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보건소는 폭염에 대비해 이달 15일부터 7월 15일까지 건강취약계층 200여 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폭염대비 건강관리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군보건소는 19개 마을회관을 방문해 온열질환에 취약한 65세 이상 노인, 만성질환자, 독거노인 등에게 건강관리 교육을 진행한다.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행동요령으로는 ▲폭염 시 야외활동 자제하기 ▲물 많이 마시고 카페인 섭취 자제하기 ▲거동이 불편한 노인 및 환자 등을 남겨두고 외출 시에는 전화로 안부 확인하기 ▲현기증·메스꺼움·두통·근육경련 등의 증세가 있을 시 시원한 곳으로 이동해 119
남해경찰서(서장 김동욱)는 지난 11일 여성안심귀갓길로 지정된 남해읍 죽산마을 일원에 대해 하절기 여성불안환경 점검 및 집중개선을 위해 민ㆍ관ㆍ경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는 경찰서장, 남해군수, 자율방범대, 죽산마을이장 등 20여명 참석했다.이번 민·관·경 합동점검을 통해 여성안심귀갓길 내 CCTV, 보안등, 쏠라표지병 등 방범시설 작동 여부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어두운 골목길 구간 조도 확보를 위한 보안등 설치 및 위급상황 대처를 위한 양방향 비상벨 추가 설치를 위해 지자체와 협의해 개선 할 계획이다.
남해군보건소가 지난 11일 아토피 천식 질환에 대한 예방관리를 위해 안심학교로 지정된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4개소 교사를 초청해 간담회를 진행했다.아토피 천식 안심학교는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학생이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정관리 및 학습능력을 키우는 학교 중심의 예방관리 프로그램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아토피 천식 안심학교 4개소에 지정서를 전달하고, 캠프 운영과 안심학교 환아 및 환경관리에 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군 보건소는 안심학교를 대상으로 아토피질환 교육 및 홍보, 질환 파악을 위한 실태조사, 환아
지난 5월 7일부터 31일까지 코로나19로 위축된 외식업 활성화를 위해 진행됐던 ‘숨은 행복 찾기 이벤트’의 시상자가 모두 결정됐다.군에 따르면 ‘숨은 행복 찾기 이벤트’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일반음식점 이용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가족·친지·연인·동료·친구·이웃 등과 함께 남해군 내 일반음식점을 방문해 즐거운 일상을 보내고 있는 사진을 남해군보건소 홈페이지 게시판, 한국외식업 남해군지부 이메일, SNS 등을 통해 인증하면 상품을 주는 이벤트다.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줄어들어 관광산업에 의존하는 군내 외식업계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남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5일 관내 북구, 구미, 임포, 항촌마을에 거주 중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남면 한글교실’을 개강했다.애초 남면 한글교실 개강식은 남면복지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개강식을 생략하고 마을별 참관수업으로 대체했다.남면 한글교실은 애초 항촌마을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늦게나마 배움의 기회와 즐거움을 만끽하고자 하는 어르신들의 요구가 해가 갈수록 커져 올해는 북구마을까지 4개 마을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한글교실은 전액 무료로 진행
남해군은 지난 16일 미조면 조도어촌체험센터에서 남해 다이어트 보물섬 조성사업 민자부분 주민설명회를 열고, 잭슨나인스( 주)를 숙박시설 건설 및 다이어트센터 운영 민간투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남해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다이어트 보물섬 조성사업은 미조면 조도와 호도 일원에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생태 헬스케어 보물섬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다이어트’라는 명칭은 신체보다는 마음을 다이어트하는 ‘힐링’의 목적이 있다. 국비를 포함한 총 205억원을 들여 192,721㎡ 부지에 다이어트센터, 치유의 숲, 탐방로, 전망쉼터, 전망
청년친화도시 남해군은 지난 11일 상주면 두모마을에서 남해 ‘팜프라’(대표 유지황)를 비롯한 지역 청년들이 함께 모여 손 모내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남해 두모마을에는 40여만㎡의 다랑논이 있지만, 마을 주민들이 고령화된 지금은 다랑논에서 논농사 짓는 곳을 찾아보기가 어렵다. 수백 년 동안 지켜온 다랑논이지만 비탈길에 자리 잡고 있고 고령화 등으로 활용하지 못하는 논들이 점점 늘어나면서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는 실정이다.이날 행사는 청년 촌라이프를 지원하는 ‘팜프라(대표 유지황)’가 주관했다. 행사에는 지역청년, 이주청년, 남해
“청년이 돌아오는 경남을 추구하려면, 폐교 처지에 놓인 학교를 살려놔야 청년들이 돌아와 마을이 살 수 있다. 작은 학교 살리기 프로젝트는 마을과 학교의 상생 사업이자 공동주최 사업이 되어야 한다” 이는 경상남도 통합교육추진단장인 강인수 장학관의 발언이다.지난 9일 남해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2020년 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프로젝트 시범학교’에 선정된 상주초등학교, 이 프로젝트사업을 어떻게 추진해 나갈 것인가를 함께 모여 논의하는 제1차 실무협의회가 열렸다. 상주초 안영학 교장을 비롯한 상주초등학교 관계자와 경상남도 통합교육추진단,
남해군은 코로나19 여파로 오는 25일 개최 예정이었던 6·25전쟁 제70주년 기념식 및 위안행사를 취소한다고 17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올해는 6·25전쟁 70주년을 맞는 해로 남해군은 참전용사의 명예선양과 국가를 위한 헌신의 노고를 위로하고자 예년보다 풍성한 기념식을 계획했었다. 하지만 행사 주 참석대상이 평균연령 90세 이상 고령의 어르신이고, 행사 장소 또한 실내인 만큼 남해군과 6·25 참전유공자회 남해군지회는 임시회의를 개최해 행사를 취소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을 내렸다.장충남 군수는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남해군은 남해군요트학교 해양레저스포츠 체험교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여름철 보조강사를 공개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보조강사는 6월 30일부터 9월 13일까지 삼동면 물건리에 위치한 남해군요트학교에 근무하며, 요트학교 교육 및 체험 보조업무를 맡게 된다. 지원자격은 학력과 성별에 제한 없이 만 18세 이상 만 60세 이하인 자로 인명구조요원 자격증, 수상구조사 자격증, 일반 조종면허 자격증 중 하나를 소지한 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채용인원은 1명이다. 신청자는 지원신청서, 자격증 사본, 개인정보 수집 동의서를
남해사랑의집(원장 김충효)는 지난 13일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주관으로 열린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해 코로나19 진료로 고생하는 의료진과 관련 공무원들을 응원했다. 남해사랑의집이 이번 챌린지 도전하게 된 것은 하동 섬진강사랑의집에 의해 다음 챌린지 주자로 지목된 바 있다.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은 코로나-19 발생 후 지금까지도 고생하고 있는 의료진과 국민들을 격려하고,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존경과 자부심을 의미하는 수어동작과 함께 응원 메시지를 담아 SNS에 올리는 캠페인으로 남해사랑의집 캠페인 동참내용은 인스타그램을
남해군보건소가 과체중 및 비만 위험요인 보유자, 비만자들의 적정 체중 유지 및 건강생활 실천을 위해 ‘Fat 쏘옥! 건강 UP!’ 야간 운동교실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운동교실은 6월부터 11월까지 남해군 실내체육관에서 매주 화·목요일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1시간 동안 진행된다. 군보건소는 운동교실을 총 2기수로 나눠 진행하고, 1기수당 3개월을 운영할 계획이다.전문 운동지도자의 지도하에 유산소 운동, 근력 강화 운동, 다이어트 댄스, 스트레칭 등을 무료로 실시하며, 남해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군보건소는 코로나19 전
상주면체육회(회장 고상준)가 지난달 27일 상주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고상준 회장을 비롯한 임원 및 이사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육회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하반기로 연기되었던 「제17회 상주면민체육대회」 개최 일정을 10월 17일로 확정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군내 각 읍면 체육대회 개최 일정이 대부분 하반기 10월에 집중됨에 따라 일정을 잡는 데 다소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날 참석한 임원 및 이사들의 의견을 모아 만장일치로 10월 17일로 결정지었다. 고상준 체육회장은 “상주면민체육대회 개최 일정이 결정됨
남면새마을부녀회(부녀회장 공복순)는 지난달 29일 새마을작업장에서 계절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날 계절김치 재료로 쓰인 열무는 애초 ‘제15회 보물섬 마늘&한우축제’에 쓸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축제가 농특산물 판매행사로 대체되면서, 남면새마을부녀회는 계절김치를 담가 지역 내 경로당 30개소에 전달하기로 결정했다.남면새마을부녀회 공복순 부녀회장은 “경로당 개방으로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이시는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봉사활동을 계획하게 됐다”며 “바쁜 농번기철에도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서면 어르신 43명이 십시일반 정성으로 모은 55만원 상당의 화전화폐를 서면 행복곶간에 기탁했다.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들이 힘들게 일해 번 수입을 전달해 더 눈길을 끈다. 서면행정복지센터 노인일자리사업(도로변 환경정화)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들은 지난 1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화전화폐를 기탁했다.이날 성금 기탁식에 참여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은 “그동안 노인일자리를 통해 받기만 하고 베풀지는 못했다. 우리가 받은 만큼 다시 지역사회에 조금이라도 환원하기로 마음을 모았다”고 기탁 사유
남해군보건소는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국·도비 등 총 1억 4300만원의 예산을 확보, 군내 공공보건의료기관의 의료장비를 확충·현대화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에 보강한 의료장비는 바이러스성 호흡기 감염병과 식중독, 알츠하이머 치매 등을 신속하게 검사할 수 있는 것들이다.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사업은 농어촌 지역의 열악한 공공보건의료 환경 개선을 위해 의료시설 및 의료장비를 보강·교체하고 군민이 양질의 공공보건의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국·도비 사업이다.올해는 적극적인 국·도비 확보 노력으로 보건소 및 보건지소 10개소
삼동면주민자치회(자치회장 류창봉)는 지난 4일 삼동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주민자치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주민자치위원회의 주민자치회 전환에 따라 5명의 신임위원을 추가 위촉하고 감사 2명을 선출했다.또 주민자치회 전환에 대한 이해와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역량강화 아카데미도 함께 진행됐다. 역량강화 아카데미는 백인구 전 진주시 초장동 주민자치위원장이 맡아 ‘행복한 초장동 다 함께 건강하고 즐거운 이웃’을 주제로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강의를 펼쳤다. 류창봉 자치회장은 “
미조면행정복지센터는 권영준 행정사사무소(대표 권영준)에서 쌀 480kg을 미조면 내 경로당에 고루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에 전달한 쌀은 행정사사무소를 개업하면서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 화환으로 마련했다.권영준 대표는 “개업을 축하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사무실을 개업하며 지역 주민들께 조그만 도움이라도 되고 싶어서 선물 받은 쌀 화환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미조면행정복지센터 송도호 면장은 “요즘같이 어려운 시기에 나눔의 손길을 전해주셔서 감사하고 행정사사무소가 번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교회는 지난 3일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 전달해달라며 라면 45박스를 이동면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이동교회 김종정 담임목사는 “코로나 19사태가 장기화되어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교인들이 마음을 모아 라면을 기탁하게 됐다”며 “작은 도움이라도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물품을 전달받은 이동면행정복지센터 김주천 면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선한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이동교회 교인들께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정이 코로나19로 힘든 저소득계층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남해농협중매인연합회(회장 손점주)는 지난달 29일 남해군청 군수실을 찾아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남해농협중매인연합회 손점주 회장은 “남해군의 취약계층이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되고 싶어 기탁을 결정하게 됐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활동에 참여해 기부문화가 확산되고 행복한 남해군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이날 성금을 전달받은 장충남 군수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증가하고 있는 시기에 지역을 위한 소중한 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