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관광패턴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내에서 운영 중인 관광·문화시설 등 공공시설의 정기휴무일을 기존 월요일에서 화요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최근 관광객들이 주말을 포함해 월요일까지 여행 일정을 짜는 경향을 반영해 정기휴무일 변경을 추진하게 됐다.실제 관련 통계에 따르면, 주말을 제외하고 월요일에 가장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주요 관광지 인근의 카페나 식당 등의 휴무일도 화요일과 수요일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남해군은 이 같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휴무일 변경을 검토하게 됐으며
남해관광문화재단이 국내 여행커뮤니티 ‘여행에미치다’와 함께 크리에이터 초청 ‘남해로 출근’ 워케이션 홍보투어를 진행했다.남해관광문화재단에 따르면, 워케이션이 가능한 직종에 종사하는 크리에이터 8명(1인 출판사 대표, 스타트업 재무담당자, IT 기획자 등)이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3박 4일간 남해에서 워케이션을 경험했다.참가한 크리에이터들은 남해각 공유오피스, 미국마을 공유오피스, 남해청년센터 바라 멀티라운지에서 원격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업무 종료 후에는 남해 주요 관광지와 제11회 독일마을 맥주축제를 탐방하며 일과 여행을 동시에
지난 10월 초 화려하게 막을 내린 남해군 독일마을맥주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문화매력 100선 ‘로컬 100’에 선정됐다. ‘로컬 100’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시책으로, 지역의 우수한 명소·콘텐츠·명인 등을 선정해 대외적으로 알리는 사업이다.남해군 독일마을 맥주축제는 1960~70년대 우리나라 경제발전에 앞장선 파독광부·간호사들의 보금자리인 독일마을의 역사적 가치를 되새겨볼 수 있음과 동시에 남해군의 아름다운 가을 풍광과 맥주를 비롯한 독일식 음식 등이 어우러져 각광을 받고 있다. 또한 2021년 문화체육관
남해군 대표 관광지로 이름 높은 ‘독일마을’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으로 제2의 도약을 하고 있다.남해군과 남해관광문화재단이 협업을 통해 독일마을의 설립 취지에 부합하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확충함으로써 우수사업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 같은 여세를 몰아 추가 재원을 확보하는 등 내년 사업에도 청신호가 켜졌다.남해군은 전국 최초로 공모사업 기본계획 수립 단계부터 관광문화재단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남해군은 각종 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관광문화재단은 관광콘텐츠 개발 및 운영에 매
남해관광문화재단이 관광 캐릭터 ‘나매기’의 저작재산권을 무료 개방한다.남해관광문화재단은 관광 캐릭터 나매기의 탄생 이후 남해관광 브랜드 이미지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고 보고, 캐릭터 사업의 재도약과 민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저작재산권 무료 개방을 결정했다.나매기는 ‘공공누리 2유형’으로 지정해 민간에 무료 개방한다. 공공누리란 공공기관에서 생성되는 공공저작물 자유이용 허락 표시제도로, 저작물별로 적용된 유형별 이용조건에 따라 저작권 침해 부담 없이 국민 누구나 무료로 자유롭게 이용 가능한 제도다.나매기는 지난 2022년 4월 공식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오는 31일(화)까지 친환경 여행을 실천할 ‘탄탄남해 챌린저’를 네이버폼(https://naver.me/5LuUCPoT)을 통해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모집 신청은 남해군 거주자를 제외한 탄소중립 남해여행에 관심 있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신청자는 선발미션 수행 및 신청서를 제출해야한다.탄탄남해 챌린저는 총 11팀(팀당 1~4인)을 선정하고 선정결과는 11월 2일(목) 홈페이지 공고 및 개별연락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선정된 챌린저는 11월 3일(금)부터 12월 4일(월)까지 본인이 기획한 1박2일 남해여행을
전용 폴(스틱)을 손에 쥐고 네 발로 걷는 듯 걸어가는 ‘노르딕워킹’으로 바래길을 걷는 행사가 지난 7일 개최되었다. 지난달 이순신호국길에 이어 두 번째로 치러진 이번 노르딕워킹 작은소풍에는 40여 명의 주민과 관광객들이 참여해서 읍내바래길 10㎞를 걷는 행사를 진행했다. 읍내바래길은 버스터미널이 본래 출발지이지만 행사 진행을 위해 유배문학관 앞에서 걷기를 시작했다. 노르딕워킹에 대한 미니강좌와 스트레칭을 신정옥 노르딕워킹 코치가 진행하고 함께 길을 나섰다. 노르딕워킹은 건강에 매우 좋은 걷기법이지만 전용 폴을 이용해야 해서 걷는
접근로가 없어 일반인 출입이 어려웠던 이동면 용소폭포가 마을바래길 사업을 통해 관광자원화 될 예정이다. 남해관광문화재단과 남해바래길센터는 지난달 25일 마을바래길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신청지 3곳 중에서 용소마을의 (가칭)용소폭포바래길을 단독으로 최종 선정했다. 마을바래길 사업은 마을주민 대표들이 신청하는 주민참여형 공모사업이다. 작년부터 시작되어 현재 남면과 서면에 각각 만수무강바래길과 삼별초바래길이 조성되었다. 기존 바래길이 관광객 중심인 것과 달리 마을바래길은 지역 주민들이 편하게 걸을 수 있도록 중단거리로 조성된다.올해
남해관광문화재단이 남해 관광 사업체와 함께 추진한 ‘DMO 관광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가 당초 기준 목표액보다 최고 514% 초과 달성했다.남해관광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 ‘2023년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 지원’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남해 DMO 관광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이에 따라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지난 8월 2일 관내 관광 사업체와 군민을 대상으로 ‘관광 크라우드펀딩 교육’을 진행했으며, 펀딩 프로젝트에 참여할 사업체를 모집했다.그 결과, △남해구판장(대표 박성욱, 이수미) ‘남해 찹스테이크 밀키트’,
남해군관광협의회가 지난달 20일 남해마늘연구소에서 친절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광협의회 회원과 관광업에 종사하는 군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의와 공연이 어우러지며 진행되었다.휴먼연구소 더인 박성심 대표가 강의를 했고, 멜로디를 넣어 부드럽게 말하는 방법, 화가 났을 때 효율적으로 대처하는 방법 등 일상 속에서 간단히 실행할 수 있는 친절 팁을 소개했다. 더불어 남해~여수 해저터널 시대를 맞아 친절 등 관광수용태세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며 “나부터 사소한 것부터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색소폰 연주자 L
남해관광문화재단이 친환경 여행을 실천할 ‘탄탄남해 챌린저’를 모집한다.모집기간은 지난달 20일부터 오는 11일(수)까지이며, 네이버폼(https://naver.me/5LuUCPoT)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모집 대상은 탄소중립 남해여행에 관심 있는 누구나 가능하며, 선발요건은 남해군 거주 외 지역으로 선발미션 수행 및 신청서를 접수한 자, 챌린저 선발 후 정해진 기한 내에 남해여행 실천과 여행 후 결과물을 개인 SNS에 업로드가 가능한 자이다.탄탄남해 챌린저는 총 15팀(팀당 1~4인)을 선정한다. 선정결과는 오는 13일(금) 홈페
남해군 ‘조도·호도’가 가을을 만끽하며 지역축제까지 즐길 수 있는, ‘여행하기 딱 좋은 섬’ 5곳에 선정됐다.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섬진흥원은 계절마다 관광하기 좋은 섬을 홍보하기 위해 ‘찾아가고 싶은 섬’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이번에 선정된 가을섬은 인천 강화군 교동도, 경기 안산시 대부도, 전남 여수시 금오도, 경남 남해군 조도·호도 그리고 제주시 추자도 등 5곳이다. 조도와 호도는 남해도의 남동쪽 끝인 미조면 미조항에서 손에 잡힐 듯 보이는 섬이다. 미조항 바로 앞에 조도가 있고 그 남서쪽에 호도가 있다. 두 섬에서
‘비가 와도 멈출 수는 없다!’ 거센 빗줄기도 바래길 찐팬들의 앞길을 막지 못했다. 지난 16일에 개최된 9월 남해바래길 프리워킹 작은소풍에 60여 명이 참가해 촉촉한 길 위의 향연을 즐겼다. 며칠 전부터 예보된 비소식으로 평소보다 참가자가 줄었지만 그 열기만은 더 뜨거웠다. 비가 내려도 바람만 심하지 않으면 걷는데 큰 지장이 없기에 우비와 우산으로 무장한 걷기꾼들이 적량마을에 집결했다.이날 작은소풍은 마리나시설이 갖춰진 적량항에서 시작되는 5코스 말발굽길이다. 예전에 군사용 말을 키웠던 곳이기에 말발굽길이라고 명명된 길이다. 출발
남해관광문화재단이 ‘독일마을 맥주축제’를 앞두고 처음으로 시범운영한 ‘도르프 청년 마켓’이 성황리에 개최돼 향후 발전 가능성을 보여줬다.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남해군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하나로 진행된 이번 마켓은 남해의 인기 있는 지역 상품을 독일마을 광장에서 함께 만나고 새싹 창업자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추진됐다.지난 9일 독일마을 광장에서 총 23팀의 다양한 셀러들이 남해의 매력을 담은 관광 굿즈와 남해농산물을 활용한 여러 가공품을 판매했다. 유자카스테라와 멸치모양의 멜빵 등 특색 있는 제품이 독일마을 광장을 풍성
‘남해에서 관광으로 살아남기’라는 가치 있는 실험이 첫 발을 내딛었다.남해관광문화재단은 지난 14일 대장경판각문화센터에서 ‘남해관광 창업 육성 지원사업 결과 발표회’를 열고 심사를 통해 5개의 관광 창업자를 육성했다고 밝혔다.지역관광을 이끌어 가는 민간 생태계 육성이라는 목적으로 지난 4월부터 진행된 지원 사업은 5개 예비창업자가 선발되었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이들 업체들에게 창업 소양교육, 전문가 멘토링, 디자인 지원을 통해 사업계획을 구체화 하고 실제 창업으로 이어지도록 도움을 주었다.이번에 선정된 사업체는 △대상 트리퍼(대표: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지난 18일부터 오는 26일(화)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독일마을 맥주축제와 남해군 관광상품 홍보를 위한 팝업홍보관을 오픈한다.은 독일마을의 중심이 되는 독일마을 광장(도이처플라츠)의 도로명 주소로써 실제 남해 독일마을로 방문해 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서울한복판에서 열리는 독일마을 맥주축제 팝업홍보관에서는 남해군 대표 축제인 남해 독일마을 맥주축제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해볼 수 있는 공간과 이색 방문 이벤트 등을 추진한다.팝업홍보관 내부는 오크통 테이블과 독일 국기색 캐노피 등을 활
제11회 독일마을맥주축제가 성큼 다가왔다. 이번 맥주축제는 오는 10월 6일(금)부터 8일(일)까지 열리며, 사전행사까지 더해 축제를 즐길 수 있는 기간이 늘어났다. 어느때보다 알차고 풍성해졌다는 소문 그대로 이전에 없던 색다른 프로그램들이 단연 눈에 띈다. 먼저 빅텐트존이다. 이는 독일 뮌헨의 옥토버페스트 빅텐트를 그대로 도입한 것이다. 축제장 한켠에 대형텐트를 치고, 주무대와는 다른 이색적인 느낌으로 공간을 구성해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았던 퍼레이드가 강화되었다. 기존에는 개막식 첫날에만
지난 8월 4일 노르딕워킹 전문 코치(2급 지도자) 24명을 배출하며 시작된 남해군의 노르딕워킹 열풍이 주민 무료강좌로 이어진다. 남해관광문화재단(본부장 조영호)에서 주최하고, 남해바래길 노르딕워킹 코치클럽(사무장 김숙희)에서 주관하는 이 강좌는 매주 2회씩 11월 말까지 실시된다. 지난 12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노르딕워킹 주민강좌는 화요일 저녁 오후 6시 30분(이동면 앵강다숲), 목요일 아침 오전 6시(남해읍 남해여중)에 진행된다. (사)한국노르딕워킹협회 공식 코치 자격을 갖춘 지도자들이 직접 강의하며, 강습에 필요한 노르딕
남해군에서 불고 있는 노르딕워킹 바람이 범상치 않다. 선착순 60명으로 일찌감치 접수 마감된 제1회 남해바래길 노르딕워킹 작은소풍(월 정기걷기)이 지난 2일 개최되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사)한국노르딕워킹협회(협회장 박상신)에 따르면 ‘전국규모의 노르딕워킹 대회나 축제를 치러도 100~150명 정도가 일반적인데, 정기걷기로 60명이 노르딕워킹으로 걸은 것’은 대단히 이례적이라고 한다.남해군의 이번 노르딕워킹 관련 전국기록은 지난달 4일 노르딕워킹 전문 코치(2급 지도자)를 25명 배출하여 최다보유 기초지자체가 된 것에 이은 두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오는 10월 6일~8일까지 열리는 제11회를 맞이한 독일마을 맥주축제에 참여해 활동하는 독일마을 맥주축제 서포터즈 ‘프로이트(Freund:친구)’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만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으로, 활동기간은 축제기간 중 10월 6일부터 7일까지이며, 자격은 독일 관련 학과 대학생 및 졸업생뿐만 아니라 독일 유학생과 독일인까지도 가능하다.서포터즈로 활동하면 독일마을 공식 기념품 및 일 3만 원 상당의 맥주축제 프리티켓과 교통비, 숙박 등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위촉장 및 자원봉사 인증서 발급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