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현초등학교총동문회 제32회 정기총회 및 한마음대잔치’가 지난 7일 중현지구복지회관에서 열려 모처럼 군내외 총동문회 회원들과 서면 중현지역 마을 주민들도 한데 모여 잔치를 즐겼다. 이 자리에는 장충남 군수와 여동찬·장행복 군의원, 류성식 새남해농협 조합장, 안영학 성명초등학교 교장을 비롯해 중현초 출신인 33회 졸업생 이종표 재부서면향우회장, 중현초총동문회 19대 회장을 역임한 박정삼 전 회장 등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를 보냈다.이번 행사는 중현초등학교총동문회(회장 정중석)가 주최하고 중현초등학교 제40회 동기회(기수회장 하종원)가
남해군은 지역산 우수 식재료를 확대 공급하기 위해 관내에서 생산된 GAP 인증 딸기를 학교급식 현물지원 품목으로 정하고, 지난 3일과 5일 두 번에 걸쳐 학교급식에 공급했다. 이번 지원 대상은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30개교로, 군비 680만 원이 투입되었으며 딸기 406kg이 지원됐다.딸기 생산 농민 송동관(이동면) 씨는 “학교급식에 신선한 딸기를 공급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며 맛도 좋고 신선도 높은 딸기를 지속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면적 확대 및 품종 변경 등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교급식 현물지원은 남해산
남해농업협동조합(조합장 박대영)은 지난달 27일 남해농협 본점 2층대회의실에서 ‘2024년 1/4분기 영농회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남해농협은 올해 남해농협의 1/4분기 사업추진내용에 대해 공유하며 본격적인 농번기에 앞서 이상기온, 인건비, 자재값 인상 등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박대영 조합장은 “지난해 농업인의 실익 증대를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신 영농회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조합원 실익을 높이는 사업을 중점 추진하는 등 농업 발전과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적극 힘쓰겠다”고 말
남해군은 민간분야 드론산업 육성을 위해 ‘2024년 드론 자격증 취득 지원사업’에 참여할 교육대상자를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30일(화)까지이며, 교육인원은 1종 10명, 2종 4명 등 총 14명이다. 신청자격은 올해 1월 1일 기준 남해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자로 만19세 이상이어야 한다. 필기시험 응시 필수조건인 2종 보통 이상의 운전면허증 또는 신체검사 증명 소지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교육대상자로 선정된 경우 교육비의 50%를 지원받을 수 있다. 교육을 희망하는 군민은 군청 문화체육과 체육행정팀(☎860-8376
‘남해초등학교 총동창회 제19대·20대 회장 이·취임식 및 제70회 동문가족 한마당’ 행사가 지난 7일 코로나19와 모교 개축공사 등으로 5년 만에 개최됐다. 군내외 동문들이 오랜만에 모여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개교 119주년의 의미도 되새기고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남해초 60회(회장 김대일)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 김행곤(58회) 회장이 이임하고 김낙균(60회)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충남 군수와 류경완 경남도의원, 장영자 군의원, 김미선 남해읍장 등 군내 기관장들이 참석해 축하의 박수를 보냈으며 남해초 총동
서면행정복지센터는 남해읍에서 서면으로 들어오는 주요 진입 도로변에 서면을 상징하는 ‘원더풀 서면(Wonderful seomyeon)’ 안내 간판을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된 안내간판은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로 영호남을 잇는 남해군의 새로운 관문이 될 서면의 밝은 미래를 상징할 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 서면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심재복 서면장은 “이번 기회로 서면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고 더욱더 원더풀한 서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해군토종씨앗사업단(단장 김한숙)은 전래의 토종종자를 보존하고 확산시키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이달 30일(화) 오전 10시~12시에 유배문학관 광장에서 ‘토종 고추모종 나눔’ 행사를 개최한다. 남해군토종씨앗사업단 주관, 남해군농업기술센터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유난히 달큰하고 맛있는 토종 고추인 ‘음성재래고추’의 모종을 선착순 400명에게 1인당 5포기씩 나눠 줄 예정이다. 또한 토종 옥수수와 토종 상추, 토종 호박 모종도 무료로 제공한다. 김한숙 단장은 “토종 음성재래초 고추는 귀하고 꽤 맛난 품종이다. 텃밭에서 몇 포
도마초등학교 총동창회를 새롭게 이끌 김영기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도마초 총동창회는 지난 6일 모교 교정에서 열린 ‘제37회 도마초등학교 총동창회 회장 이·취임 및 어울림한마당’ 행사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함께 열고 김영기 회장 체제로 새롭게 출발했다. 도마초 48회(회장 김현표)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 류기문 전임회장이 이임했다. 이날 행사에는 많은 군내외 도마초 동문들이 참석했으며 장충남 군수와 임태식 군의회의장, 류경완 경남도의원, 군의원들, 김행식 도마초 교장, 재경·재부 도마초 동창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이
제57회의 오랜 역사를 가진 ‘남면 당항마을 경로위안 잔치’가 지난 6일 당항마을 복지회관에서 당항마을회 주최, 당항마을 청년회·부녀회 주관으로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마을 어르신들과 당항마을 출신 박상효 향우를 비롯해 서울과 부산 등 객지에 사는 향우들이 많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경로잔치 기념행사는 개회선언, 박광석 경로후원회장의 인사, 내빈 소개, 환갑 맞은 분들 소개, 경과보고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어 마을 어르신들과 주민들의 무병장수와 안녕을 축하하고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잔치상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경
봄철 향긋한 바다내음이 물씬 풍겨오는 남해군 바닷가서는 바지락, 우럭 등 조개 채취가 한창인 가운데 청정해역 지족손도바다에 연접한 삼동면 금송마을 갯벌에서도 군내외 조개 채취객들이 인산인해를 이뤘다. 삼동면 금송마을(이장 이창렬, 어촌계장 이남일, 부녀회장 김선자)은 지난 8일 오후 썰물 때를 맞춰 우럭·바지락 채취를 위한 갯벌을 처음 개방하고 지난 10일까지 사흘간 행사를 진행했다. 평일 진행하는 행사라 채취객들이 적을지도 모른다고 우려했지만 그건 기우에 불과했고, 행사 기간 중 첫날 200여 명에 이어 둘째날은 300여 명 등
남해난곡사 보존회(회장 송월영)는 지난 10일 유교학자인 백이정과 이제현, 박충좌, 이희급 등 향사를 빛낸 성현들을 모신 난곡사에서 남해군 사우제례의 첫 행사인 춘향석채례를 모셨다. 이동면 난음리에 소재하는 난곡사(蘭谷祠)는 경남도 문화재자료 제237호로서 고려시대에 성리학을 연구하고 체계화시킨 이재 백이정 선생과 수제자인 익제 이제현, 치암 박충좌, 그리고 향현인 난계 이희급 선생 등 선현들을 모시는 사당이다. 이날 제례 행사에는 장충남 군수, 박정문 남해향교 전교, 충렬사 김기홍 이사장, 율곡사 최종연 보존회장, 무민사 조정렬
남해군과 한국전력공사는 지난 4일 남해군청에서 ‘남해초등학교 통학로 지중화사업 이행협약’을 체결했다.남해초등학교 통학로 지중화 사업은 초등학교 정문을 포함한 0.6Km 구간에서 진행되며, 총사업비는 27억 1600만 원으로 국비 20%, 군비 30%, 한전 및 통신사 50%를 투입한다. 이 사업은 지난해 10월 그린뉴딜 지중화사업 공모에 남해군이 선정되면서 본격화되었고 지난 2월 사업 추진이 최종 확정됐다.이날 이행협약식 이후 본격적인 설계에 들어가며, 올해 하반기 착공 예정이다. 남해군과 한국전력공사는 적극적으로 협업해 주민들의
(사)남해군장애인부모회(회장 김길주)는 4.10총선을 앞두고 발달장애인들의 권리보장과 긴급한 장애인복지 관련 법령 개정, 필요한 정책을 총선 후보들에게 촉구하는 취지로 지난 5일 남해읍 사거리에서 ‘총선 후보에 대한 장애인 정책 건의 캠페인’을 진행했다. 남해군장애인부모회 회원 학부모와 장애우들, 교사들은 이날 정오에 읍 사거리에서 개정이 필요한 법률 2건과 12개 필요 정책 내용을 써 넣은 피켓을 들고 인근 총선후보자 사무실을 향해 캠페인을 펼쳤으며 오가는 행인들에게 장애인 인식과 법령·제도의 개선 필요성을 알리는 활동을 했다.
이번 4.10총선에 출마한 향우들 중 부산 지역구 국힘의 조승환 후보와 역시 부산 사하구갑의 이성권 후보가 당선됐다. 경남 양산을 김두관 향우는 상대 후보와 끝까지 미세한 차이로 업치락 뒤치락 겨뤘지만 최종 2.1% 차이로 실패했으며 경기도 부천시을 박성중 향우도 37.9%를 얻어 55%대로 득표한 상대 후보를 따라잡지 못했다. 부산 중구영도구 지역 국회의원에 도전한 조승환 후보는 이 지역 총 투표자 8만5495명 중 54.82%(4만6254표)를 획득해 당선의 기쁨을 누렸다. 조승환 향우는 향우 2세로 부모님의 고향이 남해읍이며
지난 10일 치러진 22대 국회의원선거 사천·남해·하동선거구 개표 결과 서천호 후보가 55.5%의 득표율(득표수 6만4750표)을 보이며 국회의원으로 선출됐다. 이번 22대 총선에서 서천호 후보는 고향인 남해군에서 전체 투표수 2만6746표 중 63.43%인 1만6657표를 얻었으며 접전지로 예상했던 사천시에서도 6만3383표 중 52.28%인 3만2647표를 얻어 승리를 거머쥐었다. 또한 하동군에서도 전체 투표수 2만8382표 중 55.6%인 1만5446표를 얻어 타 후보들을 압도적으로 앞섰다. 이번 22대 총선과 관련해 남해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사천·남해·하동지역 국회의원으로 서천호 후보가 세 지역 모두 크게 앞선 투표 결과를 나타내며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지난 4월 15일 치러진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사천시남해군하동군선거구 개표 결과, 총 선거인 16만9430명 중 11만8511명이 투표해 69.94%의 투표율을 보인 가운데 국민의힘 서천호 후보는 6만4750표(득표율 55.58%)를 얻어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 서 후보와 2위 더불어민주당 제윤경 후보간 득표차는 2만7086표다.더불어민주당 제윤경 후보는 자신의 출신지역인 하동군에서도 과반
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 노영식)이 지난 8일 국립창원대(총장 박민원)-경남도립거창대(총장 김재구)와 2024년 2차 ‘글로컬대학30’ 사업 선정을 위한 대학 통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국립창원대 중회의실에서 개최된 체결식에는 노영식 총장과 박민원 국립창원대 총장, 김재구 경남도립거창대학 총장 등 각 대학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이 체결식은 각 대학 총장 인사말에 이어 협약서 서명 후 기념촬영 순서로 진행됐으며, 합의 내용은 ▲통합과 관련된 모든 절차를 2025년 12월 31일까지 완료할 것 ▲각 대학 의사결정체계의 심의와 구
남해군을 대표하는 농특산품인 ‘유자’의 판로가 해외시장으로 확대되고 있다. 군내 농산물가공업체인 우도식품(대표 김근호)가 중국행 남해유자의 수출길을 텄다. 우도식품은 자체 생산한 유자당절임과 유자과즙 50톤을 이달 4월부터 9월까지 순차적으로 중국에 수출하게 됐다. 이를 위해 우도식품은 ‘경남농수산식품 수출협회’와 계약을 맺고 유자당절임 40톤과 유자과즙 10톤을 수출하기로 했으며, 1차 물량으로 유자당절임 8톤을 선적했다. 향후 나머지 물량이 지속적으로 수출될 예정이며, 총 수출액은 2억 8500만 원으로 예상된다.유자당절임은 기
남해군이 고현면 관음포 일원에서 고려대장경 판각지와 임진왜란 노량해전의 흔적을 찾기 위한 ‘역사문화유적 조사’에 나선다.고현면 관음포 일원은 고려대장경 판각지이자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노량해전 전승지이기도 하다.남해군은 이미 발굴·조사된 자료에 더해 새로운 흔적을 추가로 찾고 현지 주민들 사이에서 구전되고 있는 이야기를 채록함으로써 호국성지의 위상을 드높인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남해군은 ‘고현 관음포 역사문화자원 제보 접수처’를 설치해 유적에 대한 제보를 받고, 유물과 구전 등을 정리할 계획이다. 고현면 관음포 일대 역사문화자원
남해군이 지난 8일부터 온실가스 감축 및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전기이륜차 보급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남해군은 올해 32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총 20대의 전기이륜차 구매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전부터 남해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의 군민, 관내 사업장, 법인·기업, 공공기관 등이다.보조금 최대지원액은 경형 140만 원, 소형 230만 원, 중형·기타형 270만 원, 대형 300만 원으로 전기 이륜차의 규모·유형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세부적인 지원차종 및 금액은 군청 홈페이지 공고·고시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