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경찰서(서장 공용기)는 신학기를 맞아 지난 18일 남해초등학교 등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 합동점검을 실시했다.남해경찰서는 이번 점검을 위해 남해군청, 남해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 합동점검단을 편성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 및 도로부속물의 노후·훼손 상태와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개선 및 정비사항을 확인했다.공용기 남해경찰서장은 “이번 합동점검으로 발굴된 노후·훼손된 교통안전 시설물을 지자체와 협업을 통해 개선해 나갈 예정이며, 앞으로도 안전한 어린이 통학로 조성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
남해사랑의집(원장 김충효)은 지난 11일 옷과 가방 등 익명의 천사 A씨가 남해사랑의집 현관에 두고 간 후원물품이 편지 한 장과 함께 놓여 있었다고 전했다. A씨의 후원은 지난 4일 한 차례 후원물품을 이곳에 전달한 바 있는데 이번이 두 번째 익명 기부였다. 이 익명의 후원자가 두고 간 편지의 내용에 따르면 본인도 지적장애를 가지고 있으며 남해사랑의집의 직원들이 중증지적장애인은 관리하는 것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남해사랑의집 김충효 원장은 “크기와 가치에 상관없이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고 싶은 아름다운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2024 적십자사 남해지구 적십자봉사원 한마음대회’가 지난 16일 남해문화센터 다목적홀에서 군내 각 읍면 봉사회 회원들과 많은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졌다. 이날 행사에는 장충남 군수, 임태식 군의회의장, 류경완 경남도의원, 군의원들을 비롯한 군내외 기관단체장과 대한적십자 경남지사 김귀덕 도협의회장, 대한적십자 남해지구협의회 박은경 회장을 비롯한 12개 읍면 적십자 회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는 고현면의 ‘꽃보다 장구’ 팀 공연, 협의회와 단위봉사회 활동 동영상 시청, 12개 읍면 단위봉사회 입장, 내빈
인동장씨 남해군종친회를 새롭게 이끌어 갈 장남기 신임회장이 선출됐다. 장석철 전임회장은 이날 총회 주최를 마지막으로 퇴임했다. 인동장씨 남해군종친회(회장 장석철)는 지난 16일 남해읍 여로식당에서 종친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총회는 장경태 국장의 사회로 종헌낭독, 감사보고 및 결산 승인, 임원선출, 주요 내빈 축사순으로 진행됐다.이날 인동장씨 남해군종친회는 오는 4월 5일 청명한식날 인동장씨 대종회 주최로 진행할 예정인 ▲구미 옥산사 참배 건 ▲종친회 활성화 방안 등을 주로 논의했다. 장석철 회장은
남해군은 지난 12일 ‘2024년 납세자의 날’을 맞이해 유공납세자 7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전산 추첨을 통해 성실납세자 300명을 선정했다.이날 유공·성실납세자는 에 따라 선정됐다. 군내 거주자로 지방세를 납기내 납부하고 직전 3년간 지방세 체납 사실이 없는 개인(단체) 및 법인이 대상이다.‘유공납세자’는 1000만 원 이상 납세자 중 7명을 선정했고, 성실납세자는 대상자 1만 3010명 중에서 차세대 지방세 전산망을 이용한 추첨을 통해 300명을 선정했다. 선정된 유공납세자 7명에게는
창선면 소재 동대만 생태공원에서 진행되는 ‘봄의 왈츠 버스킹’이 지난 16일 성황리에 첫 공연의 막을 올렸다.‘봄의 왈츠 버스킹’은 내실있는 거리공연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며, 동대만생태공원에서 총 6회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우천 시에는 창원생활체육관에서 공연이 펼쳐질 계획이다.지난 16일 열린 1회차 행사에는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해 점점 무르익어가는 봄의 활기를 함께 즐겼다.공연장 내 어린이 놀이시설을 활용한 ‘코믹 매직벌룬쇼’가 어린이들의 선풍적인 호응을 이끌어내면서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공략한 홍보 활동이 주효했다는 평
걷기 여행길로 명성을 얻고 있는 남해바래길이 3.0 사업으로 공간과 사업 영역을 대폭 확장한다.현재 바래길은 2020년 3월부터 추진한 ‘남해바래길2.0’ 사업을 통해 256㎞의 걷기 여행길이 되었다. 해마다 이용률도 20~30%씩 증가하고 있으며, 주민참여형 운영관리시스템을 전국 최고 수준으로 갖췄다.현 바래길2.0에서 고도화되는 3.0사업은 걷기여행길인 남해바래길에 자전거길과 등산로, 해양레포츠 등의 무동력 선형 이동수단을 모두 융합하는 통합 브랜딩 사업이다. 국내에는 유사 사례가 없고, 스위스에서 2008년부터 시행해서 성공적
남해군은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2024년도 문화공방 체험 프로그램’을 청년학교 ‘다랑’과 도시재생 핵심 거점이 될 ‘창생플랫폼’에서 오는 3월 28일(목)부터 8월 29일(목)까지 총 13회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공방 체험 프로그램은 재능 있는 로컬 크리에이터를 발굴하고, 다양한 체험 기회와 문화여가를 제공해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된다.우선 남해의 제철 과일을 이용한 ‘한식 디저트 전문과정 클래스’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테라리엄 △제로 웨이스트(샴푸 바) △블렌딩 티(Tea) △북바인딩 △조향 △쿠킹클래스
남해군은 2024년도 1월1일 기준 개별주택 및 공동주택가격(안)에 대한 열람 및 의견 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가격 열람 및 의견청취는 지난 19일부터 내달 4월 8일(월)까지 진행되며 대상 호수는 개별주택 1만9653호, 공동주택 3004호 등 총 2만2657호이다.주택가격에 대해 의견이 있는 주택 소유자나 그 밖의 이해관계인은 열람기간 동안 주택 소재지 읍·면행정복지센터, 군 재무과,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등을 통해 열람한 후에 의견서를 작성해 방문, 우편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의견이 제출
재부남해7512산우회(회장 최내신)는 지난 17일 금정산 남문마을 월성집을 향한 정기산행을 다녀왔다. 이날 산우회 회원들은 일찍 초읍 어린이대공원 정문에 모여 간단한 체조와 회장님의 인사말을 듣고 남문마을 월성집을 향해 산행을 시작했다. 지난 1월 시산제 후 첫 산행이라 산우회 회원들은 헉헉거리며 힘겹게 산을 오르다가 산 중간 만남의 광장에서 각자 준비한 간식거리를 나눠 먹으며 잠시 숨을 돌렸다. 특히 창선중 양두례 친구가 준비한 코다리찜과 바다대구찜이 단연 회원들의 인기를 끌었다. 막걸리에 간단한 목을 적시고 산우회 일행들은 다시
한옥두(83세) 향우의 마라톤 경주에 대한 의지는 시간이 흐를수록 더 강렬해지고 생활 속의 즐거움으로까지 승화된 듯 하다. 한옥두 향우는 새해 들어서면서도 지난 1월 7일 대구시 마라톤과 지난 2월 25일 서울 고구려마라톤대회에 이어 지난 17일 부산 KNN방송이 주최한 ‘제22회 부산 환경마라톤’ 대회에 출전해 최장년 1위로 완주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는 10km와 5km 두 종목으로 나눠 진행됐는데 이날 한옥두 향우는 10km 마라톤 종목을 무사히 완주했다. 이날 한옥두 향우는 최고령자상과 상품을 수상하면서 참가자들의
설천중앙노인대학(신임학장 서정길)은 지난 12일 설천면종합복지회관 3층 다목적실에서 입학식 및 학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이날 입학식은 노인대학 학생을 비롯해 이재신 대한노인회남해군지회장, 임태식 군의장, 정영란 부의장, 장영자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 정현옥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 박재경 설천면장, 류성식 새남해농협조합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신입생 입학과 개강식을 축하했다.서홍섭 설천중앙노인대학 운영위원장은 노인대학 발전을 위해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2년 동안 수고한 박정문 전 학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서정길 신임학장
악조노벨사(대표이사 강종수)는 지난 13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삼동면행정복지센터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삼동면 내동천 출신 향우인 강종수 대표는 “고향집에 노모가 계셔서 주기적으로 고향을 방문하는데, 삼동면 지역 내에 어려운 어르신들께 조그만 도움이라도 되고자 기부를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악조노벨사는 페인트 및 코팅을 전문으로 하는 네덜란드 국적의 세계적인 다국적 기업으로, 강종수 대표이사는 한국과 일본의 총괄 책임을 맡고 있다.김지영 삼동면장은 “삼동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귀한 성금을 기탁해 주신 강
남해군보건소가 ‘암 예방의 날(3. 21.)’을 맞아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조기검진을 적극적으로 받을 것을 당부했다. 매년 3월 21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정한 ‘암예방의 날’로, ‘3-2-1’은 ‘암 발생의 3분의 1은 예방활동 실천으로 예방이 가능하고, 3분의 1은 조기 진단 및 조기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 3분의 1의 암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하면 완화가 가능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 검진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 중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암 검진 대상자 통보를 받은 이로, 건강보험료 하위 50%와 의료급
재경서면향우회(회장 정경충)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5일 구로구 페리스타뷔페에서 열렸다.오랜만에 만난 재경서면향우들과 남해에서 상경한 서면체육회 임원, 부산에서 박남근 회장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남상초 30회 동창생들까지 80여 명이 참석했다. 또 역대 재경서면향우회 회장을 역임한 정규병, 장동규, 곽인두, 정익훈, 박대표 상임고문과 각 학구별 회장 등 재경서면향우회 임원들과 문국종 재경남해군향우회 회장, 고일창 재경남해읍향우회 회장, 김부길 재경삼동면향우회 회장, 박미선 군향우산악회 회장, 최동진 군향우회 사
재경다초초등학교총동문회(회장 김해동) 정기총회가 지난 15일 신촌 ‘게이트틀’에서 열렸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 2월 추대된 김석민 신임회장 취임식과 김해동 회장 이임식이 진행됐다.행사장에는 류창수 류호산장학회 이사장(2기), 정풍길(2대), 김덕선(4대), 정영찬(6대), 정천수(7대), 김정평(8대), 김해동(9대) 회장 등 역대 회장과 김석민(10대) 신임회장이 참석했다. 최영주 재경이동면향우회장, 박성호 EBS미디어 대표, 김정민 재경이동면향우회 수석부회장, 박세웅 재경이동면향우회 사무국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장충남
창선면 수산마을 사람들이 지난 17일 과거 조선의 중심 경복궁과 현재 대한민국의 심장부인 청와대를 관광했다. 청년회(회장 임수근)와 부녀회(회장 박경숙) 주관으로 노인회 소속 어르신 43명을 포함해 모두 61명이 효도관광을 겸한 봄나들이에 나섰다. 당일 오전 6시 30분 창선에서 출발한 전세버스 두 대에 탑승한 수산인들은 신탄진휴게소에서 간단한 요기를 한 다음 오전 11시 30분 목적지인 청와대에 도착했다. 마중을 나온 김은하, 김창규, 박장희, 이종철 등 출향인들이 영접했다.입구에서 예약 인원을 점검한 다음 ‘푸른기와집’을 배경으
양천구남해향우회인 양남회(회장 장해주)는 지난 11일 오목교역 인근 ‘제주바당’에서 정기모임을 열었다.이날 장해주 회장, 하재우 전임회장, 김수경 사무국장, 심휘정, 백상봉, 안희철, 김부길, 박중림, 금동숙 회원이 참석했으며 신입회원으로 김지자, 정성환 향우가 참석해 환영을 받았다. 또 정경충 재경서면향우회 회장이 내빈으로 참석했다.김수경 사무국장은 회원들에게 건강하게 참석해 주어 감사드리며 불참한 회원들의 근황을 알리고 회의를 진행했다. 장해주 회장은 “오늘 많은 회원들이 참석해 정말 기쁘다. 고향사람들끼리 만나는 것도 큰 행복
재경남해읍향우회 임원회의가 지난 14일 외대역 앞 현대푸드 한식점(조재영 향우 운영)에서 고일창 회장을 비롯해 각 기별 회장 등 2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개최되었다.이날 안건은 국회운동장에서 오는 5월 25일에 있을 재경남해군향우체육대회 행사 대비 기별 인원 파악 및 참석 독려, 예상 경기 선수단 구성과 준비 등의 협의였다. 아울러 읍산악회 아차산 시산제 행사 일정(5월 17일 오전 10시, 광나루역 1번 출구 집결)을 박형오 회장이 했다.김재일 명예회장은 읍향우회의 발전을 위해 건배 제의를 했다. 고일창 회장은 각 기별 임원들과
재경남해초 50회 졸업생 모임(이하 오공회, 회장 신정원)이 지난 16일 오후 1시 사당동 힘찬 정육식당에서 있었다. 오래전 청년기에 결성되어 현재 70대 중반의 나이가 될 때까지 매월, 격월의 만남을 이어 오다가 근래에 와서는 분기별로 바뀌고 회비도 면제된 상태이지만 20여 명의 죽마고우들은 고향과 모교를 생각하고 서로 간의 건강을 빌어주며 일본, 중국 등 국외는 물론 국내의 명승지를 찾아다니며 우정을 쌓아가고 있다.최근에는 남도여행을 하며 걷기로 건강을 다지기도 하였다. 이날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많은 이야기를 이어갔는데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