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고재성 예비후보가 지난 16일 남해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4월 10일로 예정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맡고 있기도 한 고재성 예비후보는 이날 출마 기자회견에서 “지난 30년 동안 우리 지역은 하나의 정당이 독점한 지역이었다”며 “그동안 지역의 정치인들은 겉으로만 지역의 문제를 떠들고 있다. 지역에 살지도 않은 사람이 어떻게 지역 문제를 제대로 파악할 수 있겠는가”라고 말했다.이어 고 예비후보는 “이제는 바뀌어야 한다. 한 번도 지역을 떠나지 않고
국민의힘 김장실 전 한국관광공사 사장이 지난 15일 남해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올해 예정된 총선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김장실 전 사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저는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대통령 비서실에서 세 분의 대통령을 모셨고 국무조정실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요직을 거친 정책전문가이고 두 곳의 공기업을 경영한 전문경영인이다. 또 제19대 국회의원으로서 나라를 위해 헌신한 정치인”이라며 “이런 경력으로 국민의힘에서 여의도 연구원 부원장과 원장 직무대행을 한 당의 자산이다. 이에 저는 나라와 고향을 위해 마지막 정치 여정을 시
남해군은 지난 15일 남해군청 군수실에서 남산공원 밤나들길 경관조명 실시설계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장충남 군수 주재로 용역 수행사인 ㈜리컴퍼니 관계자와 남해군 유관부서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남산공원 밤나들길 조성 사업’은 군민들이 생활권 내에서 언제라도 편리하게 이용하는 남산공원 일대에 경관조명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야간에도 군민들이 남산공원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날 중간보고회 내용에 따르면, 남산공원은 △바람의 산책 △은하수 길 △달빛광장 △빛의 노
남해민주평통이 기관과 개인 부문 3명이 수상하는 4관왕을 달성했다. 소감은? = 우리 남해민주평통 위원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일궈낸 쾌거이고 그동안 우리가 펼쳐 온 각종 사업과 활동들이 좋게 평가받고 있다는 측면에서도 매우 기쁜 결과이다. 기관 차원에서 남해민주평통이 기존 사업들을 잘 계승하고 새로운 사업들을 발굴·실천해 온 데 대해 ‘대통령(의장) 표창’을 받았고 경남도와 남해군 단위에서 좋은 평가를 얻어 각각 민주평통협의회장으로서 저와 임태식 군의장님이 대통령상을 받았으며 양희수 위원장도 도지사 표창을 받게 됐다. 군행정에서도
민주평통자문회의 남해군협의회(협의회장 김창우, 이하 남해민주평통)가 올해 경남도 내 군부에서 유일하게 기관부문 대통령 표창과 협의회장 부문, 자문위원 부문, 교육홍보 부문 등에서 각각 대통령 표창과 경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는 ‘4관왕’을 달성했다. 민주평통자문회의 남해군협의회는 지난 12일 경상남도청에서 열린 ‘2023년 자유민주평화통일 기반조성 유공자 포상 전수식’에서 ‘기관 부문 의장(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또한 자문위원 부문에서는 김창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남해군협의회장과 임태식 남해군의회 의장이 의장(대통령) 표창을 수상
경상남도의회 류경완 의원은 지난 11일 경상남도 김성덕 어촌발전과장, 남해군 하홍태 해양환경국장을 비롯한 담당 공무원들과 함께 남해군 내 시행 중인 경남도청 어촌발전과 소관 사업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사후관리 및 운영방안 대한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류 의원은 ‘이어어촌체험마을’을 방문해 사무장 채용 지원을 비롯해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했다. 이어어촌체험마을은 2017년 남해 유포마을, 2018년 남해 문항마을에 이어 2019년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어촌체험마을로 인정받아 ‘대상’으로 장관 표창, 2022년 체험·음식·숙박
남해군이 지난해 군정의 성과와 새해 주요 업무계획을 공유하는 한편, 각 마을 단위에서 제기되는 생생한 민원을 접수하기 위해 지난 16일부터 오는 24일까지 관내 10개 읍면을 순회하는 ‘2024년 군민과의 대화’를 추진하고 있다. 군은 특히, 소하천 정비, 어항 환경 개선, 도로 확장 등 당장 실생활에 절실한 민원을 접수해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기존의 방식에 더해,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장기 발전계획에 대한 논의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군민과의 대화 첫 날인 지난 16일 오전 삼동면에서 진행된 ‘군민과의
민주노총 공공운수 전국자치단체공무직본부 울산경남지역지부 남해군지회(이하 공무직 남해군지회) 소속인 정영상(하수도관리운영), 신기환(추모누리 운영) 조합원이 지난 12월 29일 경상남도의회 의장으로부터 표창패를 수상하였다. 공무직 남해군지회 해당 조합원들은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맡은 직무를 충실히 수행한 점을 인정받아 표창패를 수상했다. 공무직 남해군지회 이장근 지회장은 “우리 조합원의 수상에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 우리 조합원 모두 군민을 위해 해당 업무에 자부심을 가지고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남해군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불거지기 시작한 ‘국도77호선 존치 요구 문제’와 관련해 새해 첫 대민 현안과제 해결책 모색의 일환으로 서면과 고현면 주민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남해군은 지난해 공식·비공식적으로 부산지방국도관리청과 한국교통연구원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이어왔지만 한국교통연구원이 주민들의 찬반을 떠나 객관적인 기준에 따라 검토하고 있다는 원론적 입장을 나타내고 있어 주민들의 우려가 사그러들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장충남 군수는 지난 5일 고현면 대장경판각센터에서 서면 북부 마을과 고현면 일부마을 이장단과 주민들이 참석한 가
남해군이 그동안 불이익을 받아오던 정부의 교부세 산정제도를 개선해 올해부터 더 증액된 교부세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남해군의 오랜 노력의 결실로 개선된 보통교부세 제도에 따라 올해부터 매년 추가된 세입이 예상되는데, 올해분 보통교부세 증액분은 338억 원으로, 2024년 당초 예산의 약 5.6% 규모이고 올해 정부교부세 감액비율 10%에 비해 세수가 약 9% 상승한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그동안 ‘상대적 불이익’으로 만성적 재정 부족 현상을 겪었던 남해군에 큰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지방에 대한 교부세는 남해군을 포함한 지방
국민의힘 박정열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오는 4월 10일 열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후보로 출마할 것을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박정열 예비후보는 지난 8일 남해군청 브리핑룸에서 총선 출마 의지를 밝히면서 “남해 관광의 재도약기를 이끌기 위해 검증된 정치인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출마 의지를 피력했다. 이날 박 예비후보는 “‘보물섬 남해군’은 수려한 자연경관과 우수한 문화적 자원을 간직한 남해안 관광벨트의 핵심 지역”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 건설될 남해~여수 해저터널과 남부내륙철도를 통해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것”이라고 진단했다.또
조상규 변호사가 내년 4월 10일로 예정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조상규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지난 3일 남해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조상규 예비후보는 “일곱 번의 도전 끝에 2005년 사법시험을 합격하고 이동면 원천마을회관에서 잔치를 한 그때가 제 인생 가장 뿌듯한 순간”이라며 “외할머니께서는 남해 금산의 정기를 이어받았다고 하시면서, 가난한 환경을 극복한 저를 무척 자랑스러워 하셨다”며 남해와 관련된 추억을 얘기했다. 이어 조 예비후보는 “외할머니가 품어주신 이곳 남해에 그 은혜를 보답
류경완 경남도의원은 지난달 14일 경남도의회 제409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남의 최하위 수준의 농가소득을 지적하며 농업예산 지원 확대를 촉구했다.이날 발언에 나선 류경완 의원은 “경남도의 농가소득은 최근 10년간 전국 최하위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경남도는 농업발전 종합계획 수립 등 특단의 조치를 취하겠다 했으나 내년도 예산안을 보면 달성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류 의원은 “경남도의 2024년도 예산안 제안설명을 통해 도내 여러 산업의 성과와 경제 지표가 좋아지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문화체육관광부의 ‘남부권 광역관광개발계획’에 남해군 사업 3건이 포함됐다.이로써 남해군은 총 사업비 405억 원을 확보하게 되었으며, 남해~여수 해저터널 개통에 대비한 관광 인프라 조성사업과 연계한 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은 현 정부 국정과제로, 사업 범위는 부산, 광주, 울산, 전남, 경남 등 남부권 5개 시·도, 40개 시·군을 아우른다. ‘하루 더 머무는 여행목적지 조성’과 ‘남부권 K-관광 휴양벨트 구축’을 목표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이번에 확정된 남해군 사업은 △해양스포츠
장충남 군수는 갑진년 2024년 신년사를 통해 정부의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계획’에 발맞춰 남해군을 남해안관광벨트의 중심이자 대한민국 생태관광의 허브로 육성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특히 장충남 군수는 유무형의 역사·문화 유산을 발굴 계승하는 사업에 적극 나서 군민 자긍심 및 남해군의 위상을 드높이는 한편, 고급 콘텐츠 창조의 발판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장충남 군수는 “어려운 대내외 여건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그동안 이룩한 성과를 바탕으로 성장과 복지가 조화를 이루는 대한민국 생태관광 중심지로 나아가야 한다”며 “최근 정부가 ‘남
남해군의회(의장 임태식)는 지난 3일 의장실에서 2024년 새해를 맞아 첫 의정활동인 1월 정례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의원간담회는 임태식 의장을 비롯한 10명의 군의원과 장충남 군수 등 집행부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남해군의 주요현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논의했다.이날 의원간담회에는 △2024년도 보통교부세 산정 결과 △2024년 1월 공모사업 현황보고 △지방의원 의정활동비 결정 추진계획 △남해화폐 화전(花錢) 발행 계획 △섬진강환경행정협의회 운영규약 일부개정 △「남해군 금연환경조성 및 지원등에 관한 조례 및 시행규칙」
제3기 남해군 군민소통위원회(위원장 장충남 군수)는 지난달 27일 남해화전도서관에서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3년의 활동결과를 돌아보고 2024년 운영 계획과 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였으며, 향후 위원회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또한 곽기두 남해군보건소장이 남해군민의 평생건강을 위해 추진한 ‘헬스플랜 수립 연구’ 결과를 설명했다. 제3기 군민소통위원회는 약 9개월간 세 차례의 분과위원회를 개최해 총 73건의 건의사항을 제안하고 지역 모니터링을 통해 현안을 발굴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
남해군의회 장영자 의회운영위원장과 박종식 기획행정위원장이 지난해 의정봉사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군의회에 따르면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김이근)에서 지난 한 해 의정활동에 우수한 의원들을 선발해 시상하는 경상남도 의정봉사상에 장영자, 박종식 의원이 각각 선정됐다고 밝혔다.장영자 의원은 의회운영위원장을 맡아 의사일정 조정과 의회관련 조례 규칙 심사, 의회사무과 운영 등 의회운영 전반을 관장하며 지난 한 해 의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왔다. 또 박종식 의원은 기획행정위원장을 맡아 기획·행정위원회 소관 조례안 심사, 공유재산심사,
남해군은 지난달 27일 ‘스마트 경로당 시스템 구축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스마트 경로당 시스템 구축’ 사업은 지역사회 디지털전환과 균형발전을 목적으로 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공모사업 일환으로, 이날 보고회에는 장충남 군수를 비롯한 남해경찰서와 남해소방서 관계자, 마을 대표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사업을 통해 남해군 관내 이동면, 상주면, 삼동면, 미조면 일대 경로당 75개소에 ‘양방향 스마트 안전 서비스’ 및 ‘경로당 통합정보 서비스’가 구축됐다.설치된 기기는 △75인치 TV △32인치 통합정보단말기 △지능형 CCTV
김신호(44) 제36대 남해부군수가 지난 2일 취임했다.김신호 신임 부군수는 남해군 남해읍에서 출생해 남해초등학교와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한 후 2006년 행정사무관으로 공직에 입문해 경상남도 여성정책과 건강가정육성담당, 경상남도 열린행정과 공개협업담당, 경상남도 행정과 비서관 등을 거쳐, 2017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했다. 이후 외교부 주청뚜대한민국총영사관, 경상남도 전략산업과장 등을 역임했다.김신호 신임 부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해저터널 시대를 선제적으로 준비하면서 주민 밀착형 생활복지 강화를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는 남해군 행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