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선면 광천마을 출신의 김상훈 향우가 서울시 관악구 봉천역 인근에서 ‘상도늘보리 봉천역점’을 7년 전 오픈해 운영 중이다. 봉천역 5번출구에서 신호등을 건너서 70m인 큰 길가에 바로 위치해 있다.김 사장은 창선중(40기), 창선고를 졸업하고 서울로 와 회사원으로 일하다가 이 식당을 개업했다. 상도늘보리 봉천역점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매일 오전 11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 영업한다. 브레이크 타임은 3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이며 토요일과 일요일은 브레이크 타임이 없다. 연중무휴이며 모든 메뉴 포장판매 가능하다. 주차시설
재경창선면산악회(회장 서춘실)는 지난 17일 삼성산(관악산)에서 시산제를 봉행했다. 서춘실 회장은 “바쁘신데도 창선면산악회 발전을 위해서 많이 참석해 감사드린다. 오늘 정성을 모아 산신께 제를 올려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을 기원하고, 산행에서 창선인들이 친목을 도모하며 화합의 장소가 되어 산악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이날 고영주(초대), 강경복(5대), 서춘실(6대) 회장, 정상범 군산악회 사무국장, 이해현 산행대장, 박무제 군테니스동호회 사무국장 외 20여 명의 향우들이 참가했다. 이어 정성들여 제수를 차린
재경상주면산악회(회장 강계표)는 지난 16일 관악산 자락 삼성산 청소년수련원 인근에서 2024년 시산제를 열었다. 회원들은 관악산역에 모여 시산제 장소로 이동 한 뒤 준비된 제례상 앞에서 시산제를 거행했다. 이날 김성종 재경상주면향우회 회장과 이상철 전 재경상주면향우회장, 강계표 산악회장, 박남섭 전 산악회장, 권민철 산행대장 등 산악회 전 현직 임원, 박미선 군향우산악회장, 최미경 산악회 총무, 재경 상주면향우 등 30여 명이 참가했다.시산제는 권민철 산행대장이 사회를 보는 가운데 진행됐다. 권민철 산행대장은 “산은 우리 세대의
재경남면향우산악회(회장 최정원)가 군향우 산악회와 함께 합동 시산제를 진행했다. 가장 많은 향우들이 참석한 남면향우산악회는 이날 산악회 시산제와 간단한 모임을 가졌다. 남면향우산악회에는 재경향우 30여 명이 참석해 시산제 최다 참가를 기록했다. 최정원 회장은 “지난해 군향우 시산제에서 재결성 한 후 1년간 정기산행을 진행했다. 오늘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어 공도운 산행대장은 “4월 정기 산행을 진행하려 했는데 남면 체육대회가 4월 6일 진행된다고 알려왔다. 지난 면향우회 정기총회에도 많은 고향
‘도민주치의 경남 닥터버스’인 찾아가는 마산의료원 무료검진이 내달 4월 2일(화) 남해군 서면 중현노인대학교를 방문한다.‘도민주치의 경남 닥터버스’는 경상남도와 마산의료원이 의료서비스 불균형 해소를 위해 의료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어촌 지역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경상국립대학교병원 교수와 마산의료원 간호 인력, 행정 요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검진과목은 안과(안압 검사 등 3종), 비뇨의학과(직장 초음파 등 3종), 이비인후과(청력검사 등 3종)로, 검진결과 유소견자 발견 시 병원 진료 안내 등 사후관리도 진행된다. 진료 시간은
(사)남해군향토장학회는 남해군70연합회 100만 원, 설천면 노량마을 강미옥·서준수 200만 원, (사)한국수산업경영인남해군엽합회 200만 원, 서상마을 하갑훈·김명희 부부 200만 원, 남양아파트 부녀회 100만 원, 농업회사법인(주)다랭이팜에서 200만 원의 향토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지난 12일 남해군70연합회 이해욱 회장이 군수실을 방문해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해욱 회장은 “연합회 회원들이 아들, 딸 같은 아이들의 미래를 위하는 마음을 한데 모아 매년 장학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어려움 없이 학
남해군치매안심센터는 군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치매 예방을 실천할 수 있는 ‘치매 예방 체조 영상’을 제작해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치매 예방 체조 영상은 혈액순환과 인지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유산소운동 중심으로 남해군체육회 생활지도자의 정확한 동작 설명과 친숙한 음악으로 구성됐다. 남해군보건소는 치매예방 체조영상을 보건지소 진료소, 노인대학, 관내 재가 요양시설, 마을 경로당 등에 보급해 어르신들이 여가 시간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곽기두 보건소장은 “치매 예방 체조 영상으로 군민들이 더욱 건강한 노후 활동에
다소 쌀쌀함이 깃들기는 해도 완연한 봄날입니다. 이 봄을 잇기 위해, 이 따스함을 잇기 위해 봄은 얼마나 오랜 시간을 인내하였을까요. 겨우 내내 얼어붙은 대지 위로 부는 바람에 힘들어하며, 한설(寒雪)과 냉기에 움츠린 심기(心氣)를 달래면서 그렇게 봄을 기다렸을 것입니다. 때로는 엄동설한 긴 밤을 고독으로 보내며 강하고 억센 비바람과 태풍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자태를 유지하기도 하였을 것입니다. 사계절이 순환하는 동안 거친 기상과 드센 동풍(凍風)에 휘둘리며 마음 아픈 적도 있었을 것이고, 뜨거운 햇살 아래 비지땀을 흘리며 봄 맞을
해마다 학령인구의 감소 추세가 더욱 두드러지며 남해대학의 통합 논의가 어느 정도 불가피한 상황에서 남해대학과 국립창원대학교와의 통합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분위기다. 사실상 전국의 거의 모든 전문대·종합대학들이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신청서를 제출하는 상황에서, 국립창원대의 글로컬대학30 2기 공모사업과 맞물려 남해대학과 거창대학이 특성화 대학으로의 재편을 전제로 창원대와 통합하는 방안이 유력시 되면서 남해대학이 이전의 규모와 학생 정원 등을 유지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이와 관련해 지난 22일 국립창원대학교는 남해대학과 거
더불어민주당 제윤경 후보 “남해군을 정치 1번지로” 사천 이어 남해선거사무소 열고 선거운동 본격화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사천남해하동지역 제윤경 후보는 지난 22일 총선 후보 등록을 마쳤으며 앞서 지난 16일 사천시 정동면 소재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총선 대비 체제에 들어갔다. 이어 제 후보는 지난 23일 총선 남해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제 후보를 지지하는 군민들, 당원들과 함께 총선 승리 의지를 다졌다. 제 후보는 우선 남해군민들을 향해 “남해군은 자치1번지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이러한 명성을 얻기까지 여기 오신
남해군을 대표하는 농특산품인 ‘유자’와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의 주력 제품 중 하나인 ‘빼빼로’가 만나 ‘남해유자빼빼로’로 탄생한다.남해군과 롯데웰푸드는 지난 27일 남해군청에서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장충남 군수와 배성우 롯데웰푸드 마케팅본부장은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남해군 농산물 소비 및 홍보 △복지시설 후원 △관광 활성화 등을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특히, 롯데웰푸드는 빼빼로의 브랜드 핵심 가치인 ‘나눔’을 실현하기 위해, 남해유자빼빼로 출시와 더불어 12년째 아이들의 놀이·학습 공간을 마련해 주고
남해군은 고현면 이어마을이 경상남도에서는 유일하게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한 ‘2024년 어촌체험휴양마을 고도화 사업’ 대상지로 최근 선정되었다. ‘어촌체험휴양마을 고도화 사업’은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로 어촌마을의 체험장, 숙박시설 등을 개선하여 특화형 어촌마을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서 이어마을 어촌체험휴양마을을 포함해 총 7개 마을이 신청해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선정위원회의 면밀한 서면 및 현장평가를 통해 4개 마을이 최종 선정됐다.이를 통해 이어마을은 국비 2억 원, 지방비 1억 6000만 원, 자부담 4
박남근 향우가 지난 15일 재경서면향우회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으로 취임했다. 그는 지난 1월초 재경남상초동문회에서 재경서면향우회 차기회장으로 추대되기 전까지 향우사회에 잘 알려지지 않은 인물이었다. 동문 선배들의 간곡한 요청을 받아들여 혜성처럼 등장한 그를 지난 18일 만나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 보았다. 그는 디아이그룹 회장으로 일하고 있다.▲회장님을 모르는 향우들이 많을 텐데,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린다.서면 작장마을에서 고(故) 박수석 아버지와 현재 고향마을에 살고 계신 곽금순(90) 어머니의 3남2녀 중 막내로 태어났다. 남
4·10 제22대 총선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우리 지역 선거구에서 나설 후보가 확정되어 진용을 갖췄다. 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이라 할 수 있다. 이번 총선은 나를 대신해 나랏일을 맡길 우리 지역의 대표를 뽑는 가장 중요한 정치행사다. 우리가 민주주의를 사랑하는 진정한 이유는 선거라는 제도 안에 내가 내 삶의 주인이 될 수 있는 기회가 있기 때문이다. 우리 모두를 차별없이 자유롭게 하기 때문이다. 우리의 가능성을 현실화할 수 있는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도록 정치적 공간을 허용하기 때문이다. 알렉시 드 토크빌은 민주주의의 매력을 다음과
남면장학회(회장 김석환)는 지난 15일 남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면서 장학금 기탁 및 장학금 전달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임원을 비롯한 이사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장학금 기탁식, 신입 대학생 장학금 전달, 업무보고, 안건심의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이번 기탁식에서는 전 동남해농업협동조합 김주태 조합장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뜻깊은 일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남면장학회는 관내 출신 대학 신입생 2명(남해제일고 졸업 손준영, 남해정보산업고 졸업 박정재)에
남해읍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3일 2층 회의실에서 각 마을 경로당 총무를 대상으로 경로당 보조금 운용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서는 남해읍 등록경로당 38개소의 총무가 참석했으며, 경로당 운영 보조금 집행, 정산서 작성, 정산 시 유의사항 등이 집중적으로 다루어졌다. 김미선 남해읍장은 “이번 교육이 경로당 운영과 보조금 정산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여가선용의 대표적 시설인 만큼 더욱 신경쓰고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남해군이 생활밀착형 생활복지 시책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민간기부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그 첫 사례로 지난 6일 이동면 소재 하봉수(95) 옹의 집에서 옥상 방수공사가 이루어졌다. 하봉수 옹은 6·25 참전유공자로, 비만 오면 물이 새는 탓에 고충을 겪어왔다.이에 한진페인트(대표 조용흠)가 재능기부에 동참했고, 보원건설(대표 이제원)에서 400만 원 상당의 방수페인트를 기부했다. 여기에 더해 화전적십자봉사단에서는 자원봉사에 나섰다. 2월 말부터 시작된 공사는 1~3차 작업을 거쳐 지난 14일 완료했다.하봉수
남해군 문화체육과는 지난 14일 남해군체육회를 비롯한 관내 공공시설 가맹단체 관계자들과 함께 에너지 절약 인식 확산을 위한 ‘다함께 실천하는 체육·문화시설 에너지 다이어트’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체육·문화시설을 대상으로 한 에너지 다이어트 시책이 본격 추진됨을 알리면서 전 군민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특히 전기 사용량과 연 사용 요금을 1% 이상 낮추기 위한 방법으로 △냉난방기 적정온도 유지하기 △시설 휴관일에는 초과 없는 날로 지정하기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하며 운동하기 △겨울철 휴게 시간 운동장 한
남해군은 지난 16일 금산 등산로 입구에서 남해군 산림공원과, 남해산림조합, 남해소방서, 의용소방대, 한려해상 국립공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도 단위 산불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이날 캠페인은 봄철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3. 1.~4. 30.)을 맞이해 열렸으며, 산불 발생 상황을 가정한 훈련도 진행됐다. 또한 산불 예방 홍보물(홍보물, 물티슈 등)을 배부하고 처벌 사례 등을 홍보했다.장충남 군수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비롯해 소방서와 의용소방대 대원들의 노력 덕분으로 산불 예방 및 진화에서 좋은
지난해 2023년 경상남도 임도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남해군은 지난 13일 창선면 신흥마을의 간선임도 신설 현장에서 현장토론회를 진행했다. 이날 현장토론회는 2023년 시공한 임도 중 우수 사례지의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였으며, 산림기술자 임도 평가위원, 도내 18개 시·군 임도 담당자와 시공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토론회에서는 신설한 신흥-광천임도 현황 설명과 설계 의도, 시공 주안점 등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자유롭게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지며 앞으로의 산림재해 안전성 및 환경친화적인 임도로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