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수산물위판장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지난해 연말 미조면 일대에 남해군 수협이 2층 규모의 수산물 위판장을 건립해 운영해 오고 있는 가운데 당초 약속됐던 장애인 편의시설이 마련됐다.이 건물은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의 편의시설 증진법에 의거 대상 시설로 준공 전 편의시설 설치에 대한 검사를 받게 돼 있다. 이에 따라 동 법에 의거 제정된 남해군 장애인
지난 2일 남해문화체육센터에서 ‘대학 초청 2013학년도 입시 설명회’가 열렸다.이날 입시 설명회에는 남해제일고와 남해고등학교를 비롯한 군내 여러 고교의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참석했다.설명회에는 각 대학의 입학사정관들이 직접 참석해 지난해와 올해의 수시전형의 특징과 입학사정관제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설명을 했다.입학 사정
수학여행이란 사전적 의미로 학생들이 문화 유적지 등에 실제로 가서 직접 보고 배우도록 하기 위해, 교사의 인솔로 실시하는 여행을 말한다. 하지만 요즘 실시되고 있는 수학여행은 실제로 가서 직접 보긴 하지만, 배우는 것은 미미하다.내가 재학 중인 남해고등학교도 지난달 22일부터 25일까지 안동 하회마을, 문경 새재, 경복궁, 새만금 등을 두루 돌며 3박4일
바다를 지키는 과학 수사관이 될래요~ 호국보훈의 달 유월. 하지만 대입을 준비하고 있는 우리 고3 수험생에게 유월은 그저 평가원 주체의 유월 모의고사가 있는 달 일 뿐이다. 몇 달 앞으로 다가온 수시 원서 접수기간과 수능을 앞두고 우리 학생들은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 앞으로 몇 주간의 기간을 두고 학생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기로 했다. 제일 처음 만난 학생은
지난달 28일 남해문화체육센터에서 남해군기독교연합회 소속 교회간의 교회 대항 친선 배구대회가 열렸다.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친선배구대회는 군내 교회간의 친선 및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대회는 무림교회를 비롯한 군내 7개 교회가 출전해 각자가 속한 교회를 응원하고 배구를 통해 화합을 쌓고 정을 나누는 행복한 웃음소리가
퇴치된 것으로 알려졌던 백일해가 다른 지역에서 집단 발병함에 따라 우리지역에서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전남 영암의 한 고교에서 증세가 나타난 266명(학생·교직원) 중 3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인근 중학생 96명과 읍내 중학생 5명도 유사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린바 있다.백일해는 보르데텔라 백일해균(Bordetella pertu
행락철과 각종 축제, 여수엑스포 등으로 남해를 찾는 관광객이 부쩍 늘어난 가운데 군내 주요 관광지 인근 도로변에는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팔기위해 나온 어르신들의 모습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우리 남해의 신토불이 농산물을 직접 좋은 가격에 판매하는 것은 사는 사람이나 파는 사람 모두에게 이득이 되지만 이런 판매행위는 교통정체나 교통사고를 유발시키고 무었 보
지난달 25~28일까지 나흘간 보물섬 마늘 축제가 열려 많은 사람들이 축제장을 찾아 즐기고 아름다운 추억을 남겼다. 이번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 뒤에는 묵묵히 4일 내내 도로에서 교통정리를 하며 축제의 안전과 원활한 교통을 위해 노력한 분들이 있기에 가능했다.바로 경찰관을 비롯한 모범 운전자회, 해병전우회 등이 곳곳에서 교통정리를 비롯한 많은 자원봉사를 가졌
남해지역자활센터는 지난달 18일 요양보호사들과 함께 팀 구성원 단합을 위해 고성으로 문화체험을 다녀왔다.36명이 동행한 이날 문화체험에서 요양보호사들은 오랜만에 이뤄진 바깥나들이에 즐거워하며 뜻 깊은 추억을 쌓고 돌아왔다.
남해는 인근 어느 지역과 비교해도 뒤처지지 않는 수려한 경관을 갖고 있다.이로 인해 해마다 남해군을 방문하는 관광객 수치 또한 늘어나는 추세다.남해를 찾는 관광객들은 봄에는 주로 꽃놀이, 여름에는 물놀이, 가을·겨울에는 등산 겸 주요 관광지 등을 둘러보고자 남해를 찾는 편이다.특히 올해는 인근 여수에서 세계박람회를 개최하면서 관광객들이 박람회
한때 남해에서 가장 깨끗하고 쾌적한 화장실로 군민의 사랑을 듬뿍 받아온 남해읍사무소 공중화장실이 지금은 폐허를 방불케 하는 몰골로 변해버렸다.특히 장애인전용화장실은 장애인이 이용할 수 없을 정도로 청소년들의 흡연으로 인해 엉망이 돼 있다.누구의 잘못인가. 당장 보기에는 탈선 청소년들이 담배를 몰래 피우고 꽁초를 함부로 버리고 가래를 뱉은 결과다.이런 공중화
‘남해 탈 공연 예술촌’ 등지에서 각종 문화 공연과 미술전이 개최되고 있다. 저렴한 입장료로 가까운 곳에서 초여름 더위를 문화생활과 함께 이겨낼 수 있는 기회가 많이 마련되어 있다.5월 5일부터 시작 된 ‘제2회 남해섬어린이공연예술제’가 오는 28일까지 ‘남해 탈 공연 예술촌’에서 계속된다.
지금 남해는 마늘종을 비롯한 마늘수확이 한창이다. 군내 지나는 논, 밭 마다 이런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그런데 자세히 관찰 해 보면 일하는 인부의 대다수는 60~70 대 이상의 노인들이다. 계속해서 줄고 있는 남해 인구와 더불어 젊은 층 연령대의 부재가 화창한 날씨와 함께 적나라하게 드러나고 있어 마음이 아려온다. 부족한 교육, 문화 시설도 그 이유의
우리의 사계절을 꽃과 바람, 햇볕 그리고 눈을 맞으며 사람을 기다리는 것이 무엇일까? 바로 빨간 우체통이다.그런데 우체통은 왜 빨간색일까? 소중한 마음을 적은 편지를 넣는 곳으로, 신호등처럼 눈에 잘 띄어야 하기 때문이다. 또 소방차처럼 손대지 말라는 경고의 의미도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따뜻한 마음과 사랑을 전달하기 때문에 빨간색을 쓴다고 한다. 우체통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2012 경상남도 청소년 한마음축제’가 지난 19일 양산시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청소년 한마음 축제는 ‘청소년이 행복한 세상! 함께 만들어요!’란 주제로 도내 전 시·군 청소년과 가족, 청소년 단체 등 1만여명이 참여했다. 우리 군에서는 댄스 7
마늘종이 지금처럼 손으로 묶어서 등급을 나누어 선별하는 방식이 계속 된다면 마늘종을 비롯한 마늘 농사의 미래는 밝지 못하다.마늘종은 마늘에서 생산되는 부수작물로서 우리 남해 사람들의 주요 소득원 중에서 하나이다. 일단 마늘종이 무엇인지 모르는 분들을 위해서 우선 사전적인 지식차원에서 마늘종을 설명하도록 하겠다.마늘은 백합과의 식물로써 그 특유의 향이 뛰어난
남해군 내에서 운행되는 버스에 대한 불평불만이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다. 관광객들은 부정확한 시간, 정확하지 않은 노선, 불친절한 관광지 안내로 인해 남해군이 관광지가 맞는지 하는 의문까지 든다고 호소했다.분명 볼거리가 많은 우리 고장이지만, 자가용이 없는 한 관광이 어려운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시간차가 큰 버스 노선, 각 마을마다 도착하는 시간이 명시돼
지난 12일 여수 엑스포가 성황리에 문을 열었다. 오는 8월 12일까지 열리는 이번 엑스포에는 100여개 나라가 참가해 각 나라의 해양산업에 대한 비전과 미래를 전시한다. 사람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은 이번 엑스포였다. 하지만 하루가 지나면 지날수록 호평이 사람들의 입으로 퍼지기보다 불평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도대체 무엇이 관람객들에게 불평불만을 주는
새남해로타리클럽(회장 이현재)은 지난 13일 여수세계박람회 개최와 관련, 남해를 찾는 관광객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여수박람회장이 바라다 보이는 남해바래길 1코스(남면) 남면 평산에서 사촌까지의 바래길과 해안선 주변에 대한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이날 정화활동에는 이현재 회장을 비롯한 십여명의 회원들이 함께해 깨끗한 남해 만들기에 구슬땀을
매주 월요일 남해장애인종합복지관에 가면 특별한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지역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스마트교육이 그것이다. 보통의 사람들이 듣기에는 시끄러울 정도로 교육장이 요란하지만 교육을 받고 있는 교육생들은 아무렇지도 않은 듯 교육에 몰두하고 있다. 아이폰에 장착된 보이스 기능을 통해 교육을 실시하기 때문이다.보통의 사람들에게는 스마트폰과 같이 새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