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을 대표하는 관광기념품을 발굴하기 위한 ‘2023년 남해군 관광기념품 공모전’이 열린다.남해군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남해군의 매력과 특색이 담긴 경쟁력 있는 관광기념품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대한민국을 소재지로 하는 사업자 및 법인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남해군의 관광, 문화, 역사, 자연 등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식·음료 및 공예품을 대상으로 한다.단, 식·음료 출품 시 남해에서 생산된 특산품(마늘, 유자, 시금치 등)으로 생산해야 한다.공모기간은 6월 11일(일)까지이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실물심사를 거친 뒤 6월 30
남해군이 독일마을 맥주축제 ‘옥토버페스트’를 대표하는 기념품을 발굴하기 위한 공모전을 개최한다.공모 대상 기념품은 남해군 맥주축제를 상징할 수 있는 맥주잔·텀블러·티셔츠·팔찌·모자 등이며, 빵이나 간식거리 같은 음식료도 포함된다. 주제부합성·가성비ㆍ구매력·포장디자인·완성도 등이 주요 평가기준이다.공모기간은 내달 30일(금)까지이며, 7월중 심사를 통해 남해군 홈페이지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작에게는 소정의 상금이 지원되며, 우수한 작품이 있을 경우 제11회 독일마을맥주축제 현장에서 판매를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남해
주민들이 직접 우리마을 바래길 노선을 제안하는 ‘마을바래길’ 2023년도 노선 제안접수가 오는 6월 1일(목)부터 한 달간 진행된다. ‘마을바래길’이란 지역 주민을 주이용자로 조성되는 테마형 바래길로 2022년 남면(만수무강길)과 서면(삼별초길)이 개통된 바 있다. 남면과 서면 마을바래길은 개통 6개월 만에 1천 명 가량이 이용했다. ‘마을바래길’은 주민대상으로 조성되므로 주민들이 직접 노선을 제안하는 주민제안형 공모사업이다. “우리 마을에 이렇게 걷기 좋은 길이 있으니 ‘바래길’로 지정해서 운영해달라”고 요청하면 서류와 현장심사,
남해군이 성웅 이순신 장군의 위상을 더욱 부각하기 위해 ‘이순신 순국공원’의 명칭 변경을 추진한다. 그동안 이순신 순국공원의 ‘순국’이라는 단어가 전하는 엄중함과 슬픈 이미지가 다양한 관광 콘텐츠 운영과 공원 활성화에 제약요인으로 작용한다는 진단이 지속되어 왔고 이에 따라 명칭 변경에 대한 논의 역시 계속되어 왔다.남해군은 지난 3월부터 이순신 순국공원 명칭 공모전을 통해 군민 선호도 조사, 내부 의견 수렴 등 다양한 군민 의견 실태조사를 진행했다. 현재 최종심사 단계인 공모전 결과에 따라 최종 명칭 검토 후 행정절차를 진행할 예정
경남도가 남해안 관광 시즌을 맞아 사천공항을 이용할 경우 남해와 사천, 하동, 거제와 통영 등 인근 주요 관광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천공항 이용 관광객이 이순신순국공원, 독일마을, 설리스카이워크 등 남해군 명소를 관광할 경우 시설 이용료의 10~50%를 할인받을 수 있게 지원한다는 것이다. 경남도는 여름 휴가철 남해안 관광 시즌에 사천공항과 인근 관광시설을 연계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관광시설 운영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다.이에 따라 올해 6월부터 기존의 사천, 거제의 관광지뿐만 아니라 통영,
남해군은 오는 20일(토)과 21일(일) 양일간 미조면 조도·호도에서 남해바래길 섬 치유걷기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남해군은 2021년부터 이어온 ‘살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을 통해 조도·호도의 옛길을 보완했으며 이를 ‘섬바래길(조도 약2.3㎞, 호도 약2㎞)’로 지정했다.이에 따라 오는 20일에 ‘섬바래길 개통식’ 행사를 개최하고 1박2일 동안 낮과 밤의 섬을 함께 걸어보는 걷기행사도 진행한다. 아울러 탐조(새보기), 야간 별보기, 요가와 명상 등의 힐링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여 섬에서만 볼 수 있는 남해안의 절경을 즐기는 시간이
전통어업을 체험하며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삼동면 지족마을이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5월 이달의 여행지’로 선정됐다.지족 어촌체험휴양마을은 바닷물의 빠른 물살을 이용하여 멸치를 잡는 원시어업인 ‘죽방렴’ 어업으로 유명하다.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된 죽방렴은 지족해협에 V자 모양의 대나무로 엮은 발을 설치하여 물고기를 잡는 방식이다. 생태어업으로써의 가치가 높다.국가 중요어업유산은 오랜 시간에 걸쳐 형성된 고유의 유·무형 어업자산을 보전하기 위해 해양수산부가 2015년부터 지정·관리하고 있다. 지족어촌관광단지에서는 죽방렴의 역사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열린 ‘제38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남해 관광 홍보관을 운영한 결과 관람객이 즐겨 찾는 ‘최우수 부스 운영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올해로 38회째를 맞이한 서울국제관광전은 세계 40개국, 기관·업체 300곳이 참여한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관광박람회이다. 박람회 기간 동안 참가 지자체와 기업들은 지역 상품을 알리고 여행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판촉 이벤트 등이 펼쳐졌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지난 3월 창원에서 개최된 ‘2023 경남관광박람회’에서 ‘남해 유채꽃 나들이’를 주제
남해군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관광 콘텐츠 홍보를 위한 ‘2023 남해랑 만남해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오는 8월까지 운영한다.‘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관내 주요 관광지를 소개해 관광객의 방문을 유도하고 스탬프를 모은 관광객에게 2023 남해랑 만남해 굿즈를 지급하는 이벤트다. 남해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이라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으며, 남해군민은 스탬프투어에 참여할 수는 있지만 공직선거법에 따라 기념품은 수령할 수 없다.스탬프 투어 대상지는 총 36개소로, 금산과 보리암, 다랭이마을 등 자연테마 16개
남해군은 소규모 관광객을 대상으로 안전하게 택시를 이용해 남해군을 여행할 수 있는 남해군 관광택시 7대를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관광택시는 대중교통 이용이 취약한 지역 특성을 보완하기 위해 운영된다. 관광택시 기사들은 관광객이 사전에 정한 코스에 따라 운행하면서 관광자원 안내, 맛집 소개 등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이드 역할을 맡는다.관광택시는 관외에 주민등록을 둔 관광객 누구나 이용가능하며, 이용 희망자는 최소 7일 전 남해군 문화관광 홈페이지 또는 남해군 관광진흥과(☎860-8604)를 통해 사전 예약을 하면 된다. 남해군이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참신한 관광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해 남해관광을 선도할 관광 남해관광 창업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남해관광 창업 육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사업 참여자 5개 팀 외에도 관광사업에 관심이 있는 군민이라면 창업 생태계를 육성하기 위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첫 번째 강의는 오늘(12일) 오후 2시 남해유배문학관에서 관광 소비 트렌드의 이해를 주제로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진보라 박사의 강의가 예정되어 있으며, 로컬비즈니스 사례 공유(동네봄 김순영 대표), 디지털마케팅 전략(부산언니 정소리 대표), 창업아이
남해군은 지난달 27일 청년학교 다랑에서 도시재생 활동가 2명을 위촉했다.이번에 위촉한 도시재생 활동가는 지난해 5개월간 진행된 ‘남해군 도시재생대학 활동가 양성과정’ 수료생 중 2명이며,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주민 주도 도시재생사업 추진의 적임자로 기대된다.지난해 진행한 도시재생대학 활동가 양성과정은 기초와 심화, 실습과정을 거쳤다. 도시재생 소식지인 ‘사거리’를 창간했고 ‘남해의 맛’을 주제로 마을 아카이빙 영상 ‘빼때기죽을 아시나요?’를 제작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향우와 군민들의 많은 호응을 이끌
요안너 도너바르트 주한 네덜란드 대사가 지난달 16일 남해군을 방문해 남해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극찬하는 한편 다양한 문화교류 방안에도 관심을 보였다.이날 요안너 도너바르트 주한 네덜란드 대사는 네덜란드 작가 베른나우트 스밀데의 작품 가 전시 중인 ‘스페이스 미조’를 방문했으며, 금산 보리암·남면·상주면 해안 등 주요 관광지 역시 둘러봤다.‘스페이스 미조’는 국내 첫 전시인 구름을 만드는 아티스트 베른나우트 스밀데의 를 지난 2월 11일부터 4월 17일까지 기획전시하면서 많은 관람객의 호응을 얻고 있다.요안너 도너바
치유여행이 여행 트랜드의 한 축으로 잡아가고 있는 시기에 남해바래길에서 국내최초 걷기 기반의 체류형 웰니스 여행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지난달 4월 18일부터 4박5일간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남해군이 후원하고, 남해관광문화재단의 남해바래길탐방안내센터(이하 바래길센터)가 기획하고 주최한 ‘남파랑길 웰니스 테라피 스테이 in 남해바래길(이하 걷기 치유 스테이)’이다. 중년여성 전문여행사인 (주)바바그라운드에서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바래길 걷기를 기반으로 전통요가와 명상, 노르딕워킹, 바르게 걷기, 혈당체
남해군은 지난 14일 남해각에서 ‘제7기 SNS 남해군 알리미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된 알리미단 13명은 첫 회의에서 올해 처음 시도하는 ‘공정여행 글쓰기’ 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남해군 대표 블로그 ‘남해랑 썸타자’ 활성화 방안 등을 자유롭게 토의했다.또한 지난 2기부터 ‘SNS 알리미단 활동’을 성실히 이어온 배나영 씨가 그동안 품질 높은 인기 글을 작성해 온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제7기 SNS 남해군 알리미단 ‘남해여행’의 새로운 즐거움을 전하고자 ‘공정여행 글쓰기’를 기획했다. 남해가 좋아 귀촌한 새내기 기자부터
‘남면 낭만 문화산책 추진위원회’는 지난 18일 ‘제1회 남면 낭만 문화산책 평가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평가회에는 축제 추진위 관계자들을 비롯해 마을이장, 남면 파출소장, 남면행정복지센터 팀장 등 25명이 참석해 축제의 성과와 개선점 등에 대해 토의했다.“이번 행사는 면민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하였을 뿐만 아니라 관광객이 예상외로 많이 찾아와 남면을 전국적으로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는 의견과 함께 “참가자가 너무 많고 주차공간이 협소하여 안전사고가 우려되었다. 내년에는 인근 월포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도보를 이용하여 참
남해군은 1000만 관광객이 찾는 남해안 중심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2023년을 관광이미지 혁신의 해로 지정하고 관광이미지 혁신 운동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군은 ‘남해랑 만남해’라는 슬로건을 중심으로 40개의 연관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함으로써, 2022년 남해군 방문의 해를 이어 관광수용태세를 집중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관광이미지 혁신의 해 대상사업은 ‘감성·깨끗·멋·친절·편리’란 다섯 가지 키워드로 구성됐다. 세부적으로는 ▲남해군 대표 관광홍보 동영상 제작 ▲찾아가는 The 친절매니저단 운영 ▲공식기념품 개발 ▲원스톱관광플
남해군과 남해관광문화재단이 이순신순국공원 방문객들을 위한 2023년 상반기 토요일 체험프로그램을 오는 22일(토) 오후 2시 첫 선을 보인다. 지역주민, 관광객, 가족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현장 선착순 접수로 6월 24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10회간 진행되며, 운영시간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이다.체험프로그램은 연 만들기와 한지 부채 만들기 두 가지로 체험료를 저렴하게 제공하는 것은 물론 전문 강사를 위촉해 프로그램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또한, 대형 윷놀이, 사방치기, 딱지치기 등 민속놀이
남해관광문화재단(이사장 장충남)과 해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병욱)은 지난 4일 해남모아 플랫폼에서 지역 관광·문화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두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관광과 문화자원을 활용한 지역 브랜드 강화에 나서기로 하고 양 지역 관광문화 발전을 위한 관광문화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했다.구체적으로 양 기관은 ▲지역민들의 관광·문화 향유 기회 증대 ▲관광·문화 정책 및 사업 관련 정보 공유 및 활용 ▲관광·문화 행사의 지속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소통 네트워크 구축 및 상호 홍보 ▲상생을 위한 전문 인력 교류
이순신순국공원에 ‘2022그루 반려나무심기 특화 프로젝트’로 심은 서부해당화 1800그루가 꽃을 틔우기 시작해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순신순국공원 내 호국광장 근처를 둘러싼 핑크빛 꽃망울의 주인공은 벚꽃이 아닌 ‘서부해당화’ 꽃으로 꽃말인 ‘산뜻한 미소’가 절로 번지게 한다. 수사 해당화로 불리기도 하는 이 식물은 장미과에 속하는 낙엽활엽소교목으로 훗날 키가 10m까지 자란다고 한다.꽃이 많아 ‘꽃밭’, 더 나아가 ‘꽃섬’이라 불리는 보물섬 남해군에 또 다른 꽃동산이 열린 셈이다. 약1800그루에 달하는 서부해당화는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