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지난 7월 28일 동남해농협농가주부모임(회장 김기심)에서 100만원, 8월 8일 초석건설(주) 이은옥 대표 300만원, 상주면 고병국 씨가 7만원을 향토장학금으로 기탁했으며, 9일 남해우체국(국장 강덕선)에서 73명의 향토장학금 자동이체 신청서를 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동남해농협농가주부모임은 “지역의 크고 작은 봉사를 펼치고 있지만,
화전(火電)유치 여론·불법위장전입 조장 비난지역사회의 올바른 지도층으로 역할해도 모자랄 관내 사회단체장들의 모임에서 불법 위장전입과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화력발전 유치 찬성 여론을 조장하는 등 부적절한 발언이 쏟아져 나와 군민들의 힐난을 받고 있다. 이같은 비판에 직면한 단체는 관내 관변·사회단체 대표자로 구성된 남해군사회단체장협
태풍 무이파가 할퀴고 지난 자리, 이른 오전부터 어르신들의 구슬땀이 상처를 닦아낸다. 지난 8일 오전 남면 월포마을에서 마을 어르신들이 해안에 밀려든 쓰레기를 주워내고 있는 모습이다. 남해군은 지난 태풍 무이파가 지난 뒤 군내 99개 어촌계 전체에 자체 해안정화활동 동참을 당부하고 집게차, 수거차량 등 약 20여대의 장비를 임대해 지원할 계획을 세워놓고 있
태풍은 자연재해 중 인명과 재산에 가장 큰 피해를 주는 것 중 하나다. 엄청난 위력의 자연재해 앞에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은 그리 많지 않지만 철저한 대비만이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인 것은 변치 않는 만고불변의 진리다. 1. 태풍예보시 - 하수구나 배구수 점검, 막힌 곳 뚫기- 침수 또는 산사태 우려지역 거주민 대피장소 및 비상연락처 숙지
초대형 태풍 내습 예보, 꼼꼼한 예방책 세워야지난 7일 한반도에 상륙해 이튿날 8일 오전까지 주로 전남 등 서남해안에 집중적인 피해를 남기고 중부지방과 북한에 이르기까지 막대한 피해를 끼친 제9호 태풍 무이파. 남해군도 예외없이 이번 태풍 ‘무이파’의 흉폭함 덕에 시린 상흔이 고스란히 남았다. 주로 정치망어장 및 어선 침몰 등 수산관련
법정장애인 범주가 확대되고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스스로 몸을 가눌 수 없는 사람들에게 재활보조기구는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존재다. 현재 전국 등록 장애인수는 250여만명. 이 중 보조기구를 사용하는 장애인은 50%가 채 안 된다. 장애인 중 절반 이상이 보조기구가 필요함에도 비용이 없어 사용하지 못하거나 보조기구와 관련된 정보를 체계적으로 얻을 수
“관광객 덕분에 벌이는 좋아졌지만, 노후를 보내러 온 건지, 장사를 하러 온 건지 모르겠어요”독일마을에 거주하며 펜션을 운영하고 있는, 독일교포의 아내 박모(54)씨는 한숨을 내쉬었다. 갖은 고생 끝에 군에서 마련한 독일마을에 정착하여 편안한 노후를 보내리라 다짐했지만, 최근 늘어난 관광객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기 때문이다.요즈음 독
오랜만에 책을 빌리러 친구들과 화전도서관에 갔었다. 열람실에서 책을 고르다 잠시 계단에 나갔는데, 계단 옆의 벽과 간의휴게실의 벽은 낙서로 너무 심하게 더럽혀져 있었다. 화전 도서관이 개관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이 정도로 방치해두었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심한 욕설들과 특정 선생님과 친구들을 비난하는 그 낙서들은 셀 수조차 없을 정도로 많았다.
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영구)는 오는 8월 16일부터 19일까지 정부차원에서 실시하는 국가위기관리 종합훈련인 2011 을지연습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통영해경측은 최근 북한 정세 변화 등 국가안보의 중요성이 한층 더 강조되는 가운데 비상시 국가안보와 국민안전을 위한 대비절차 점검과 훈련을 실시할 것이라고 설명하며 전부서 비상소집훈련 및 해상대테러훈
정현태 남해군수가 지난 25일 서울시 용산구 동빙고동에 위치한 독일대사관에서 한스-울리히 자이트 주한 독일대사를 방문해 면담을 갖고, 독일마을과 옥토버 페스티벌의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한스 울리히 대사는 남해군에서 열리는 독일마을 맥주축제를 최대한 지원할 것을 약속하면서, 독일기념관의 사진자료 등 다양한 콘텐츠 제공에도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10
업주·주민 간 갈등 심화, 장기화 우려최근 이동 봉곡마을(행정구역상 무림)에 위치한 돈사를 액비발효·저장시설로 개량하는 사업과 관련, 인근 마을주민들이 반대하고 나서 논란이 일고 있다.지난 25일 이동 봉곡마을을 비롯해 문현마을에서는 농업기술센터와 군청을 방문해 마을 인근에 액비발효·저장시설을 설치하는 것에 이의를 제기
상주 은모래비치에서 열리는 썸머페스티벌이 한창인 다음달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통기타밴드 ‘김형과 7080 추억스케치’가 무대에 오르면서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전망이다.2006년 결성된 ‘김형과 7080 추억스케치’는 전문경영인, 직장인, 주부 등 7080시절을 함께 한 세대들로 구성됐으며, 노래를 통해
먼저 자동차를 세워둔 주차장 바닥을 살펴보자. 정상적인 차라면 에어컨을 켰을 때 바닥에 정상적으로 떨어지는 물 이외의 다른 액체가 떨어져선 안 된다. 검은색 기름은 엔진오일, 붉은색은 자동변속기나 파워스티어링 오일, 노란색은 브레이크 오일이나 클러치 오일, 초록색은 부동액이 새는 것이므로 점검해야 한다.그 다음 차량 보닛을 열고 엔진룸을 점검한다. 엔진 오
지난 22일 남해읍새마을남녀지도자(회장 이세규. 부녀회장 김민자) 회원 50여명은 섬호바닷가에서 해안정화활동을 펼쳤다.이날 정화활동은 여름 피서철을 맞아 남해를 찾는 이들에게 남해의 아름다움을 선물하고 고향을 찾은 향우들에게는 깨끗한 고향의 이미지를 전하기 위해 실시됐다. 파도에 밀려온 쓰레기들이 인산인해를 이루고 불볕더위가 내리쬐는 악조
한나라당 여상규(남해·하동)국회의원이 올해 초부터 시작한 지역구 519개 마을 순방 의정보고회를 23일 모두 마쳤다.여상규 의원은 당초 농한기인 지난 3월까지 의정보고회를 마칠 계획이었으나 구제역파동으로 인해 늦춰졌다.여 의원은 국회에서도 사개특위와 정개특위, 예결위 등 국회직과 한나라당 법률지원단장, 7.4전당대회 선거관리소위원장을 맡아 임시
남해안시대를 맞이해 남해군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개발하고 주요시책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기 위해 창립된 남해안시대 창조기획단 워크숍이 지난 15일 군청 회의실에서 열렸다.남해군 발전 전략 마련을 위해 진행된 이날 워크숍은 도 모자이크 신청 사업인 ‘커뮤니티 헬스케어 시범도시 육성사업’, 최근 군내 최고 화두인‘그린
지난달 24일 행정안전부가 ‘2011년 지방자치단체 외국인주민 현황’ 조사를 발표했다. 대상은 외국인 근로자, 결혼이민자, 유학생 등의 한국 국적을 가지지 않은 자와 혼인 귀화자 등의 한국 국적 취득자, 외국인 부모,외국인·한국인 부모 등의 외국인 주민 자녀로 경남도 내 군 단위로서는 남해군이 함안 3,191명(4.3%),
용소·화계, 외국인 근로자 없어 배 못나갈 지경 최근 이동면 용소·화계지역에 사는 외국인 근로자가 갑자기 빠져나가면서 그 이유에 대해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이 지역 주민들은 그동안 마을 내에서 오다가다 마주쳤던 외국인을 올해 들어서는 좀처럼 자주 마주치기가 어려워졌다며 설왕설래가 오가고 있다.특히 용소에 위치한 한 교회에서는 일주
‘희망, 새로운 시작을 담는 마을’, 빛담촌. 남면 선구리 항촌마을 일원에 2만1천764.7㎡ 규모로 조성중인 항촌전원마을에 ‘빛담촌’이라는 아름다운 이름이 지어졌다. 군이 지난해 11월 실시한 항촌전원마을 이름 공모 설문은 ‘버든마을’, ‘빛담촌’, ‘햇살촌&
지난 15일 오전 10시 경북 향우들로 구성된 남해사랑 경북모임회(회장 이호성)도 제2의 고향이 된 남해군을 위한 첫 봉사활동으로 지역후학 양성을 위해 뜻있는 일을 하고 싶다는 회원 40여명의 정성을 모아 향토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