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학년도 대입 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지난 12일 경상남도교육청 89(진주)지구 제15시험장인 남해고등학교 앞에는 수험생을 위한 학교 후배, 선생님, 학부모의 응원이 이어졌다.수험장 입구에 도착한 수험생들은 후배들이 전하는 응원 함성과 초콜릿을 받아들고 시험장으로 향했고, 선생님들은 수험생 마다 따뜻한 악수를 건네며 속으로 응원하기도 했다.또 시험장으로
지난달 30일 오전 9시 납해읍 시가지를 가로지르는 10개 읍·면의 입장퍼레이드를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린 제25회 군민의 날 및 화전문화제의 메인이벤트라 불리는 체육행사도 개회식 성화점화와 함께 뜨겁게 시작됐다.
이번 제25회 군민의 날 및 화전문화제에서는 길현미술관 회화전 등 각종 전시와 전통놀이 등 전시 및 문화예술행사가 이어졌다. 또한 축하공연으로 서울팝스오케스트라 초청 푸른음악회가 10월 29일 개최됐다. NH농협 남해군지부(지부장 박해곤) 주관으로 열린 음악회에서 서울팝스오케스트라는 자체 편곡한 ‘헤이 쥬드’, ‘내 마음 갈
남해읍 종합우승, 삼동 입장상, 상주 화합상 영예50만 내외군민 화합한마당, 제25회 군민의 날 및 화전문화제가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개최됐다. 올해 군민의 날 및 화전문화제 행사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각 읍면 가장행렬과 개회식 퍼레이드부터 체육행사, 문화·예술, 전시, 장외행사,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군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이어진 ‘제25회 군민의 날 및 화전문화제’는 수확기 값진 구슬땀을 쏟은 군민의 노고를 위로하는 위안잔치이자 함께 뛰고 구르며 이웃 간 정을 나누는 우정의 무대가 됐다.
지난해 부진 종목 명예회복으로 남해 생활체육 위상 과시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거창에서 열린 제26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에서도 남해는 3년 연속 입장 최우수상 수상과 5년 연속 군부 최고 성적 기록, 생활체육계 유래 없는 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다. 대축전이 열린 거창에서 3일간 동행 취재를 하며 렌즈 속에 담은 사진과 기록으로 남해선수들의 그동안의 노력과
‘제6회 독일마을맥주축제’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올해 독일마을맥주축제는 9만명이 넘는 역대 최대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매출액과 경제파급효과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질적인 면에서도 오스트리아 민속공연단이 참여
‘대한민국에서 오직 단 한 곳에서만 즐길 수 있는 축제’, 제6회 독일마을 맥주축제가 내일(9일) 개막해 오는 11일까지 3일간 흥겨운 축제 한마당을 이어간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숨이 턱턱 막히는 무더위에 쉴 새 없이 손부채질로 바람을 일으켜봐도 콧등에 맺히는 땀을 주체할 수 없더니, 언제 그랬냐는 듯 하늘은 높아졌고 아침저녁 부는 바람은 꽤나 선선해졌다. 지난 22일은 추석을 앞둔 마지막 읍 장날. 오랜만에 읍 전통시장에 생기가 돈다. 어시장 골목 이곳 저곳에서 흥정이 벌어진다.
강렬했던 여름볕이 아침저녁 선선한 가을바람에 자리를 양보하고 있는 요즘, 남해군 남면 구미마을 인근의 한 고추밭에 참새가 고추대에 앉아 있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수확을 앞두고 빨갛게 익은 고추가 풍성한 가을걷이의 기쁨을 대변하는 것처럼 보이는 가운데 새초롬한 자태로 고춧대에 앉아있는 참새의 모습이 마치 가을을 마중하러 나온 것처럼 보인다./글 정영식&
매년 봄 화사한 튤립으로 상춘객의 발길을 모아온 이동면 다정리 장평소류지에 해바라기와 코스모스가 만개해 오가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8월 들어 연일 낮 최고기온이 30℃를 넘는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낮 내리쬐는 햇볕 아래 화사하게 핀 해바라기와 곧 다가올 가을을 미리 알리는 듯한 코스모스 사이를 오가는 관광객들의 모습이 여유롭게 느껴진
“훨훨 나는 저 꾀꼬리 / 암수 서로 노니는데 / 외로워라 이 내 몸은 / 뉘와 함께 돌아갈꼬”현전하는 가장 오래된 서정시로 고구려 유리왕이 지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 ‘황조가(黃鳥歌)’. 귀에 익은 이 고대시의 주인공 ‘황조’, 노란 꾀꼬리가 카메라에 포착됐다.
국립공원관리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소장 남승문)는 올해 상주면 금산 생태계 조사과정에서 다양한 희귀조류가 서식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발견된 조류는 멸종위기종 II급 팔색조와 긴꼬리딱새, 천연기념물 324호 소쩍새, 장다리물떼새(1998년 충남 서산에서 번식하는 장면이 확인된 이후 여름철새로 확인) 그리고 칡때까치다.
지난 12일 종합사회복지관 앞에서 열린 운전면허 출장PC학과시험장에서 군내 한 결혼이주여성이 필기시험에 신중을 가하고 있다.남해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여성결혼이민자 및 군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출장 PC학과시험은 도로교통공단 마산운전면허시험장의 도움으로 열려 20여명의 군민이 시험을 치렀으며, 학과시험과 안전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여성결혼이민자와 외국인근로자
지난 16일 세월호 침몰 사고 1주년을 맞아 남해군에서 세월호 희생자의 넋을 기리는 촛불 추모제가 열렸다.비가 내린 날씨에도 이날 오후 7시부터 남해읍 사거리에서 진행된 추모제에는 학생들을 비롯한 남해군민이 참석해 희생자의 가족을 위로하고, 희생자를 추모했다. /김인규 기자
남해군이 주관하고, 남해군장애인연합회가 주최하는 제3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장애인 가요제가 지난 20일 남해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가운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이날 행사는 군내 장애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및 장애를 딛고 사회활동을 하는 모범 장애인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고, 특히 군내 장애인들의 문화향유를 위한 &
세월호 참사 1주년 있었던 지난주 군내 일선학교에서는 세월호 참사 희생자의 넋을 위로하는 추모행사를 진행됐다.경남도교육청이 지난 13일부터 오늘 17일까지 세월호 참사 추모주간으로 지정한 가운데 지난 16일 오전 8시 50분 군내 학교에서는 공통으로 세월호 참사 희생자 추모 묵념행사을 진행했고, 이외 학교 자체적인 추모행사 및 안전교육을 진행했다.사진은 지
무상급식 중단에 따른 경남도내 반발 여론이 더욱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학교급식지키기 남해군민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가 지난 15일 기자회견을 갖고 무상급식 관련 군수면담을 요구했다. 이날 대책위는 “지난 1월부터 무상급식과 관련해 군수 면담을 촉구했으나 아직까지 성사되지 못했다. 군민들의 진정어린 목소리에 귀기울이지 못한다면 진정한 지도자가 아니
경남도내 무상급식 중단 논란이 지속되면서 경남도내 각 시·군의 학부모들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함께 남해군 학부모들의 무상급식 중단에 반발하는 움직임으로 이어졌다.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자녀를 둔 학부모로 구성된 ‘무상급식지키기 남해학부모 모임’ 밴드 학부모와 학생, 군민 100여명은 지난
봄을 재촉하는 봄비가 내린 이번주초, 설천 왕지~문항구간에 핀 벚꽃에 봄비가 이슬처럼 맺혀있다. 당초 기상청에 따른 남해군을 포함한 올해 남부지방의 벚꽃은 4월 2일경 개화를 시작할 것으로 전망됐으나 따뜻한 기온 탓에 예년에 비해 약 5일 가량 빠른 지난달말 개화를 시작했고 통상 개화 후 일주일을 전후해 가장 화려하게 피는 벚꽃의 특성상 남해군 설천면 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