠페인’에는 이동면자율방재단, 이동면행정복지센터, 이장단 등이 참여했으며, 전통시장 방문객들에게 안전물품을 배부했다.박철표 단장은 “주민 모두가 안전사고 예방을 적극 실천해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 또한 전통시장에 생기가 되살아날 수 있도록 전통시장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연주 이동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이른 아침부터 캠페인에 참석해주신 단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
대한노인회 삼동면분회(회장 최태정)는 지난달 26일 삼동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노인회장과 총무 등 회원 62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강대철 군의원, 김지영 면장, 이은영 동남해조합장 등이 참석하였고, 2023년 결산 보고 및 2024년도 예산안 심의 승인, 임원 선출 등의 안건이 다루어졌다. 또한 최태정 분회장과 강덕영 총무가 연임하기로 결정됐다.최태정 분회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삼동면 노인회 활동에 많은 도움을 주고, 적극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삼동면 분회의
남해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6일 고현면 천동마을에서 방문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봉사활동에는 우리마을 행복봉사단, 고현 새마을부녀회, 적십자 봉사단, 고현면 자원봉사캠프, 고현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16명이 참여했다.이들은 천동마을에 거주하는 88세대 중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30세대를 방문해 안부를 직접 물으며, 생활 속의 불편함이 없는지 꼼꼼하게 살폈다. 남해군은 향후 재방문해 우리마을행복봉사단과 함께 이날 접수된 불편사항을 해결할 계획이다. 남해군자원봉사센터 송인필 사무국장은 “안전 저해 요소에 노출되기 쉬운 취약계층의 문제점
고현면 중앙마을 김기홍 씨는 지난달 29일 고현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김기홍 씨는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기부를 하게 되었다”며 “올해는 소외되는 이웃 없이 설 명절 만큼은 모두가 몸도 마음도 건강히 보내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남해군다함께돌봄센터는 지난 2일 이용 아동과 돌봄교사 등 28명이 하동 금오산랜드에서 ‘겨울 야외 체험학습’을 했다고 밝혔다.이번 나들이는 겨울방학동안 야외활동의 기회가 적어 실내에만 활동하는 아동들의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진행됐다.나들이에 참여한 한 아동의 부모는 “맞벌이 가정으로 아이들을 위한 체험 기회를 주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 들었는데 센터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기회를 만들어줘서 감사하다”며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류기찬 주민행복과장은 “앞으로도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삼동면 적십자봉사회(회장 이경옥)는 지난 8일 설 명절을 맞이하여 삼동면내 어려운 이웃 7세대를 방문해 생필품 키트를 전달했다.삼동면적십자봉사회는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7세대와 3년간 결연을 맺어 필요한 생활 물품 및 현금을 전달해 오고 있으며, 또한 각종 행사 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특히 지난 12월에는 떡국 나눔 행사를 펼쳐 관내 5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대접하기도 했다.이경옥 삼동면적십자봉사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이웃들에게 위로가 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맞이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김지영 삼동면
남해군아동위원협의회(회장 하미자)는 지난 7일 설 명절을 맞이하여 관내 요보호아동 및 도움이 필요한 아동 가정 31곳에 참치세트, 김, 떡국떡 등을 전달했다. 남해군아동위원협의회는 아동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아동들에게 상담 및 각종 지원을 하고 있으며, 아동학대 예방 지킴이로 활동하고 있다. 아울러 매년 요보호 아동들에게 명절 위문품을 전달하며 아동들을 격려하고 있다. 하미자 회장은 “설 명절을 맞아 아동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지역 내 보호가 필요한 아동이 방치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남해군과 파리바게트 남해점(지점장 정생종)은 지난 21일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한 생일축하 케이크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드림스타트는 2014년부터 파리바게트 남해점의 후원을 받아 경제적·환경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생일케이크를 지원하고 있다. 파리바게트 남해점은 2014년부터 2023년까지 1613명(3690만 원 상당)에게 생일축하 케이크를 후원해 왔다. 2024년도에는 160여 명(400만 원 상당)에게 후원할 계획이다.정생종 파리바게트 남해점 지점장은 “군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지역의 아동들에게 나누는 일에 보람을 느낀다.
남해제일고 학생회(학생회장 김한결, 부회장 김영인·이한나)는 지난 16일 남해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성금 60만 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했다.학생들은 지난해 12월 말 학교 축제에서(메나리제)에서 기부를 위한 귤을 판매했고, 많은 학생들이 이에 동참해 소중한 성금이 모였다. 김한결 학생회장은 “축제 때 보다 의미 있는 일을 해보자는 생각으로 우리 학교 학생들이 함께 뜻을 모아 마련한 성금”이라며 “나눔과 협업의 정신을 함께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밝혔다. 김익수 교장은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아이들이 대견
(사)진주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불’ 남해군지부는 지난 2일 설 명절을 앞두고 생계가 어려운 범죄피해자 5가정을 방문해 생활물품을 전달했다. 지원 대상은 불의의 범죄피해를 입고 신체적·정신적 상처로 인해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하지 못하고 어렵게 지내고 있는 피해자들로, 이날 쌀과 과일, 라면, 화장지, 멸치 등 3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각각 방문·전달했다. 등불 남해군지부 관계자는 “젊은 나이에 너무나 큰 상처로 인해 눈물로 지새는 모습을 보면 가슴이 미어진다”며 “피해자들이 이렇게 힘들게 살아가는데 설 명절을 앞두고 남해등불이
남해군보건소는 지난 13일부터 오는 29일(목)까지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 5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은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사람에게 전문적인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다.모바일 앱과 활동량계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건강, 운동, 영양 등의 전문상담을 진행할 수 있고, 5가지 건강위험요인(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을 줄이기 위해 건강관리 서비스를 24주간 제공한다.참여대상은 만19세 이상 성인 중 △남해군 거주자 또는 남해군 직장인 △5가지 건강위험요인 중 1개이상 보유 △고혈압
고현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김성주, 부녀회장 한계선)는 지난 7일 관당마을회관 앞 공터에서 봄맞이 ‘헌옷 수집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헌옷 수집 경진대회는 자원을 재활용 해 저탄소 녹색생활화 및 환경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고현면 24개 마을에서 약 4,397kg의 헌옷을 수거했으며, 헌옷 수집으로 마련한 수익금은 관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는데 활용할 계획이다.김성주 회장과 한계선 부녀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매년 환경보호와 자원 재활용을 위한 헌옷 수집 경진대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