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열린 18대 대통령 선거 및 경남도지사 보궐선거 개표 집계 현황을 분석한 결과 남해군민들이 가진 정치성향은 지난 10년간 크게 바뀌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민국 건국 이래 첫 여성대통령이 탄생했다. 지난 19일 실시된 대통령 선거 결과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51.5%의 득표율을 기록, 제18대 대통령에 당선됐다.
군민 이해 높일 수 있는 자료 제시 당부남해안시대 창조기획단 임시회의가 지난달 31일 군청회의실에서 열렸다.정현태 군수를 비롯해 남해안시대 창조기획단 기획위원, 실행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임시회의는 최근 지역 이슈로 떠오른 남해에너지파크 및 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논의로 이뤄졌다.장명정 투자유치팀장의 ‘남해에너지파크 및 첨
군민 찬성 동의해도 전력수급계획 미반영시 사업 불가연말 6차 전력수급계획 반영이 변곡점, 찬반 논란 지속 전망하 : 남해는 지역총생산이 경남 최하위다. 당진은 발전하고 있는데 남해의 현실을 그렇지 못하다. 남해의 가야할 방향은 뭐라고 생각하는가?유 : 남해를 잘 모르지만 태안의 사례를 보자. 태안의 경우 4000MW 발전소가 가동 중이지만 태안이 발전하고
사회 : 이번 순서는 군의원들을 통해 사업추진 배경과 논의절차에 대한 토론을 이어가겠다. 하복만(이하 하) : 2007년 조산산단 유치시 군민들은 축제 분위기였다. 조선경기 불황으로 무산되며 군민의 실망이 큰 상태에서 조선산단보다 더 친환경적인 첨단산업단지가 입주한다는데 정부의 6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이하 전력수급계획) 미반영시 단독 추진은 불가하다는데 공식
찬성측, “지역경제 회생의 기회, 절대 놓쳐선 안된다”반대측, “화전 유치로 인한 농어업 피해조사 선행돼야”
남해의 농민과 어민들이 뿔났다. 이들은 지난 1일 오후 5시 30분경 '남해에너지파크 및 첨단산업단지 대군민 토론회‘가 끝난 뒤 한수연, 한농연, 농촌지도자회, 어촌계장협의회 등 관내 농수산단체 20개 단체는 남해군이 추진하고 있는 화력발전소 건설 저지에 총력 대응입장을 밝히고 출범식을 가졌다.
유난히도 억센 동장군이 기승을 부리며 연일 한파가 이어진 속에서 군내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 농협이 난방유를 지원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지난 18일 동남해농협(조합장 길길언)은 관내 5개면 93개 마을 경로당과 합동경로당 5곳에 난방유 20,000ℓ를 지원했다.‘어르신들께 희망과 따뜻함을 나누어 드립니
전례 없는 한파가 기승을 부리면서 전국 최대전력 사용량이 연일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 가운데 한국전력 남해지점이 먼저 에너지 절약 활동에 발벗고 나섰다.전국적으로 난방용 전기사용량이 폭주하며 비상체제에 돌입한 가운데 한전 남해지점에 따르면 남해에서도 지난 16일 51.9MW를 기록, 예년 겨울철 평균 사용량 최대치를 넘었다고 밝혔다. 한전 남해지점은 이런
한파로 뜻하지 않게 빛을 발하게 된 마을회관의 재발견. 마을 내 노후주택에서 특별한 월동책 없이 지내는 독거노인을 위해 마을회관 문을 24시간 개방한 마을과 이를 주도한 이장이 있어 주목을 끈다. 주인공은 남해읍 신기마을 박정두 이장 마을 주민들 사정을 속속들이 잘 아는 이장은 이번 한파에 독거노인들이 개별난방은 아예 켜지도 않은 채 조그
난방비가 부족한 탓에 훈훈한 인심마저 야박해 지는 것일까.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남해군 사회복지과를 찾았다. 2년전 본지는 군내 경로당 난방유 부족이라는 이슈에 대해 보도한 적이 있다. 당시 행정의 지원형태는 난방형태, 이용인원 및 빈도, 면적 등을 고려치 않고 일괄지급하던 방식이었고 본지 보도가 나간 이후 남해군 사회복지과는 객관적·효율
몰아닥친 한파에 집보다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이 있다. 급인기를 끌고 있는 곳은 불가마 뜨끈한 찜질방도 뜨거운 물에 몸을 담그고 있을 만한 목욕탕도 아닌 마을회관이다. 지난 몇 해간 군내 대다수 마을회관이 신축·개축되며 시설이 현대화된 탓에 낡고 외풍이 심한 시골집보다 난방효율이 높은데다 농한기를 보내고 있는 마을 어르신들에게는 겨울철 추위도 피
농민들에게 추위는 생활의 불편 그 이상의 불안감을 가져다 주는 것이다. 특히 군내 시설원예와 참다래 농가들에게 추위는 한 마디로 ‘피할 수만 있으면 피하고 싶은 적’ 중 하나.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하고 있는 어민들에게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다행히 이번 한파에도 불구하고 군내 농작물 냉해나 수온 하강으로 인한 양식장 피해는 없는 것으로
겨울철 대표질환 감기, 이번 추위로 군내 감기환자도 지난해 12월과 1월 초에 비해 중순경 평상시보다 20~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해병원 내과 안성규 과장은 이같은 환자 증가세를 확인하며 “특히 올해 감기는 독감과 일반감기가 비슷한 수치로 발병했고 내원환자의 주요 증상으로는 목에 통증이 있는 인후통과 기침 증상이 두드러지는 특성을 보였
사실 전국적으로 몰아친 한파기록을 보면 남해군의 상황은 명함도 내밀지 못할 상황이지만 상대적으로 추위에 대해서는 소홀히 대해왔던 남해사람들의 특성상 이번 맹추위는 보기힘든 신풍속도 몇 가지를 낳기도 했다. 가장 흔한 일은 주택 내 또는 관로 동결로 각 가정에 물이 나오지 않아 한창 추위가 맹위를 떨쳤던 17일 월요일에는 세면 등 출근 준비를 하지 못한 사람
몰아친 한파에 군내 수도관도 버티다 못해 곳곳에서 터졌다. 지난 19일 남해군 환경수도과에서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한 주간 수도관 동파 및 관로 동결이 연이어졌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중 계량기 동파가 총 76건으로 가장 많이 접수됐고 이중 67건은 기동수리반에 의한 복구가 이뤄졌고 관로 동결은 54건이 접수돼 19일 현재 23건이 복구되고 나머지는 현
어지간히 추웠다. 꽁꽁 싸매고 둘러싸도 매서운 한기는 작은 틈새도 놓치지 않고 온 몸 구석구석을 파고 들었다. 1월 상순만 하더라도 남해는 전국적인 한파나 대설 상황에도 비교적 잘 견디는 듯한 모습을 보이더니 지난 16일과 17일에는 수은주가 영하 10℃ 이하로 곤두박질치며 올해 최저치 기록을 보이고 평년(기상예보에서는 통상 지난 30년간의 기후의 평균적
공용시설은 기준 달라 주민들 ‘힐난’ 상주 송림내 개인사유지 계절 영업장 인허가를 놓고 토지소유주와 남해군 유관부서간 갈등이 빚어지며 논란이 심화되고 있다. 갈등의 발단은 먼저 송림 내 토지소유주들이 지난해까지 간이샤워장 및 식당, 편의시설 등 계절영업장 허가를 받아 피서객들을 상대로 장사를 해 왔는데 지난해 도시계획상 상주은모래비치
남해축협 조합장 선거와 관련 출마를 준비해온 류영실 씨가 선거진행 과정의 하자를 들어 선거 중지를 요구하는 ‘당선인 결정 금지 등 가처분’ 신청을 18일 법원에 제출했다.
국제행사로 발전 가능한 현실적 대안 모색이 ‘숙제’시작부터 뭔가 어색했다. 용역보고회는 온갖 계획이 발표되고 제안되는 과정으로 진행됐지만 첫 단추부터 잘못 꿰어가고 있다는 느낌은 결국 현실이 됐다. 지난 15일 군청회의실에서 정현태 군수, 관계 공무원, 지역 문화관광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북아평화제 타당성 검토,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