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지난 6일 남해군먹거리위원회 역량강화를 위해 전남 해남군 및 순천시에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남해군먹거리위원회는 26명으로 구성된 조직으로 지난 9월 발대식 및 워크숍을 거쳐 첫걸음을 내딛었다. 11월 먹거리 분야 전문가 양성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도 추진한 바 있다.먼저 해남군 로컬푸드직매장을 방문해 지역먹거리계획 및 직매장 추진 현황을 파악하며 남해군에 적용 가능한 방안을 발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남군에서는 2019년 먹거리위원회가 출범했으며, 현재 2기 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이어서 순천시 로컬푸드 직매장을 방문해
남해군은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어촌어항공단이 주관하는 ‘제16회 어촌마을 전진대회’에서 ‘유포마을’이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어촌마을 전진대회’는 어촌관광 분야별 성과를 공유하고 정보를 교환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전국단위 행사로, 올해는 어촌발전에 기여한 어촌 주민, 단체, 지자체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우수사례 시상식에서는 어촌관광사업 등급평가에서 음식부문 ‘우수마을’로 선정된 남해 유포마을이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과 상금을 받았다.유포 어촌체험 휴양마을 관계자는 “유포마을에 관
새남해농협(조합장 류성식)은 지난 12일 본점 회의실에서 ‘2023 조합원 대학생 자녀 장학증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새남해농협은 농협 임직원 등 농협 관계자와 대학생 자녀를 둔 조합원과 대학생 본인 등이 참여한 장학증서 전달식에서 대학생 자녀 26명에게 각 100만 원씩 총 2600만 원의 장학금과 증서를 전달했다. 류성식 조합장은 “우리 조합의 장학사업은 남해군의 미래를 책임질 후학을 양성하고, 지역사회와 더불어 발전하는 농협이 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내년부터는 중학교 입학생에게도 장학금을 지급하는 사업을 계획하고
남해군은 2023년산 정부 벼 보급종 공급 신청을 오는 15일(금)까지 읍·면 산업경제팀을 통해 받는다.이번에 신청 받는 보급종 종자는 국립종자원에서 공급하며, “[조생종] 해담쌀, 조영 / [중생종] 해품 / [중만생종] 새일미, 영호진미, 영진, 삼광, 추청, 백옥찰”로 총 9개 품종이다. 공급되는 양은 총 69,560kg이다.해담쌀 등 9개 보급종 품종은 읍·면 산업경제팀을 통해 신청을 받아 물량 조정 후 내년도에 농협을 통해 공급할 계획이지만, 우리군 공급대상 보급종이 아닌 새청무는 다음달 8일까지 농가에서 신청하는 수요조사
남해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9일(금)까지 농지소재지 읍·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2024년도 유기농업자재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지원대상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인 및 농업법인으로써 2023년 남해군농업기술센터에서 발급받은 토양검정 결과를 제출한 농지이다. 친환경농어업법에 따른 유기인증농지, 무농약인증 농지, 일반농지 순으로 우선순위를 부여한다.녹비작물 종자는 헤어리베치, 녹비(청)보리, 호밀, 자운영, 수단그라스(조중생종, 만생종) 5종이 지원된다. 다만, 당해연도 녹비작물 종자를 지원받은 농지는 다음연도에 토양
남해군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철범, 이하 남해군수협)이 최근 남해산 수산물 원물을 활용해 남녀노소 아무나 먹기 좋고 즐기기 쉬운 수산물 가공 신상품 3종을 출시해 눈길이 모아진다. 이번에 새로 출시되는 신제품은 ▲멸치땡그랑 ▲멸치바 ▲고등어 고로케이다. 세계적인 최첨단 냉동 CAS시스템을 탑재한 남해군수협이 천혜의 최고 품질을 보유하는 남해군 수산물을 싱싱하게 생산·공급하는 데에서 멈추지 않고 소비자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신상품 연구·개발을 통해 유통 시장 개척과 장악에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어 기대를 한껏 모으고 있다. 싱
(재)남해마늘연구소(소장 박삼준)는 지난 17일 진주보건대학교 대회의실에서 진주보건대학교(총장 정종권),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원장 정영철), 하동녹차연구소(소장 이종현)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진주보건대학교에서 추진 중인 지방 전문대학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상호 간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바이오 분야 기업수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됐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남해마늘연구소는 지역의 그린바이오 항노화 산업 분야의 기업수요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교육과정에 공동 참여하게 된다.남
새남해농협(조합장 류성식) 농축순환자원화센터가 최근 마을 구석구석에 버려져 폐기물이 될 수도 있는 퇴비와 혼합유박의 파렛트를 수거해 재활용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새남해농협은 보물섬남해의 환경 정화와 재원재활용을 위해 매년 참조은퇴비 파렛트를 수거하고 이를 수리해 농축순환자원화센터에서 재활용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또한 새남해농협은 수리가 불가능한 파렛트를 농협의 비용 부담으로 폐기처분하는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다만 타 업체의 파렛트는 농협의 파렛트와 규격이 맞지 않아 재활용이 불가능해 수거하지 않는다.새남해농협은 참조은퇴비
남해군수협(조합장 김철범)과 (사)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남해군수협분회(회장 홍말순·이하 한여련)는 지난 16일 여성어업인 육성사업 봉사활동 일환인 ‘사랑海 지역수산물 나눔 행사’로 노인회(미조면, 삼동면, 이동면, 남해읍), 남해사랑의집, 남해소망의집 등을 찾아 지역수산물 전달식을 가졌다.이날 기부된 수산물은 남해군수협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 HACCP 시설에서 가공하여 CAS(Cells Alive System) 자기장 원리를 냉동기술에 접목시킨 신기술이며, 냉동 후 해동하더라도 세포 손상이 없어 원물 그대로의 상태를 유지되는 냉동기술로
남해군은 제철을 맞이한 남해산 노지 시금치인 ‘보물초’가 본격 출하되기 시작하면서 전국적인 홍보·판매행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오는 28일(화)부터 29일(수)까지 2일간 서울 지하철 사당역(2호선)에서 보물초 홍보·판매 장터가 열리며, 동시에 오늘(24일)부터 오는 30일(목)까지 7일간 이마트 전국 점포에서 특판 행사가 진행된다.서울 사당역(2호선)은 하루 8만여 명이 이용하는 교통 요충지로, 서울교통공사의 협조를 얻어 최초로 보물초 홍보·판매행사가 열리게 됐다.사당역 보물초 장터에서는 산지의 신선함을 유지한 보물초가 선보여질
새남해농협(조합장 류성식)이 휴경화된 참다래농장을 임대해 직접 참다래를 재배한 가운데 아이와 어른이 함께하는 참다래 수확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 새남해농협은 2년째 초등학생과 함께하는 참다래 수확행사를 지난 15일 남해읍 심천마을 소재 참다래 시범농장에서 설천, 도마초등학교 재학생과 교직원, 귀농 귀촌 농업인 등 80명을 대상으로 참다래 수확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특히 이날 체험을 통해 참여한 초등학생들에게는 본인이 수확한 5~10kg의 참다래를 집으로 가져갈 수 있도록 제공했다.류성식 조합장은 “오늘 학생들이 참다래를 수확하면서
남해군농업기술센터(소장 민성식)는 “우리 남해군 주요 소득 작물인 시금치와 마늘 파종 후 생육초기 관수 및 배수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농업인들에게 적극적인 포장 관리를 당부했다. 또한 “시금치와 마늘의 초기 생육기에 해당하는 10월에서 11월 사이에는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예상되어 농업인들의 주의 깊은 포장 점검과 적극적인 관리가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시금치나 마늘과 같은 월동작물은 파종 후 유묘기 토양수분 부족에 시달리면 초기생육이 불량해져 겨울철 추위에 취약해지고, 작기 후반 전반적인 생육이 불
남해군이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한 ‘2024년 친환경양식어업 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5억 4600만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8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친환경양식어업육성사업’은 기존 양식시설을 친환경·스마트양식시스템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경상남도와 남해군은 ‘청년어업인을 위한 스마트양식시스템 구축’을 주제로 청년어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방안을 발표했다.또한 힘들고 위험하다는 수산업에 대한 고정관념을 탈피하고 기술 위주의 고부가가치 산업이라는 인식을 확산시키는 데 주안점을 뒀다.남해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남해군의 효자 농산물이자 ‘맛있는 겨울 노지 시금치’로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보물초’가 본격 출하되기 시작했다. 올해 가을에는 늦은 태풍과 장마가 없었고, 파종 후 일조나 온도 등 기상여건이 시금치 생육에 알맞아 예년보다 더 품질 좋은 시금치가 초매식 첫날부터 쏟아져 나왔다.지난 9일 남해군 새남해농협 농산물집하장에서 열린 보물초 초매식에는 장충남 군수를 비롯한 시금치 재배 농민과 중매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농민과 중매인들은 시금치 농사 풍년과 높은 가격을 기원하는 ‘안녕기원제’를 열었고, 이어서 활기찬 현장
남해군은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이해 남해마늘과 멸치액젓 등 김장재료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남해몰 할인쿠폰(20%)’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특히 특유의 알싸한 맛을 품고 있는 남해마늘은 최고의 김치 양념 재료로 정평이 나 있으며, 국내 유수의 외식기업에서 이미 스테이크, 치킨, 빵 등의 다양한 제품의 재료로 활용하고 있는 등 그 우수성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또한 멸치액젓을 비롯한 각종 남해산 김장재료들 역시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조혜은 유통지원과장은 “세계 10대 슈퍼푸드에 들어가는 마늘은 김치 양념용으로
남해군이 전문농업인 육성과 귀농귀촌인 정착을 위해 매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를 더 개선 발전시키기 위한 ‘농업인 교육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수요조사는 △보물섬농업대학 △새해 농업인실용교육 △품목별 농업인상설교육 등의 교육 방향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요조사 기간은 오는 28일(화)까지로, 농업인들은 온라인 및 현장방문을 통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온라인 의견제출은 관련 홍보물의 QR코드를 이용하거나 남해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자세한 사항은 남해군청 홈
남해군은 2023년산 공공비축미 2,951톤 물량을 확보하고, 이달 29일까지 매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공공비축미 2,951톤 중 2,118톤은 농가 편의를 위해 산물벼(수확 후 건조하지 않은 벼) 형태로 남해군농협연합RPC, DSC에서 매입을 하였고, 나머지 833톤은 포대벼(수확 후 건조·포장한 벼) 형태로 매입할 예정이다.남해군 공공비축미 매입품종은 “새일미, 해담쌀”로 매입품종이 아닌 벼를 출하할 경우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품종이 혼입 되지 않도록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한편,
남해군은 지난 3일 ‘2023년 농산물 가공기술 교육 통합과정 2기 수료식’을 개최했다.이번 가공기술 교육은 농산물 가공 산업을 이끌어갈 가공전문 농업인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교육은 지난달 23일부터 지난 3일까지 기간 중 6회에 걸쳐 기초이론 위주로 진행되었으며, 수료자에게는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조혜은 유통지원과장은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변화하는 소비자 인식에 발맞추기 차별화된 기술을 개발해 농가 발굴에 힘쓰고 있다. 농업인이 농산물 가공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농산물 가공제
‘농업에서 미래를! 친환경에서 희망을’이라는 슬로건으로 ‘제11회 경남도 친환경농업인 대회’가 지난 3일 도내 18개 시군 친환경농업인단체 회원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남해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친환경농업인의 정보 교류와 상호 협력관계를 다지고 경남도 내 시군협회 회원 간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열린 이번 대회에는 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와 하영제 국회의원 등 내빈과 장충남 군수, 임태식 군의회의장, 류경완 도의원 등 기관단체장, 도내 시군의 주요 관계자, 도내 친환경농업인 등 800여 명이 참석해 성대하게 치러졌다. 이번
남해군은 가을철 수확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보탬이 되주기 위해 일손돕기에 나섰다.일손돕기는 지난달 16일부터 오는 24일(금)까지 진행되며, 고령농, 부녀자, 독거농가 등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우선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농촌 일손돕기는 농촌의 고령화 등으로 인한 인력 수급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고령농, 농업재해 피해농가 등을 대상으로 매년 파종기와 수확기에 실시하고 있다.지난 7일, 농업기술과 직원 15명은 적기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삼동면 참다래 수확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