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막을 내렸다. 국민은 정치권이 국정감사를 통해 행정부 감시와 견제라는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길 기대한다. 하지만, 내년 대선을 앞두고 있는데다 굵직한 이슈를 둘러싼 증인 채택 등을 두고 여야가 국감 보이콧 등 시작부터 파행과 정쟁을 거듭한 탓에 올해도 부실 국감 비판은 피하기 어려울 것 같다. 열심히 해달라는 국민의 바람이 국감결
저는 군민 여러분께서 4년 동안 맡겨주신 남해군을 대표하는 경남도의원의 직분을 지난 8일 상실하였습니다. 먼저 4년의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남해발전을 위한 막중한 임무를 다하지 못한 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그리고 도의원의 직분을 가지기에 앞서 저의 주변을 돌아보지 못한 점 또한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베풀어 주신 은혜는 꼭 갚겠습니다.세월이 지나 진실이
공공부문과 금융을 중심으로 박근혜 정권의 성과퇴출제 등 노동개악에 맞서는 역대 최대 규모의 총파업.총력투쟁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또한 사회 공공서비스의 주체로서 민중의 공무원으로서 가장 먼저 성과퇴출제 폐지를 위해 투쟁해 왔습니다.
여름 내내 푸르름을 자랑하던 산이 울긋불긋 화려한 단풍으로 옷을 갈아입고 특유의 정취에 단아함과 고즈넉함을 더하는 계절인 가을이 왔다. 오는 29일, 대한민국의 보물섬 남해군 남면 홍현 숲에서 빨갛고 노란 낙엽이 도보객으로 해금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끼게 하는 명품 걷기여행 ‘바래길 가을소풍’이 시작된다. 바래길은 남해군에 조성된 세상
현재 슬로시티 가입조건은 인구가 5만 명 이하이고, 도시와 주변 환경을 고려한 환경정책 실시하여야하며, 유기농 식품의 생산과 소비, 전통 음식과 문화 보존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구체적 사항으로는 친환경적 에너지 개발, 차량통행 제한 및 자전거 이용, 나무 심기, 패스트푸드 추방 등이 실천되어야 한다.
지난주 의 1면 기사와 ‘데스크칼럼’ 그리고 지난해 10월 12일에 남해문화원에서 발표한 ‘기자회견문’에 의하면 현재 군청과 문화원간의 갈등으로 야기된 군의 문화정책이 상당한 파행으로 치닫고 있는 듯 하다. 그것은 지금까지의 관례대로 문화원에 대한 예산집행을 군청에서 하지 않는데서 생겨난 결과
오르비에또 듀오모 성당 슬로우시티 선언문에는 “우리는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흥미를 갖는 도시! 훌륭한 극장·가게·카페·여관·사적 그리고 풍광이 훼손되지 않은 도시! 전통 장인의 기술이 살아 있고 현지의 제철 농산물을 활용할 수 있는 도시! 건강한 음식· 건강한 생활
남해는 깨끗한 물과 산뜻한 공기, 그리고 찬란한 햇빛의 자연환경으로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청정 보물섬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 천혜의 자연환경을 누리는 우리는 신의 축복을 받은 사람들이라는 타 지역민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그러나 요즘 저녁만 되면 보물섬의 공기가 매캐한 연기로 가득 차 숨쉬기가 어려운 지경이다. 여기저기 이집 저집에서 각종 생활 쓰레기
봄의 기운을 머금고 싹 돋은 고사리는 햇볕에 잘 말린 뒤 삶아 먹는 대표적인 산나물로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건강한 자연식이다. 얼마 전 새로운 웰빙 트렌드로 체내 독소를 해독하는 ‘디톡스’가 주목을 받으면서 고사리의 효능이 재조명되었다. 고사리는 칼륨이 들어 있어 나트륨을 배출시키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혈압을 낮추고 몸의 붓기를
지난 여름은 지구온난화 영향이라고 하지만 유난히도 무덥고 지루하게 이어졌는데 찜통더위, 가마솥더위, 불볕더위라고 불리어졌는데 이글거리는 태양이 무서울 정도로 내리쬐어 일사병과 열사병이라고 하는 더윗병 환자가 늘어나고 많은 가축들도 폐사하고 전복양식장이나 가두리 양식에서도 피해가 늘어났었고 채소나 과일 등도 화상을 입고 상품가치가 떨어져 큰 피해를 입었으며
티보리별장 분수내가 살아가면서 성당에 가 본적은 평생을 다 모아도 한 손가락 안에 든다. 하지만 이탈리아에 와서 제일 많이 가 보는 곳이 성당이다. 코스메딘의 성모 마리아 성당은 내가 가 본 성당 중 이탈리아에서 가장 수수하고 서민적인 성당이었다. 이곳에는 발렌티노 성인의 유해가 모셔져 있다고했다. 코스메딘의 성모 마리아 성당 바로 옆에는 ‘진실
이탈리아에서 와서 아침마다 듣는 소리 중 하나가 소매치기를 조심하라는 것이다. 그런 가이드의 신신당부에도 불구하고 3000여 년의 역사를 지닌 이탈리아는 매우 매력적인 나라임은 분명했다. 로마는 테베레 강 하류에 위치하는 이탈리아의 수도로 일찍부터 세계의 중심지였으며, 중세, 르네상스, 바로크 시대를 거치면서 오랫동안 유럽 문명의 발상지로 수많은 문화유산을
우리 사회는 노령사회입니다. 이 노령사회가 가지고 있는 생계의 빈곤, 보행의 어려움, 노인성질환, 사회적 외톨이, 정신적 우울증 등의 문제로 인해 삶을 포기하고 자살하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합니다. 통계에 의하면, 우리나라에서 자살하는 사람이 1년에 1만3천명, 매일 36명씩 있는데 이중 자살하는 이들의 80%가 노인이라고 합니다. 자살을 완화시켜보자는 뜻에
2016 제2회 모네의 화실전이 남해 유배문학관에서 지난 9월 12일(월) 시작되었다. 그림을 그리기 위해 매주 수요일 저녁 길현미술관에 모여 최선을 다한 지역민들의 유화작품들과 설치작품을 전시하게 된 것이다. 일주일에 하루씩 시간을 내어 작품을 제작하고, 개인의 작품을 서로 평가하며, 앞으로 어떠한 방향으로 작업을 해야 할 지 미숙하지만 최선을 다한 작품
시스티나 성당의 천장벽화내가 바라 본 시스티나 성당의 천지창조는 미켈란젤로의 천재성과 인간의 가진 한계를 예술혼으로 뛰어넘은 걸작이었다.시스티나 성당의 천지창조는 그림으로 승화된 신곡이라 할 수 있다. 단테의 신곡은 그가 생애에 만난 사람들을 평사하여 지옥. 연옥. 천국에 그 위치를 매겨 작품으로 거듭났지만, 미켈란젤로는 시각적인 표현에 의해 심판자 그리스
무더운 여름더위가 한 풀 꺾이고 추석 연휴가 돌아오고 있다. 인구이동이 급증하는 추석 명절을 맞아 기승을 부리는 사건이 바로 빈집털이 사건인데 경찰청 발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간 명절(설날·추석) 연휴기간 동안 전국에서 발생한 빈집털이 검거 건수가 2691건에 달하는 것으로 매년 증가추세에 있어 상당한 주의를 요한다.연휴 빈집털이 사건은
보물섬 남해군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관광 휴양도시로 조성될 전망이어서 화제의 중심에 있다. 경남도와 남해군은 지난달 29일 총 1조 4천 148억 원 규모의 남해 ‘힐링 아일랜드’ 종합개발 계획을 발표했다.이번 계획에 따르면 남해군이 보유한 천혜의 자연환경과 역사ㆍ문화 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체험과 힐링과 치유를 주제로 다양한 관광인프라
추석은 한가위 또는 중추절이라고 한다. 오곡백과가 풍성하여 일 년 가운데 가장 넉넉한 때라는 뜻으로 붙인 이름이며 조상님께 햇곡식과 햇과일을 잘 자라게 해주어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는 날로 이어지고 있다.명절하면 차례상을 빼놓을 수 없는데 매년 차리는 일이지만 부족하지 않게 차린 음식들 때문에 음식 자리 잡기는 매번 헷갈리기 일 수다. 특히 젊은 세대들이
나는 현재와 당당하게 공존하는 중세 유럽문화의 도도함에 강한 질투심을 느꼈다. 그리고 천년이상의 문화재들이 보호와 격리의 대상이 아닌 이탈리아인들에게 무한한 예술적 영감과 함께 살아 숨 쉬며 품격있는 여유를 주는 공간으로 재탄생되는 모습에 부러움을 느꼈다.
피렌체 듀오모 성당(산타크로체)은 유럽에서 4번째로 큰 성당이다. 피렌체 두오모 성당(산타크로체)의 웅장함과 함께 희색, 연두색, 분홍색등의 색이 있는 토스카나 지역의 대리석을 사용하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