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남면향우회(회장 이범탁)는 지난달 25일 화곡역 부근 다랭이마을식당에서 임원진 송년회를 가졌다. 이날 이범탁 회장, 정성주 사무국장, 배문태, 고일웅 고문, 김대원 남명초동문회장 외 30여명이 참석했다.이범탁 회장은 “오늘 참석해준 배문태, 고일웅 고문님과 여러 임원들께 감사드린다. 지난번 모임 때 여러 향우들이 1년만 유임하라는 부탁을 받았다. 그동안 코로나로 행사를 갖지 못했는데 내년에는 군향우회 체육대회를 하지 않으면 남면체육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12월 23일 전쟁기념관에서 군향우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이 있으
우리는 망운산 기슭에서 태어난 섬집아기들이다. 남상초등학교 학군 5개 마을의 지리적 입지는 쌔꼬등에서 위쪽은 남상, 중리, 염해, 아래쪽은 상남, 작장이다. 면소재지와 가까운 상남과 작장이 교육과 문화적으로 앞섰지만 지형적으로 평지가 많고 해산물이 풍부한 남상과 염해 주변이 경제적으로 풍요로웠다. 특히 남상 바다인 공심머들은 여천공단을 방어하기 위한 군부대가 마을 주민들에게 고통을 안겨주기도 했다. 이 모든 것은 교통이 단절된 낙후된 섬이라는 지형적 환경이 컸다.일찍 저세상으로 간 친구도 있지만 앞으로 우리는 어떻게 살 것인가? 우
서면 남상초 제24회 동기회(망운회)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경남 함양군 서하면 봉전리에 위치한 다볕자연연수원으로 인생 수학여행을 다녀왔다. 이 여행에는 1972년에 졸업한 동기생 34명이 참가했다.첫날인 12일 오후 2시경 부산, 서울, 남해에서 친구들이 모여들어 오랜만에 만난 기쁨을 나눈 후 오후 3시에는 강당으로 이동하여 이창호 총무 사회로 모임을 시작했다. 하태열 회장은 “언제 보아도 반갑고 보석 같은 친구들을 만나 기쁘다. 1박2일 동안 즐겁게 지내자”고 인사했다.이날 부산 신정고등학교 교장으로 올해 8월 퇴임
재단법인 재부남해군향우장학회(이하 장학회)는 지난 16일 중앙동 바래식당에서 이사회를 열고 현안문제를 논의했다.먼저, 장학회 기본재산 관리 및 운용방향을 보고하고 이날 심의할 부의안건을 상정했는데 제1호의 안, 202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 건은 기금규모가 전년수준에 있으므로 그 기준에 의거해 수립한 계획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제2호의 안, 2022년 장학금 지급 심의의 건은 정관 제5조 및 장학금 지급 세칙에 의거해 읍·면 향우회장 추천을 받은 대학생에게 각 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 총 500만 원을 집행하는 안에
부산남해마라톤클럽(이하 마라톤클럽)이 창립 8주년을 맞아 지난 18일 부산역 시즈뷔페에서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마라톤클럽은 이날 최정섭 씨를 제3대 회장으로 추대했으며 한옥두 초대회장과 김종승 회원에게는 공로패를, 서학일 회장에게는 감사패를 수여하고 그 노고를 치하했다.서학일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우리 마라톤클럽이 침체의 길에서 벗어나 활기차고 날로 발전해 나가길 희망한다. 2023년 봄부터 열리는 대회 준비를 위해 운동 게을리 하지 말고 열심히 연마하여 본인이 바라는 기록과 성취감 꼭 이루길 바란다. 오늘 총회
남사모산우회(회장 정창준) 제222차 정기산행이 지난 20일 경북 포항 호미반도 해안 둘레길에서 열렸다.남사모는 코로나로 인한 근교 산행의 아쉬움을 털어내고자 11월 산행은 특별하게 준비해 이날 가을 단풍여행 겸 해안둘레길 탐방을 실시했다. 회원들은 해안둘레길 2코스인 선바우길을 선택, 흥환 간이해수욕장-해상 테크로드-마산리-하선대-선바위-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까지 6.5km를 걸으며 동해안의 절경을 감상했다.
가 지난 20일 다대포 해수욕장과 몰운대 갈맷길에서 성황리에 열렸다.향우간의 인화와 유대를 강화하고 상호친목을 도모하여 향우사회에 활기를 불어 넣기 위한 이날 행사는 향우들의 건강 도모는 물론이고 향우회 발전에 전기를 불어넣는 계기를 마련해 참석자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제공했다.다대포 해변공원 꿈의 낙조분수대에 집결한 참석자들은 기념촬영을 한 뒤 다대포해수욕장을 거쳐 몰운대 갈맷길을 트레킹하고 점심식사 장소인 남태평양횟집으로 하산했다.이주상 회장은 “부산에서는 오랜만에 전 창선인이 모이는 뜻깊은
재부설천면 3개 초교(설천초·진목초·덕신초교) 합동산행이 지난 20일 영도 봉래산(395m) 일원에서 펼쳐졌다.오전 10시, 최초 집결지인 절영 해안로 입구에는 3개 초교 동문들과 향우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오랜만에 설천인의 단합력을 과시했다.특히, 황보승희(부산 중구·영도구) 국회의원이 참석해 영도구에서 뜻깊은 행사를 진행해 주어 고맙다는 환영사를 전하고 끝까지 안전산행을 기원했다. 간단한 준비운동을 마친 참석자들은 류준영(설천초) 지상석(덕신초) 두 산행대장의 인솔에 따라 영도구 절영 해안로를 시작으로 목장원을 거쳐 봉래산
재경남해고골프모임인 남우회(회장 신귀영)는 지난 17일 충북 제천시 킹즈락CC에서 5개팀 20명이 참가하여 올 한해 골프모임을 마무리하는 회장배 골프대회를 열었다.가을도 저물어가는 만추의 계절에 동문들과 옛 학창시절 얘기로 훈훈한 분위기에서 즐거운 라운딩을 하면서 실력을 발휘한 하루였다. 라운딩이 끝난 후 회원들은 하완수 사무국장 사회로 골프장 연회장에서 시상식을 가졌다신귀영 회장은 “라운딩 할 때마다 날씨가 무척 좋았는데 오늘도 포근한 날씨에 동문들이랑 즐거웠으리라 믿는다. 참가한 회원들의 마음이 따뜻하고 멋져서 오늘 납회식도 깔
한·중수교 30주년 기념 행사가 12월 2일 오후 4시부터 12월 3일까지 이틀간 인천광역시 중구항동 한중문화회관 역사과학관 1층에서 개최된다. 한중문화교류협회가 주최하는 행사이며 한·중문화체육교류협회 대표인 박남호(읍) 총단장과 김정은 총재(고성군)가 진행한다.박남호 총단장은 “지난 28년 동안 한·중행사를 해오면서 국위선양에 힘써 왔는데 코로나로 2년 쉬고 이번에 수교 30주년 기념행사를 준비했다. 올해는 한·중수교가 30주년 되는 해이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아직까지 한중관계가 원활하지 못한 상태이다. 빠른 시일 내에 다시 활
남해 출신 철도인들의 모임인 남철회가 지난 18일 수서역 인근에 있는 애란궁에서 모임을 가졌다. 코로나로 인하여 몇해 동안 만남을 가지지 못하다가 이날 건강한 모습으로 얼굴을 보니 서로 반가움이 더 커다며 이야기 보따리를 펼쳤다. 특히 이 자리에는 철도청장을 역임한 최평욱 장군이 참석하여 후배들을 격려해 주었다. 최 전 청장은 87세의 연세에도 술 실력과 스마트폰 다루는 수준이 젊은이들을 능가하고 있어서 모두들 놀라움을 금치 못하였다.최 전 청장은 “남철회는 이름부터 강철 같고 기차 같은 강인함이 풍기어 회원 모두가 건강한 것 같다
보물섬 남해에서 뛰고 뒹굴며 꿈을 키워가는 보석 같은 친구들이 멈칫거림 없이 최선을 다하며 달려와 당당한 중년을 넘어섰다. 지나 온 세월이 주마등처럼 추억이 되었다. 여기 추억의 현장 ‘도마초등학교 31회 동창회’가 그랬다.지난 19~20일 1박2일 동안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구봉길에 위치한 펜션스케치에서 남해, 부산, 울산, 서울에서 달려와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동창회를 개최했다.채수조 회장은 “먼 길 마다않고 달려온 친구들아! 정말 반갑다. 1박2일 짧은 시간이지만 서로 정담을 나누며 옛 학창시절로 돌아가 즐겁게 지내고 아름다운
재경동비마을향우회(회장 공명진)는 지난 11일 한성대 입구 청해루(대표 박석길 향우)에서 오랜만에 모임을 가지고 친목을 다졌다. 이날 박효준. 박호철 고문, 구덕순 재경남해군향우회장, 박종열 전 남해경찰서장, 박창수 전임회장, 공명진 회장, 공일진. 박복례, 김주식, 공영자 재경설천면향우회 사무국장, 박찬일 동비마을 사무국장, 강학중 총무가 참석했다.공명진 회장은 “오늘 많이 참석해주어 감사드린다. 지금까지 코로나로 인하여 모임을 제대로 못하여 미안한 마음이다. 올해도 두 달밖에 남지 않았으니 건강하게 마무리 잘하시길 바란다”고 인
창선중32기 총동창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경기 광주시 남한산성면 오전리 펜션&남한산성아트홀에서 75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12일 오후 5시가 넘어서자 부산과 창선에서 친구들이 탄 버스가 도착해 서로 반가운 인사를 나눈 후 행사장으로 이동했다. 32기 총동창회 서정욱 사무국장 사회로 행사가 시작됐다. 32회 동창회기가 입장하고 서울지부 박상율 회장은 우렁찬 목소리로 개회를 선언했다.이날 박상묵 재경창선중·고 차기 동창회장과 김종화 총무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서정욱 사무국장
재부상주초등학교총동창회(이하 동창회)는 지난 11일 충무동 향원정 식당에서 임원회의를 열었다.서수민 회장은 “코로나 때문이기도 하지만 후배 기수들이 들어오지 않아서 현재 동창회가 많이 어렵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상주중학교와 통합동창회를 만들어 운영하기로 코로나 전부터 논의가 있었다. 오늘 이 문제에 대한 좋은 의견 많이 개진해 달라”고 인사했다.재부상주면향우회 정재주 회장도 “상주면은 9개 마을로 타 면에 비해 인구나 재정 면에서 많이 열악하다. 향우회나 동창회나 그 사람이 그 사람이고, 특히 동창회의 경우 양아초교 졸업생들
재부서면서호향우회(이하 서호향우회)는 지난 13일 전남 광양에서 제38차 정기총회 겸 가을 야유회를 갖고 회원 간 친목을 다졌다. 서호향우회는 이날 광양읍 금목서광양불고기 식당에서 제38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는데 정창준 회장 후임으로 정재곤 씨를 차기회장으로 추대했다.정창준 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얼마나 힘들었을지, 모두 잘 극복하고 건강한 모습이어서 반갑다. 임기동안 한 번도 야유회를 갖지 못해 정기총회와 동시에 개최하게 된 점 널리 이해 바란다. 이뤄 놓은 거 없이 물러나게 되어 많이 아쉽다. 오늘 하루 맛있는
전직 10개 읍·면향우회장을 역임한 회장들의 친목모임 향원회 정기모임이 지난 9일 동광동 부산호텔 옆 영빈한정식에서 열렸다.김종윤 회장은 “이제 제법 날씨가 쌀쌀해 지면서 겨울이 성큼 다가온 것 같다. 코로나와 독감 조심해서 따뜻한 연말 맞이하자”고 인사했다.이어 조준기 사무국장은 한 달간 회원동정과 재정 상태를 보고하고, 다음달 송년회는 기억에 남을 멋진 곳에서 준비할 것을 공지했다.회원들도 소소한 일상 이야기를 나누며 친목을 다졌다.
창선산악회 제12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1일 협성뷔페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창선산악회는 김종박 수석부회장을 차기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하고 한 단계 발전을 다짐했으며 회칙 일부를 개정해 산악회 운영에 능률을 꾀했다.대회사에 나선 박정호 회장은 “전국 명산을 골라서 추억에 남는 산행을 함께 해 보고 싶었다. 그러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제대로 된 산행은 물론이고 모임 전체가 금지되어 여러분의 얼굴을 볼 수 없다는 게 정말 가슴 아팠고 회장 책무를 제대로 못해서 미안한 마음뿐이다. 오늘의 열정과 응원으로 차기회장님
재김해남해군향우회는 지난 6일 김해시 생림면 무척산 관광예술원에서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갖는 야외행사라 향우들은 설레는 마음으로 사무국에서 준비한 버스를 타로 행사장으로 이동했다.이날 행사장에는 곽명균 재부서면향우회장과 이종표 차기회장 내정자, 김현호(성명) 정동호(중현) 학구회장들이 참석해 이춘철(남상) 회장에게 힘을 실어줬으며 고향에서 심재복 서면장도 올라와 김해향우회의 발전을 기원했다.이춘철 회장은 “마침 날씨까지 화창해 우리들의 축제를 반겨주는 것 같다. 오랜만에 야외 행사를 펼치는 것이니 마음껏
고현초등학교 제45회 동기회(회장 정구주)는 지난 13일 금정산 일대에서 전국 단합행사를 갖고 오랜 우정을 확인했다. 올해 환갑을 맞이한 것을 기념하며 자축의 시간을 가진 고현초45회 동기회는 전국 동기들을 동래산성마을에 불러놓고 금정산 고당봉 등반 후 산성마을 고기집에서 지역별 대항 족구경기 등을 펼치면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이날 장길표 고현초교총동창회장도 참석해 회원들을 격려하고, 총동창회에 많은 협조를 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