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상황이 올해 하반기에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하반기 군내 크고 작은 각종 축제와 읍ㆍ면 체육대회 등의 일정이 속속 취소되고 있다. 어두운 관광경제 전망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계속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군은 코로나19로부터 군민들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경상남도 지정 우수 문화관광축제인 ‘독일마을 맥주축제’와 하반기 축제인 ‘남해 1973 축제’, ‘2020 이순신 순국제전’이 취소됐다고 지난 29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코로나 19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유지하라
새마을문고 남해군지부(회장 정상영)는 지난 29일 미조면 송정솔바람해변 송림 해안가에 ‘2020 새마을 피서지문고’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이날 개소식에는 새마을문고 지도자를 비롯한 내빈 등 40여명이 참석해 피서지문고 개소를 축하했다.미조면 송정솔바람해변은 아름다운 해안경관과 함께 방문객들의 무더위를 식혀줄 수 있는 소나무 방풍림이 펼쳐진 남해군의 대표 관광지다. 이번에 개소한 피서지문고는 남해를 찾는 관광객들과 군민들의 접근성을 높여 물놀이와 독서를 통한 건전한 피서지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정솔바람해
남해군이 지역상권을 침체시키는 외부 행상업체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성행한 속칭 ‘떴다방’ 근절을 위해 신중년 시니어 경력자를 활용한 마을순회 경제교육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군은 7월 초부터 남해읍을 중심으로 마을 경로당을 순회하면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경제교육을 시행해 왔다.지난 29일에는 남면 임포마을의 요청으로 경로당을 방문해 떴다방 이용 자제를 당부하고, 과대포장 및 판매 현혹행위에 속지 않도록 경제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떴다방과 보이스피싱 예방 등에 관한 구체적인 사례를 예로 들며 알찬 강의를 진행해 어르
남해군 군민소통위원회 청년․환경분과위원회 정기회의가 지난 29일 남해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하미경 청년·환경분과위원장의 주재로 진행된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쓰레기 배출 및 재활용품 분리수거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참석자들은 “남해읍 지역에서 쓰레기 문전수거 시행으로 쓰레기 적치로 인한 악취와 불량 쓰레기 배출이 감소하는 등 읍 지역 쓰레기 배출이 개선되고 있다”며 문전수거의 효율성을 칭찬했다.반면 문전수거의 문제점으로 “새벽 시간 수거로 청소차 소음에 따른 인근 주민들의 수면방해가 발생한다”고 지적하며 “이에
남해군은 다음달 1일부터 ‘보물섬 드론체험장’을 개장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상주한려해상체육공원(상주면 상주로60번길 69) 내 위치한 드론체험장에는 체험장 4개소를 포함해 강의실과 사무실, 포토존 등이 조성돼 있다. 특히 50여대의 드론과 충전시스템, 드론시뮬레이터 등도 갖추고 있다.체험장은 11월까지 4개월간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이용 가능하며 지역 주민이나 관광객은 누구나 체험장을 방문해 무료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체험장에서 이용 가능한 프로그램으로는 ▲Fun-Fun 드론 기초체험 ▲드론축구 ▲드론
남해군은 매주 월요일 휴관하던 국민체육센터 다목적 체육관을 8월 3일부터 월요일에도 대관한다고 밝혔다. 현재 남해군 국민체육센터는 매주 월요일과 국가공휴일에는 다목적 체육관을 비롯한 수영장, 헬스장 등 시설물을 휴관하고 있다.이번 다목적 체육관 월요일 대관은 장기화되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학교 체육관 휴관으로 군민들의 실내 체육시설 이용이 제한돼 이를 조금이나마 해소하고자 학교 체육관이 개관할 때까지 한시적으로 실시한다. 다목적 체육관을 제외한 수영장과 헬스장은 기존처럼 월요일에 휴관한다.다목적 체육관 월요일 대관 시간은 저녁
남해군이 ‘남해군 상수도원인자부담금 산정‧징수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상수도원인자부담금 단위사업비를 고시했다. 도시개발사업, 산업단지조성 등 건축물에 다량의 수돗물이 공급되는 수도시설 신․증설과 수도시설 개조 및 이설, 파손 등 원인을 일으킨 경우 상수도원인자부담금이 부과된다.남해군은 상수도원인자부담금 단위사업비 고시에 앞서 상수도원인자부담금 산정․부과 징수 등에 관한 조례와 시행규칙을 지난달 23일과 이달 21일 각각 제정하고 관련 규정을 마련했다. 원인자부담금은 ‘(단위사업비×수돗물 사용량)+추가사업비’로 계산되며, 수돗물 사
남해군은 마을별 연속지적도면을 책자형으로 제작해 오는 30일부터 각 마을회관에 비치하기로 했다. 군은 스마트폰 검색으로도 위치를 쉽게 파악하고 도면을 활용할 수 있지만, 노령인구가 많은 지역의 특성상 스마트폰의 작은 화면으로 지번을 검색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을 위해 책자형의 큰 도면을 마을회관에 비치하게 됐다고 밝혔다.이번 마을별 연속지적도면 배포로 스마트폰 사용이 불가능한 군민들도 군청과 읍면행정복지센터까지 방문하지 않고 마을에서 토지 위치 및 현황을 파악할 수 있게 됐다.군 관계자는 “마을별 연속지적도면 배포로 군민들이
지난 15일 인천 등 일부지역 수돗물에서 깔따구 유충이 발견되는 등 수돗물에 대한 불신과 불안이 고조됨에 따라 남해군은 Kwater 영섬유역본부 전문가와 지난 25일 관내 11개소 정수장에 대해 일제 긴급 합동점검을 실시한 결과, 남해군 관내 정수장에서는 깔따구 유충은 발견되지 않았다.남해군은 이번 점검을 계기로 날벌레 등의 유입방지를 위해 방충망시설을 개선하고, 원수유입 착수정 외부오염 차단을 위해 밀폐형 안전시설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수돗물 유충 신고센터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며 수돗물에서 이상 발견 시에는 반
남면 복지회관 승강기 증축식이 지난 23일 오전 10시 남면 복지회관에서 열렸다.이번 복지회관 공사에는 1층 화장실 동선 개선과 2층의 강당 면적 추가 확보를 위한 구조변경 리모델링도 함께 진행됐다.이날 증축식에는 장충남 남해군수, 박종길 군의원, 김종숙 의원, 송재배 남면장, 김종철 남면 노인대학 학장, 김원찬 남면 노인회 분회장, 노인대학 학생 등 4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복지회관 승강기 준공으로 다리가 불편한 어르신들이 계단을 오르내리는 고충을 덜어드릴 수 있게 됐다”며 “노인친화도시로 거듭날 수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 중인 남해군이 용역 수립 과정에서 주민참여를 통한 수요자 중심의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리빙랩(Living Lab) 시민참여단을 7월 29일(수)부터 8월 12일(수)까지 모집한다.이번 사업은 정도UIT 스마트도시연구소와 경성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추진하며 IT기술을 기반으로 개선할 수 있는 도시문제를 발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한다.리빙랩은 생활실험실이라는 의미로 군민들이 문제 발굴, 해결방안 도출, 사업평가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사회혁신 기법이다.남해군 스마트도시 리빙랩 참
지난 7월 24일(금) 남해복지재단 가온누리에서 근무하는 공진웅(28세, 지적장애, 남해읍)씨에 대한 경상남도지사 표창 전수식이 남해장애인종합복지관 다목적실에서 장애인근로자를 포함한 이용자 및 남해복지재단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공진웅씨는 지적장애인으로 2014년 5월부터 남해군 유일의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남해복지재단 가온누리(이하 ‘가온누리’)에 입사하여 현재까지 생산개발팀 사원으로 투철한 직업관과 자부심을 가지고 업무에 임하고 있다. 지금까지 단 한 번의 지각이나 결근 없이 성실한 태도로 근무해 오고
(사)한국생활개선 남해군연합회(회장 김옥자)는 지난 24일 남해군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한 농산물 꾸러미 50상자(1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이날 기탁한 농산물 꾸러미는 코로나19로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함께 돕기 위해 (사)한국생활개선 경상남도연합회와 함께 마련했다. 구성품으로 쌀, 마늘, 감자, 양파, 달걀, 매실청, 쌀국수 등 7가지 농산물과 가공품이 담겨 있다.한국생활개선 남해군연합회 김옥자 회장은 “이번 기탁 물품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지만
남해사랑의집(원장 김충효)은 지난 22일 남해사랑의집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해온 사업체들인 남해광고사(대표 김현석), 남해주유소(대표 윤경종), 프로스펙스 남해점(대표 이송심), 행복베이커리(대표 김쌍식) 총 네 곳에 감사의 후원현판을 전달했다. 이 업체들은 평소 지역사회와 남해사랑의집을 정기후원하며 나눔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남해사랑의집 김충효 원장은 “올해는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심리적으로 힘든 시기에 지속적으로 나눔에 동참해주시는 사업체들이 있어 감사 인사를 드린다. 앞으로 후원자님들의 뜻을 잘 받들어 더 따뜻하고
남해군이 주택, 건축물, 선박 소유자를 대상으로 2020년 정기분 재산세 22억 5000만원을 부과했다.이번에 부과된 정기분 재산세는 전체 2만 7천여 건으로 주택 9억 2000만원, 건축물 13억 1200만원, 선박 1800만원이 부과됐다. 이는 전년 대비 3.6% 정도 상승한 것으로 물가 상승에 따른 주택 및 건축물 과표상승이 주요 원인인 것으로 분석된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6월 1일) 현재 건축물과 주택(부속토지 포함) 및 선박의 사실상 소유자를 대상으로 부과하며, 납부기한인 이달 31일까지 납부해야 한다. 주택분은 재산세(
서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장 윤병춘, 부녀회장 정민숙)들이 지난 14일 ‘서면새마을표 수제반찬 드림데이’ 행사로 닭백숙을 만들어 관내 25개 경로당에 전달했다.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매년 실시해오던 경로잔치를 코로나19로 개최하지 못해 마련된 것이다.이날 남녀지도자들은 300인분의 닭백숙을 정성껏 만들어 경로당에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등 뜻깊은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정민숙 부녀회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작으나마 봉사할 수 있어 보람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
남해로타리클럽(회장 연강 이양기)은 ‘국제로타리 3590지구 남해로타리클럽’ 창립 50주년 및 50ㆍ51대 회장 이취임식을 기념해 지난 7일 경남해양과학고등학교 조현준 학생을 비롯한 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양기 회장은 “자신의 꿈을 잃지 말고 학업에 정진하여 부디 지역사회의 큰 주춧돌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각 50만원씩 전달했다. 또한 남해로타리클럽은 이날 2019~20년차 군내 순차적으로 진행되어오던 독거노인이불빨래 봉사사업을 위한 세제비 100만원을 경남지체장애인협회 남해군지회에 전달하고 격려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5-E지구 새남해라이온스클럽(회장 김정겸)은 지난 20일 남해군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방역소독수(500㎖) 250개(2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전달한 소독수는 김경성 새남해라이온스클럽 직전 회장의 개인 기부금 140만원과 새남해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정성으로 모은 특별봉사금 110만원으로 마련됐다.기탁된 소독수는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6일, 17일 이틀간 농업을 이끌어갈 차세대 지도자를 양성하는 경상남도4-H연합회 임원 지도력 배양교육을 남해스포츠파크호텔을 비롯한 남해군 일원 개최했다.이번 교육은 경상남도4-H연합회 임원 및 회원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스트코로나시대 농업인의 역할과 방향을 주제로 한 토론회와 현장견학, 봉사활동 등으로 이루어졌다.남해군농업기술센터 정종길 소장은 개회식에서 “젊은 청년들의 4-H연합회도 이전과는 달리 많은 변화가 있었다”며 “앞으로 4-H연합회와 더욱 소통하고 농업발전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자연보호경남도협의회(회장 이무훈)주최로 지난 17일 경남도자연보호 19개시ㆍ군 회장단과 도임원등 70여명이 참석해 개최됐다. 코로나로 인해 그동안 야외활동이 주춤했지만 금년 처음으로 통영시 학림도에서 해안정화활동을 펼쳐 스티로폼과 비닐, 밧줄, 그물, 나무, 물통 등 10t 정도 많은 양을 수거했다. 특히 통영시는 사면으로 굴 양식과 수산 사업들이 활발하기에 크고 작은 쓰레기가 섬 주변과 해안가로 떠밀려 가 문제가 됐다.이날 남해군자연보호협의회 장행복 회장과 정재종 도 부회장 박춘식 군 부회장 박영덕 여성부장 장영애 지도 위원 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