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에서 도시재생 마중물 사업으로 추진하는 2023년 도시재생 문화행사 ‘남해섬 둥둥마켓’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남해섬 둥둥마켓’은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남해읍 도심지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추진됐다. 옛 화전별당 일원에서 총 12회에 걸쳐 매월 첫째 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개최됐다.특히 ‘화전 프리마켓’과 ‘야간 푸드페스티벌’ 등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에 더해 주민공모사업으로 추진한 성과물까지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었던 ‘웰컴화전로 문화야(夜)놀자’가 펼쳐져 참여자들의 호평을 받았다.금요일마다 주민참여형 토크쇼인 ‘둥
‘2023년 남해서불과차 학술심포지엄’이 지난 13일 (사)남해서복회(회장 이철호) 주최로 남해유배문학관 다목적실에서 열렸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장충남 군수, 임태식 군의회의장, 정현태 전 군수 등 내빈들과 남해서복회 이철호 회장, 박창종 전 남해서복회 회장, 거제와 함양 서복회 관계자 등 군 내외 서복회 회원들이 다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심포지엄은 이철호 남해서복회 회장의 대회사와 내빈 축사에 이어 학술심포지엄과 질의·응답,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2023 남해서불과차 학술심포지엄’은 ▲서복 동도와 귀환 해로 일고
바래길 작은미술관은 지난 6일부터 이달 31일(일)까지 ‘오늘이 당장 좋은 이유’라는 주제로 한보영 작가의 작품 35점을 전시한다고 밝혔다.한보영 작가는 프랑스 파리 89갤러리, 에이블 파인아트 뉴욕갤러리, 서귀포 예술의전당 제주바람전 등에서 다수의 전시를 한 바 있다. 또한 대한민국 미술대전에서 다수 수상 경력이 있다.한보영 작가는 “이번 작품은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아울러 즐기길 바라는 마음에서 점자 문맹1, 2(눈 감고 기쁨)작품 등 ‘점자 문맹’ 시리즈를 준비했으며, 작품들을 편안한 마음으로 눈을 감고 점자 읽듯이 부
‘2023년 송년음악회, 헬레나 강윤이 여사 추모 콘서트’가 지난 9일 얌모클럽(Jammo club) 가곡반 주최, ‘소리가 나는 감(感)’ 협찬으로 남해읍 화통카페에서 열렸다. 이날 음악회는 깊어가는 올해 한 해를 보내는 아쉬움과 새해를 맞는 맞는 설렘을 담아 군내 음악공연단의 아름다운 음악공연으로 함께 소통하고 그동안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하는 정겨운 시간이 됐다. 또 얌모클럽에서 활발하게 활동했던 헬레나 강윤이 여사를 추모하는 마음을 담아 치러진 행사이기도 했다. 이날 음악회 공연은 정수원 씨의 사회와 김은성 단원의 지휘·반주
설천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일부터 오는 29일(금)까지 눈내목욕탕미술관에서 문성욱 작가의 시화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시화전에서는 문성욱 작가의 앵강만 시집 시 20편, 시화 10편, 설천의 풍경 사진 10점, 나무판 5점 외 다수 작품이 전시된다. 문성욱 작가는 남해군 출신으로 2003년 ‘시를 사랑하는 사람들’로 등단했다.한편 설천면은 지역민의 문화생활 활성화를 위해 방치된 폐건물(구 복지회관)을 새롭게 리모델링해 현재의 눈내목욕탕미술관으로 조성했다.지난해 7월 준공된 눈내목욕탕미술관은 기존 목욕탕 형태를 그대로 살려 특색있
(사)남해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회장 안광훈, 이하 남해예총)는 지난 2일 ‘제3회 남해예술제&이봉조 추모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예술제와 공연에는 하미자 문화원장을 비롯한 군내 기관장들과 군내 많은 문화예술인들, 장수이씨 대종친회 관계자를 비롯한 군민들이 함께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남해예술제 행사에 곧이어 ‘제1회 남해·여수 음악협회 교류연주회’도 함께 진행됐다. 올해로 세 번째 맞는 이날 예술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남해문화센터에 마련된 공연장 입구 전시장에서 남해 미술협회 회원들이 열정을 기울여 창
올해로 41번째 맞는 ‘제41회 남해서도회 회원전’이 남해국민체육센터 2층에서 열리고 있다. 오늘(8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회원 36명의 작품 90여 점이 전시돼 군민들에게 서도(書道)의 진한 묵향을 전했다. 이번 남해서도회(회장 박홍빈) 회원전 개회식에는 장충남 군수, 임태식 군의회의장, 하미자 남해문화원장, 박정문 남해향교 전교, 남해유도회 송월영 회장, 정현태 전 군수 등 내빈과 회원들, 군민들이 많이 참석해 이번 전시회를 축하했다. 이날 개회식에서 내빈소개와 경과 보고에 이어 연단에 선 박홍빈 남해서도회 회장은 인사
이동면 신전리에서 이동 복곡 저수지를 따라 산정을 넘어 삼동 봉화리, 삼동 대지포에 걸쳐 약 15km 가량 뻗어 있었던 ‘남해장성’이 고려시대 말~조선 초 해적을 방어하기 위한 군사 목적으로 축조된 성이 아니라 말 목장 성격의 ‘목장성’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군은 지난달 27일 ‘남해장성 정밀지표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군수실에서 개최했다.이번 용역은 남해장성의 잔존현황 및 규모를 조사하여 역사·문화적 가치 규명을 하기 위해 2023년 4월부터 두류문화연구원이 추진하고 있으며, 문헌조사를 비롯해 사진촬영·측량 및 실측 등 현장조사
김영하 작가와 파키스탄 출신 방송인 자히드 후세인(Zahid Hussain)을 초청한 ‘DMO 친환경 여행 토크콘서트’의 사전신청이 일주일 연장 된다.남해관광문화재단이 개최하는 이번 토크콘서트의 사전신청은 기존 12월 5일(화)까지였으나, 참여수요에 따라 사전신청 기간을 12월 12일(화)까지로 일주일 연장하기로 했다.친환경과 여행을 주제로 한 ‘남해가 탄탄해지는 시간’ 토크콘서트는 오는 13일(수) 13시 30분 남해문화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다.토크콘서트 사전신청은 구글폼(https://forms.gle/5gwTDf4au6u2UW
경남문화예술회관의 경남도립극단은 2024년 정기공연, 순회공연에 참여할 배우를 공개 모집한다.이번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배우는 2024년 경남도립극단의 4월, 7월, 11월 정기공연 및 도내 순회·초청공연에 출연하게 된다.모집 분야는 청년단원과 예술단원으로 구분되며, 청년단원은 만 34세 이하 문화예술 분야 전공 졸업자 또는 프로무대에서 3년간 3개 작품 이상 출연한 경력자를 대상으로 하고, 예술단원은 프로무대에서 5년간 5개 작품 이상 출연경력자에 한해 모집한다.응시원서는 경남문화예술회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후 지
남해군은 지난달 22일 삼동면 지족리에 위치한 ‘죽방렴홍보관’에서 남해 죽방렴 어업보존회원들을 위한 ‘스마트폰을 활용한 죽방렴 사진 찍기 프로젝트 주민 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했다.이번 주민 역량강화 교육은 남해 죽방렴어업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추진에 발맞춰 어업인들의 자율적인 보전관리사업의 발굴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전문강사가 ‘생활 속 스마트폰 활용’이라는 주제로 진행했으며, 보존회 회원들은 직접 현장 사진을 촬영하고 평소 알지 못했던 스마트폰 기능도 익혔다.죽방렴어업보존회 이민자 회원은 “문자, 카톡 등 기본적인
남해군이 지역민의 문화 향유 및 여가 생활 활성화를 위해 진행한 ‘청년문화공방 체험 프로그램’ 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청년학교 다랑’에서 지난 9월 5일부터 11월 11일까지 총14회 진행됐다. ‘디자인 양갱반 전문 과정’을 시작으로 아이들을 위한 ‘일일 나무공예반’ 까지 200여 명의 군민이 참여한 가운데 모든 과정이 마무리됐다.이외에도 △터프팅(직조공예) △밀크티블랜딩 △수제맥주 △마크라메(매듭공예) △레진아트 △칵테일(하이볼) △수제 비누 제작 등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활동으로 수강생들의 호응을 얻었으
남해군이 오는 16일(토) 이순신 순국공원에서 ‘이순신의 생애와 노량해전’이라는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남해군은 ‘이순신 연구’의 최고 전문가로 손꼽히는 동국대 여해(汝諧)연구소 노승석 학술위원장을 초청해 국난을 극복할 수 있었던 이순신 장군의 애민정신을 함께 짚어볼 예정이다. 노승석 위원장은 이순신 장군과 관련한 다양한 문헌을 발굴해 온 고전학자로, 를 완역했으며, ‘이순신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난중일기’ 자문위원을 역임한 바 있다. 노승석 위원장은 난중일기를 기반으로 임진왜란 7년 전쟁의 종착점인 노량해전이 발발
남해군 이동면 다천마을 출신 재부산 남해군 향우인 정영선(60) 작가가 지난달 25일 소설 ‘아무것도 아닌 빛’(강 출판사)으로 올해 ‘제54회 2023년 동인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으면서 남해군을 널리 알리는 빛으로 떠오르고 있다. ‘동인문학상’은 김성한의 ‘바비도’, 선우휘의 ‘불꽃’ 조세희의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박완서의 ‘나의 가장 나종 지니인 것’ 신경숙의 ‘그는 언제오는가’ 등 기라성같은 작가들과 작품들을 선정하면서 현대문학상과 함께 국문학계의 양대산맥을 이룰 만큼 권위와 깊이를 갖춘 문학상으로 인정
남해군 도시재생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도시재생 문화행사 웰컴화전로 ‘문화야 놀자’가 지난달 17일과 18일 양일간 남해읍 행정복지센터 야외무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이번 문화행사에서는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에 참여한 3개 팀(청소년 창작축제, 소리마당예술단, 남쪽바다)이 그동안의 성과를 공연으로 선보였다. 또한 도시재생 문화행사로 운영하고 있는 ‘둥둥마켓’과 함께 추진돼 작은 지역축제와 같은 장이 펼쳐졌다.지난달 17일에는 청소년 연극 단체 남쪽바다’가 창작연극 ‘남해소풍’을 공연했고, 화전가요제 수상자 ‘이상호’ 씨와
남해군은 오는 8일(금) 오후 7시 남해문화센터 다목적홀에서 감성 재즈뮤지컬 공연이 열린다고 밝혔다. 는 ‘2023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 공감 사업’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으로 선정된 작품이다.감성 재즈 뮤지컬 는 한국인의 감성을 담은 드라마를 기반으로 재즈음악과 영상 무대가 어우러지는 공연이다. ‘한국의 라라랜드’라 불리는 뮤지컬이며, 불운한 삶을 살았던 한 여자가 사랑받는 과정을 통해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준다.이번 공연에서는 정휘욱, 박예소, 정열, 김광태, 이상미 배우가
남해문화원(원장 하미자)은 지난달 24일 남해유배문학관 다목적 강당에서 「제5회 남해문화원 지역사연구소 학술 포럼」을 개최했다. 남해문화원 지역사연구소가 주최·주관하고 남해군이 후원한 가운데 열린 이번 포럼에는 하미자 남해문화원장, 남해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김환용 회장 등 내빈들과 문화원·남해동학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남해 동학의 역사적 의의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포럼은 한관호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위원이 사회를 맡은 가운데 ▲영산대학교 심상교양대학 손봉구 교수의 ‘동학의 창도와 계승’ ▲동의대 역사인문교양학부 성강
‘노도 문학의 섬’ 노도 문화관(카페)에서는 매주 금요일 오후 그림 그리기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노도 작가창작실에 입주한 김건화 씨(서양화가)가 강사로 나섰고 김나미 씨(서양화가)와 권해진 씨(사진작가)가 보조강사 역할을 하면서 주민들에게 그림 그리기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노도 작가창작실 입주작가는 당초 문학분야에 국한해서 선정했으나, 노도 문학의 섬을 다양한 방면에서 홍보하기 위해 이번 5기 입주작가 모집부터는 분야를 확대해 추진했다.현재 화가 2명과 사진작가 1명이 창작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그림 그리기 체험 프로그램
(사)한국생활개선남해군연합회 규방공예연구회(회장 이영애)는 오는 12월 1일(금)부터 12월 10일(일)까지 남해유배문학관에서 ‘남해를 담다’라는 주제로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이번 전시회에서는 천연염색을 활용해 남해의 바다, 산, 숲 등을 표현해낸 작품들이 선보여진다. 회원들은 남해의 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남해의 아름다움을 풍부하게 작품에 담아냈다.오는 12월 1일(금) 오후 2시에 열리는 개회식에서는 회원들이 관객들과 함께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규방공예연구회 이영애 회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남해지역의 아름다움을 강조하고
다사다난했던 2023년 한 해를 되돌아보는 12월, 올해 남해 문화예술활동을 총결산하는 ‘제3회 남해예술제’와 남해가 낳은 천재 작곡가 이봉조를 되새기는 ‘이봉조 추모 콘서트’가 오는 12월 2일(토) 남해문화센터에서 열린다. 이날 남해예술제는 오전 10시부터 하루종일 진행되며 이봉조 추모 콘서트는 오후 4시부터 시작된다. (사)남해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회장 안광훈, 이하 남해예총)는 내달 2일(토) 오후 4시 남해문화센터에서 올해를 되돌아 보면서 미술과 음악, 문학과 국악 등 예술이 어우러지는 송년행사 ‘제3회 남해예술제&이봉조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