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부터 남해고등학교에 배움터 지킴이가 상주하게 됐다. 배움터 지킴이는 경상남도 교육청이 2005년부터 학교 폭력 예방 대책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정책이며 학교에 고용되는 것이 아닌 자원봉사이다. 배움터 지킴이는 등하교시 안전지도, 학생 상담, 취약지구 순찰, CCTV모니터링, 쉬는 시간 교실·복도 안전지도, 외부인 출입통제 등의 활동을 하
얼마 전 한 조사 결과, 초등학생의 1/3가량이 잘못된 식습관 때문에 영양 섭취가 불균형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방학이 되면 학교 급식이 중단된 상태에서 초등학생의 영양 섭취 불균형은 더욱 심해질 것으로 보인다. 맞벌이 부모의 증가로 이는 불가피한 실정이다. 방학을 얼마 남겨두지 않고 초등학생을 위한 대비책이 요구된다. 방학 기간 실제로 남해내의 수많은
남해제일고등학교에는 남들과 조금 다른 봉사철학을 가진 학생이 있다. 바로 지난해 봉사시간 100시간을 기록한 김수진 학생이다. 김수진 학생은 재능기부에 관심이 많아 화전도서관에서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활동을 하기도 했다. 활동을 하기까지 겪은 시행착오에 동화책을 안고 눈물을 글썽이던 수진이를 보며 궁금증이 생겼었다. 분명 도서관입장에서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2011년 정신질환실태조사 결과 18세 이상 성인의 14.4%인 519만명이 평생 한 번 이상 정신질환을 겪고 있다는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이와 같은 내용이 포함된 '정신건강증진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정신보건법상 정신질환자의 범위를 축소하고, 2013년부터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개인별 정신건강수준을 확인하는
남해군이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이 각종 시설물 이용 시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권과 접근성 보장을 지원하기 위해 올바른 편의시설 설치 메뉴얼을 책자로 제작했다.최근 몇 년 사이 우리 지역에서는 노인 인구의 급증에 따른 각종 시설 이용 시 안전문제 대두 및 장애인들의 교육율 증가, 지역주민들의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등으로 중증 장애인들
미조초 “매실엑기스 우리가 만들었어요”미조초등학교(교장 강춘길)는 지난 13일 5학년을 대상으로 매실엑기스 담그기 체험활동을 실시했다.우리 전통발효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시행된 이번 체험활동은 모둠별로 쓴맛을 제거하기 위해 매실 꼭지도 따보고 매실과 설탕의 비율이 1:1이 되도록 번갈아 넣어가며 매실엑기스를 직접 담궜다.이날 체험 활
지난 14일 남해터미널 볼링장에서 보물섬 DBC볼링클럽 회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갖고 3개월간의 교육을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남해 보물섬 DBC볼링클럽이 경남장애인체육회에서 공모한 ‘2012년 경남 장애인체육동아리지원사업’에 선정되어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것으로 매주 목요일, 토요일 저녁에 진행된다고 한다.이 프로그램에서
마늘축제는 우리 남해군에서 실시하는 여러 축제 중에서 가장 많은 행정집중력을 보이면서, 외지에서 온 관광객들에게 많은 것을 보여주고, 내지에서 힘을 내고 농사를 짓고 사는 군민들에게는 잠시 농사의 땀을 닦고 휴식을 즐길 수 있게 해주는 남해군의 대표적인 축제다.이러한 마늘축제의 문제점을 3가지 정도로 압축하여 생각해보고자 한다.우선 대표적인 먹을거리가 없다
대학 입학사정관제 어떻게 준비해야 할 것인가입학사정관제 준비를 위해 남해만의 특색을 살린 체험활동을 통해 스펙을 쌓자.입학사정관제는 대입 전형에서 내신성적과 수능점수만으로 평가할 수 없었던 잠재능력과 소질, 가능성 등을 다각적으로 평가하고 판단하여 각 대학의 인재상이나 모집단위 특성에 맞는 신입생을 선발하기위한 제도이다. 하지만 최근 입학사정관제는 해외연수
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는 8월 18일부터 개정 정보통신망법이 시행됨에 따라 '인터넷상 주민번호 사용제한 정책시행 계획'을 수립, 이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8월 18일부터는 온라인상에 주민번호의 신규 수집이 금지되며,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정보도 법 시행 후 2년 이내에 파기해야 한다. 다만 시장의 혼란 최소화와 시스템 정비 등 사업자의
지난 13일, 진주교육대학은 남해고등학교에서 입시설명회 및 예비 초등교원 진로 가이던스를 실시했다. 이번 설명회는 입시설명회와 진로 가이던스, 두 개의 과정으로 나눠 진행됐다. 입시에 대해 더 자세히 다루는 입시설명회는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사라는 직업에 대해 알아보고 자신의 적성을 알아보는 진로 가이던스는 1, 2학년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입시설명
남해고등학교는 2008년에 기숙사를 설립해 지금까지 순조롭게 운영 중에 있다. 남학생 36명, 여학생 36명, 총 72명의 학생이 생활하고 있으며 밤 10시까지의 교내 야간 자율학습이 마치면 기숙사 내 자체 야간자율학습이, 다시 11시 30분까지 시행 학습 효과를 높이고 있다. 이곳 남해고등학교 기숙사만의 장점이라면 사감 선생님이나 담당 선생님과의 가족 같
제2회 남해 바다 미술제 ‘바람 불어 좋아라!’ 가 지난 15일부터 오는 9월 28일까지 길현 미술관에서 열리는 가운데 그 현장을 찾아가 보았다.비록 개막식은 가지 못했지만 일요일 미술제가 열리는 길현 미술관(이동면 화계마을)을 가기위해 버스에 몸을 실었다. 길현 미술관은 폐교를 리모델링해 만든 곳이었다. 학교의 정겨운 분위기가 나를
미조면의 초전마을과 송정마을 사이에는 밭이나 논이었던 땅들을 포장해 만든 미조면체육공원이 있다.멀리서 바라보아도 깨끗하게 관리가 잘 돼 있어 운동하기 좋아 보이지만 항상 철근과 자물쇠로 굳게 잠겨 있어 면민들을 위해 만든 체육공원이 사실상 면민들은 이용하지 못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에 처해있다.아침이나 저녁으로 운동을 다니는 주민들이 많지만 정작 그들이 운동을
낯선 지역을 여행하며 목적지를 찾을 때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그 지역에 대한 지도와 도로이정표일 것이다. 지도도 정확해야 하지만 도로이정표도 정확해야 목적지에 제대로 도착할 수 있다.그렇기에 보물섬 남해도 해마다 도로이정표를 새롭게 정비하고 관광객들의 발길이 불편하지 않도록 애쓰고 있다.그런데 몇 년이 지났는데도 누구하나 눈여겨보지 않는 엉터리 도로이정표
지난 9일 오후 1시가 돼서야 서울 대학로 혜화역에 도착했다. 입에 닳도록 ‘익숙해질 거야, 익숙해질 거야’ 했던 나였지만 막상 타보니 잘못타고 한 정거장을 지나치는 등 많은 고역을 치렀다.출구를 통해 역을 나오자마자 이곳이 내가 그토록 가보고 싶었던 사진에서만 보던 그곳이라는 것을 알았다. 많은 청년들이 자신들이 만든 연극을 홍보하고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남해고등학교에서 주최한 1박 2일 진로 캠프가 열렸다. 학생들의 진학, 진로에 대한 고민을 덜어주고 진로에 대한 계획을 구체화할 수 있게 돕기 위해 열린 이날 캠프는 서면 동의대 수련원에서 남해고등학교 3학년 50명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이번 캠프에는 김봉환 남해 누가의원장과 남해고등학교 졸업생을
지난주 남해제일고등학교 기숙사가 잠시 소란스러웠다. 3학년 김다운 학생의 다음 주니어 작가 사진 공모전에 참여하기 위한 촬영이 있었기 때문이다. 중학교 시절 하루하루가 즐겁고 재미있는 학창시절을 어떻게든 남겨보고 싶어 시작하게 됐다는 사진촬영. 3년간의 소소한 일상을 찍다보니 정도 많이 들고 사진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이 점점 커지게 됐다고
지난 1일 삼동초등학교에 충남 예산교육지원청의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 협의회원들이 방문했다.삼동초등학교는 지난 4년간 ‘예술꽃씨앗학교’를 운영해 왔다. 2012학년도 문화예술진흥원요청 문화예술시범학교로서 아이들이 문화예술에 대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인격과 예술적 소양을 가지고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평소 삼동초등학교가 펼쳐왔던 다양한
도로 위 불법 주차 너무나 당연시남해의 도로들이 각종 불법주정차 차량들로 연일 몸살을 겪고 있는 가운데 관계기관과 행정당국은 이렇다 할 대책도 내놓지 않고 있어 문제의 심각성이 날로 더해지고 있다.지난 6일 현충일에는 남해읍 아산대교부터 도매유통 구간까지의 도로가 모 단체 행사로 인해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불법주정차된 차량들로 줄지어 있는 안타까운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