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박춘식 의원의 의원직 상실이 확정되자 지역정가의 이목이 내년 보궐선거 실시 여부에 쏠리고 있다.관련 보도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현행 지방자치법은 선출직 의원이 공직선거법 외의 법 위반으로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직을 상실하게 돼 있고,
경남도의회 박춘식 의원이 결국 의원직을 잃게 됐다. 남해신문 대표이사 재직시 지역신문발전기금 등 보조금을 유용한 혐의(사기)로 1심과 항소심에서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대법원의 최종 판단을 구했던 박 의원에 대해 대법원은 지난 1일 상고기각결정을 내렸다.
말 많고 탈 많았던 ‘노도 문학의 섬’ 조성사업이 재개될 전망이다. 지난해 4월, 공원사업시행허가 등 사업 추진에 있어 중요한 행정절차조차 이행하지 않은 상태에서 사업 발주와 착공이 이뤄지며 ‘무리한 사업 강행’에 따른 갖은 의혹이 제기돼 감사원 및 경남도 감사까지 받았던 노도 문학의 섬 조성사업 공사가 최근 각종 행정절차 이행 및 보완이 마무리 돼 다시 공사에 들어갈 계획인 것으로 본지 취재결과 확인됐다.
지난 6차 공판에서 증인으로 나선 前 행정과장으로 문제가 된 하반기 정기인사 당시 인사행정실무를 총괄했던 K사무관이 법정 증언 중 “박영일 군수가 인사위원회 개최전 사무관 승진자를 미리 ‘낙점’, ‘내정’했고 이 결과를 인사위원회에 그대로 통보했다”고 말해 지역정가와 공직사회에 파문이 일고 있다.
남해군 사무관 승진 청탁 비리사건이 지난 20일 열린 6차 공판을 기점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사실상 이번 사건의 실체적 진실을 두고 가장 치열한 진실공방이 오고 갈 피고인 신문을 앞두고 검찰이 통상적인 절차를 벗어나 이번 사건을 직접 담당했던 수사검사를 재판에 직접 참여시키는 ‘직관사건’으로 전환, 피고인의 공소사실 입증에 초강수 대응으로 나선 것.
남해군 사무관 승진 청탁 비리사건의 여섯 번째 공판이 지난 20일 오후 2시 창원지방법원 진주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진상훈)에서 열렸다. 이날 공판은 지난해 하반기 정기인사 당시 인사실무를 총괄한 前 남해군 행정과장 K사무관과 P사무관, 6급 M, K 팀장 등 네 명의 공무원이 증인으로 법정에 섰다.
경남도가 발표한 ‘남해 힐링아일랜드 관광개발 종합계획’이 최근 지역정가의 뜨거운 이슈로 자리잡았다. 지난 17일 남해군의회 제214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하복만 의원(무소속, 읍·서면)의 5분 자유발언이 기폭제가 됐다.
지난달 16일 이른 새벽 있었던 고현 도마마을 소재 A레미콘업체에서의 폐수 유출사건으로 인한 주민과 업체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특히 주민들은 이 사건을 초동조사한 남해군의 행정행위에 대해서도
지난 5일 새벽 남해군을 강타한 제18호 태풍 ‘차바’로 인한 군내 피해가 40억원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남해군 안전총괄과 등 관련부서의 피해 현황 집계 및 현장확인·점검 등의 일정이 현재도 진행되는 중이어서 피해규모는 변동가능성은 있다.
태풍 ‘차바’가 남해군을 강타한 지난 5일 정오, 신문사로 태풍피해제보가 접수됐다. 제보지점은 남해읍 심천마을 인근 심천교 일원의 농경지 및 육묘장 등이 위치한 곳. 얼핏 눈으로 확인해도 꽤 넓은 면적의 농경지가 물에 휩쓸린 상흔이 뚜렷하고 추수를 앞둔 논 한 가운데 포대와 농기계, 다량의 토사가 밀려든 모습이었다.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박춘식 의원(새누리당, 남해, 사진)이 남해군민들의 오랜 숙원사업 중 하나인 진교~노량간 지방도 1002호선 확포장 공사의 잔여사업구간 소요예산 전액인 167억원을 내년 당초예산에 편성하겠다는 경남도의 답변을 받아내면서 군민들의 오랜 염원을 해결하는 단초를 마련했다. 지난달 28일 개최된 경남도의회 제339회 제4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서다.
남해군민, 특히 어린 아이를 두고 있는 젊은 부모들에게 오랜 염원과도 같았던 군내 소아과 신설 소식이 전해져 지역주민의 의료 복지의 질적 향상이 기대된다.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박춘식 의원(새누리당, 남해)은 최근 보건복지부의 ‘의료취약지역 거점의료기관 지원’ 공모사업에 남해군이 사업대상지로 선정돼 올해부터 남해병원에 소아청소년과
지난 5일 부산과 울산 등 동부경남을 비롯해 남해안 일대에 피해를 안긴 제18호 태풍 ‘차파’로 인해 남해군 곳곳에도 크고 작은 생채기가 생겼다. 다행히 이번 태풍으로 인한 군내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수확을 앞둔 벼와 해안 곳곳에는 태풍이 남긴 상흔이 뚜렷이 남았다.
남해군 주변지역 화력발전소들의 유해물질 무단방류 사실이 알려지자 지역 내에서도 우려 속에서 신중한 대책을 논의하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당장 이들 시설과 연접한 바다에서 생계를 꾸려가고 있는 어업인들과 수산분야 관련 기관 및 단체들은 이같은 발전시설들의 유해물질 방류 사실에 충격과 우려를 함께 표하고 나섰다.
화력발전소 등 전국의 발전시설에서 온배수 배출시 인체에 유해한 것으로 알려진 ‘디메틸폴리실록산’ 성분이 함유된 소포제를 사용해 온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환경운동연합이 밝힌 성명서 등에 따르면 해당물질의 유해성이 심각한 수준을 넘어 치명적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나 지역민의 건강권 침해 논란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점쳐진다.
최근 국회 국정감사 자료를 통해 남해군 주변지역의 하동, 삼천포, 여수화력 등 발전시설이 지난 수년간 유해물질이 함유된 소포제(거품제거제)를 다량 사용한 뒤 연안해역에 온배수를 그대로 흘려보낸 사실이 알려지며 지역내 우려와 논란이 커지고 있다.
지난 26일 열린 사무관 승진청탁 비리사건 5차 공판은 지난 공판에 이어 검찰의 공소사실 입증에 유리한 증언을 할 것으로 예측됐던 군의원 4명에 대한 증인신문으로 진행됐다. 인사비리의혹 초기부터 이들 군의원들의 의혹의
‘사무관 승진 청탁 비리사건’의 다섯 번째 공판이 지난 26일, 창원지법 진주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진상훈)에서 열렸다. 이날 공판은 현직 군의원 4명이 증인으로 법정에 서게 될 것으로 예고돼 공판 전부터 지역정가의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지난해 남해군 하반기 정기인사 이후 공직사회는 물론 지역정가의 가장 뜨거운 이슈로 대두된 ‘사무관 승진 청탁 비리사건’의 네 번째 공판이 지난 8일, 창원지방법원 진주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진상훈)에서 열렸다.
중국한 해삼종묘를 몰래 들여와 지자체가 시행하는 국고보조사업 등에 납품해 거액을 챙긴 일당이 경남지방경찰청 수사망에 걸렸다. 경남지방경찰청 해양범죄수사계는 지난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