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고현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이기, 부녀회장 김미자)들이 지난 21일 고현면행정복지센터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음식을 만들어 지역 29개 경로당에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봉사활동은 매년 열었던 경로잔치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소됨에 따라 이를 대체하기 위해 마련됐다.고현면 새마을 회원들은 직접 준비한 200인분의 닭죽과 떡, 수박 등을 준비해 경로당에 직접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위를 살피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김미자 부녀회장은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히 이겨내셨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봉
81남해지킴이(회장 김근우)가 보물섬 남해군의 보물들 중 하나인 ‘아름다운 해안변 정화활동’을 통해 우정도 쌓고, 의미 있는 동행을 이어나갔다.81년생 닭띠 회원들로 구성된 81남해지킴이 20명은 지난 18일 고현면 이어마을 갯벌과 해안변에서 폐스티로폼과 폐어구, 폐비닐 등 해안쓰레기 1t을 수거했다. 이번 정화활동은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81남해지킴이 회원들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해안변의 깨끗하고 아름다운 이미지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김근우 회장은 "귀한 시간을 내어 해안변 환경정화에 동참해 준 모든 회원들
남해군은 지난 17일 노인복지관에서 남해군 안전보안관 및 해상안전보안관 40여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2018년 처음 구성한 안전보안관의 안전보안관증이 올해 유효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재발급을 위한 직무교육으로 전문강사 2명의 강의로 진행됐다.강의내용은 안전정책 방향, 안전신문고 신고방법 및 신고사례, 신규 확대된 코로나19 안전신고 운영 활성화 방안 및 심폐소생술 실무교육 등으로 진행됐다.최근 다른 지역에서 불법 방문판매업 홍보관 운영 등으로 코로나19 집단감염 및 지역 확산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
지난 17일, 남해경찰서(서장 김동욱)는 남해경찰서 상주치안센터에서 남해경찰서장, 여름파출소 근무자 등 관계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여름파출소를 개소하였다.상주여름파출소는 7월 17일부터 8월 16일까지 332일간 운영될 예정이며, 코로나19로 인해 개소식은 생략한 가운데 근무자들에 대한 격려와 함께 남해소방서 119 구급대원들을 초청하여 근무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심장자동재세동기 사용법을 교육하였다.김동욱 남해경찰서장은 여름파출소 근무자들에게 코로나19에 대비한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이행할 것과, 보물섬 남
남해경찰서(서장 김동욱)는 19일 남해군 서면에서 80대 치매노인이 실종돼 경찰과 소방·마을주민이 밤새 수색을 벌인 결과 익일 새벽 (06시30분) 무사히 구조하였다.20일 남해경찰서에 따르면 19일 오후 4시께 치매노인이 주거지 뒷산에 있는 산소에 혼자 벌초를 하러 나간 후 귀가치 않고 연락이 끊기자 아내가 20시 54분께 경찰에 실종신고를 하였다. 치매 노인이 산으로 올라가는 것을 목격했다는 마을주민들의 언동에 따라 경찰과 소방 및 마을주민·유해조수 구제단 등 40여명이 03시까지 1차 합동수색을 벌였으나 발견치 못했다. 이후
(사)남해군향토장학회(이사장 장충남 남해군수)는 팔랑어촌계에서 2백만원, 장항마을회에서 2백만원, 대창수산 이용택 대표가 1백만원의 향토장학금을 각각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팔랑어촌계(계장 주이래)는 지난 20일 군수실을 찾아 지역인재 육성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어촌계 자체 수익금 중 2백만원을 향토장학금으로 기탁했다. 팔랑어촌계는 지난 2017년부터 매년 꾸준히 향토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같은 날 장항마을회(이장 박기정)에서도 군수실을 찾아 장학금 2백만원을 기탁했다. 박기정 이장은 “어촌계에서 수익사업을 하고 수익금
지난 6월 30일, 남해군장애인부모회 교육장에서는 남해군에서 주최하고 (사)느티나무 경상남도장애인부모회 남해군지부에서 주관한 『꽃 향기를 맡으면서~원예치료 꽃꽂이』사업이 올해 들어 처음으로 실시되었다. 이 사업은 2020년 평생학습우수프로그램사업으로 선정되어 군내 장애인 10명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당초 4월부터 시작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되어 지난 6월 30일에 첫 사업을 실시하였다. 이 사업은 연말까지 총 8회로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원예치료사업은 남해읍에서 은혜농원을 운영하고 있는 김점숙 강사의 꽃꽂이 강좌로 진
남해군 남면주민자치회(자치회장 양태종)는 지난 15일 남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7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2020년 특성화사업으로 추진하는 간이로컬푸트 판매장 운영계획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간이로컬푸드는 소규모 먹거리 장터를 운영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수산물을 관광객에게 판매하고, 농가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올해 남면주민자치회에서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회의 결과 판매장은 두곡권역과 상덕권역에 2개소를 설치해 매주 토․일요일 운영하고, 남면농업경영인회와 상가지구 친환경작목
남해군 이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곤, 김홍수)는 지난 14일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봉사활동에는 협의체 위원 15명이 참여, 미리 준비한 채소와 재료를 손질해 만든 열무김치‧양념깻잎‧꼴뚜기젓갈 등을 소외계층 25세대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묻는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특히 협의체 이명심 위원은 직접 기른 콩을 갈아 만든 우뭇가사리 콩국을 별도로 준비해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이겨내고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했다. 협의체 김홍수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보
남해군 삼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손미경·채성운)는 지난 16일 삼동면행정복지센터에서 2020년 7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위원장을 포함, 9명의 위원들이 참석해 상반기 추진 사업보고 및 하반기 사업계획에 관해 설명하고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지난 상반기 동안 삼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설 명절맞이 이웃돕기 기부 및 취약계층 대체식 전달, 주거환경 개선사업, 찾아가는 빨래방 서비스, 독거노인 밑반찬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하반기에는 상반기 사업 중 호응도가 높았던 빨래방 서비스와 밑반찬 지원사
남해군 남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장명정·김민자)가 지난 16일 취약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앞장섰다.이날 봉사활동은 지난 6월 협의체 정기회의에서 결정된 사항으로 노후주택에 사는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집안을 정리하고 낡은 조명을 LED등으로 교체했으며, 어르신의 오랜 바램인 방안 도배를 했다.협의체 김민자 민간위원장은 “협의체 위원이 발굴한 취약가구로 자녀 도움 없이 외롭게 지내는 어르신이 평소 원하던 도배를 해 드리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각
지난 16일 이순신 순국공원을 비롯한 남해군 일원에서 남해군여성농민회(회장 박옥선) 주관으로 경남 7개 시․군 여성농민회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 경남 여성농민 한마당 행사’가 열렸다.이날 행사는 코로나19 감염예방 차원에서 개회식을 갖지 않고, 오전에는 창선면에 소재한 체험장에서 우리밀을 활용한 제과제빵 체험활동을 실시하고, 오후에는 남해군 주요 문화유적지 이순신 순국공원 등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남여성농민회 성영애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농민들을 격려하고, 서로 협력해 슬기롭게 위기
화방재가복지센터(기관장 천지훈)는 지난 15일 초복을 맞이해 ‘삼계탕’을 노인맞춤돌봄 대상자 400명 어르신에게 전달했다. 이번에 화방재가복지센터는 혼자 식사를 준비하기 힘들고 영양부족에 노출되기 쉬운 65세 이상의 독거 어르신들에게 식료품지원(영양지원사업)을 지원했다. 생활지원사를 통해 삼계탕을 전달받으신 강**어르신은 “잘 먹고 올여름 건강하게 지내야지. 늘 챙겨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화방재가복지센터는 “유난히 더운 여름이라는 전망과 코로나19로 공동식사가 제한적인 상황에서 어르신들이 기력을 잃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으로 한
남해군은 관광객과 음식점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보물섬 남해 조식&야식 가이드북’ 1만부를 제작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에 발행한 보물섬 남해 조식&야식 가이드북은 표지를 포함해 모두 42쪽으로 구성돼 있다.가이드북은 조식과 야식 음식점 대표메뉴와 영업시간, 연락처, 주소 등을 확인할 수 있어 이른 시각 및 늦은 시각 음식점을 찾는 여행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또 남해 대표먹거리 및 모범음식점, 개별·권역별 행복맛집, 보물섬 남해 12경, 남해 여행지도, 주요 관광지, 축제, 남해 특산물 및 구입처 정보 등도 수록돼
남해군 이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곤, 김홍수)와 남해재가노인복지센터(센터장 배경순)는 지난 14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협의체와 센터에서 교환한 이번 협약서에는 지역사회 위기가구 발굴과 문제 해결을 위한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건강한 자립지원을 위해 상호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협약식에 이어 배경순 센터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주민을 위해 써달라며 1백만원을 기탁하여 협약 체결의 의미를 더했다. 배 센터장은 지난해에도 두 차례에 걸쳐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2백만
남해군 창선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하순철, 서경순)는 지난 16일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 독거노인가구를 방문해 대대적인 집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봉사활동 대상가구는 다리와 허리 질환으로 거동이 불편해 쓰레기를 방치하고 물건정리를 하지 못해 해충이 번식하는 등 비위생적인 환경에 놓여 있던 저소득가구다.협의체 위원들은 집안에 쌓여 있던 쓰레기, 냉장고 내 부패한 음식물 등을 청소하고 벽지 및 장판을 교체한 후, 가구를 정리해 집안환경을 쾌적하게 만들었다.협의체 서경순 민간위원장은 “작은 도움의 손길을 모아 우리
바르게살기운동 남해군협의회 여성회(회장 김봉희, 이하 바살협) 회원들이 지난 16일 여성인력개발센터 조리실에서 사랑의 음식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바살협 남해군여성회 정기회의 후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김봉희 여성회장을 비롯한 바르게살기운동 여성회 회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이날 회원들은 닭죽 80인분을 조리해 장애인 생활시설인 소망의집 이용자들에게 회원들이 준비한 수박과 함께 전달했다.김봉희 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이 세 번째인데 소망의 집 입소자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을 잊을 수 없어 지금까지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남해소방서(서장 김성수)는 지난 10일 남해FC선수단을 대상으로 학습 효과를 높이기 위해 실제 응급상황을 가정한 실습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교통사고로 인한 연간 사망자보다 심장마비로 인한 사망자가 5~6배 높다. 이에 소방서는 남해FR선수단 선수들을 대상으로 실제 응급상황을 가정하고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외과적 및 내과적 응급처치 등 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남해소방서 교육 담당자는 “온몸에 혈액을 공급하는 펌프 역할을 하는 심장이 멈춘 상태가 3~4분 이상 지속되면 뇌가
남해군과 경남FC 프로축구단이 유소년 축구선수 육성, 프로축구경기 남해군 개최 등 공동협력사업을 추진키로 했다.남해군은 지난 10일 박진관 경남FC 대표이사가 남해군청 군수실을 방문해 장충남 군수와 환담을 나눴다고 밝혔다.이 자리에서 박진관 대표이사는 천연잔디구장 등 남해군의 훌륭한 축구 인프라를 높이 평가하고 “남해군의 우수한 유소년 축구선수들이 다른 지역으로 유출되지 않도록 유소년 축구선수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함께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또 관중들이 많이 참석하게 되는 프로축구 경기가 시작되면 남해군민들을 초청해 이벤트
남해군 주민참여예산 상주면위원회(위원장 이봉윤)가 지난 13일 오전 11시 상주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위원회를 개최하고, 벽련 소하천 제방정비공사 외 8개 사업(총사업비 2억원)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선정했다.특히 이날 위원회에서는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들의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보장하기 위해 지난달 사업공모 접수기간에 제안된 주민숙원사업 9건에 대해 심도 있는 심의를 진행했다.이날 결정된 사업을 살펴보면 제방정비공사 1건, 배수로정비공사 6건, 농로확포장 및 개설공사 각 1건씩으로 지역 주민들의 불편사항과 주민숙원사업이 그대로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