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선거는 3선을 노리는 정현태 군수의 수성(守成) 의지에 5~6명 정도의 새누리당 및 무소속 후보들이 도전장을 내미는 양상으로 전개될 전망이다. 우선 손에 꼽히는 새누리당 소속의 유력후보로는 경남도의회 이재열 의원과 남해군수협 박영일 수협장을 들 수 있다
남해군은 지난 20일, 삼동면을 시작으로 매일 오전·오후로 나눠 오늘 오후 이동면을 마지막으로 10개 전 읍면 순회보고 및 군민과의 대화 일정을 마무리한다. 군은 이번 일정을 통해 올해 ‘생활행정 실현과 신성장 동력 확보의 해’라는 군정지표에 맞춘 군정 주요 시책과 사업계획, 읍면정 사업성과 및 올해 사업계획 등을 군민들에게 전달하는 기회를 가졌다.
지난 2007년 조선산단 조성 추진부터 첫 발을 내딛기 시작해 지난 2012년 군민 정서를 양분시켰던 석탄화력발전소 유치 논란에 이르기까지 서면 중현지구의 산단 조성 가능성과 전망을 타진해 볼 수 있는 객관적 자료가 최근 발표됐다.
남해군 서면 정포리 일원에 조성이 추진됐던 남해일반산업단지 조성 전망에 ‘빨간불’이 켜졌다. 최근 남해군의 발주를 받아 현대경제연구원(이하 경제硏)이 약 6개월여에 걸쳐 수행한 ‘남해일반산단 조성 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 입주 및 유치 가능업종 국내 기업 96%가 산단이 조성되더라도 입주할 의향이 없다고 답하는 등 부정적인 분석 결과를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본사 박춘식 대표이사가 지난 3일 새누리당에 입당했다. 또 박 대표이사는 새누리당 입당에 즈음해 오는 6·4 지방선거에서 경남도의원 선거에 출마할 의사가 있음을 밝혔다.
정현태 군수의 사전선거운동 등 선거법 위반 혐의로 인한 지역내 논란이 채 식지도 않은 상황에서 또다른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이 제기돼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내 혼탁·과열 선거양상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갑오년 새해 벽두부터 남해군의회 한호식 의장을 포함한 8명의 의원이 외유성 해외연수를 추진한 것으로 알려져 빈축을 사고 있다. 남해군의회 의원 8명과 의회사무과 소속 공무원 5명 등 13명으로 구성된 해외연수단은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4박5일간 대만으로 연수를 떠날 계획인 것으로 확인됐다.
사전선거운동, 불법사조직 결성 등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아온 정현태 군수와 관련자들에 대해 최근 경찰이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해당 사건을 검찰에 송치한 것으로 확인돼 군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 국토부의 동서통합지대 조성 기본구상의 원류(原流)는 지난 2012년 대선 당시 박근혜 후보가 ‘국민대통합’이라는 캐치프레이즈에서 출발했다고 볼 수 있다. 이후 박 대통령의 대선 당선 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등 일련의 과정을
지역발전의 염원이 그 어느 해보다 뜨겁게 달아올랐던 계사년, 한 해를 마무리 하는 시점에 국토교통부발(發) 낭보가 전해졌다. 국토부는 지난 30일, 박근혜 정부를 대변하는 핵심 키워드인 ‘국민대통합’과 대통령 지역공약 8대 핵심정책에 따라 영호남이 경계를 마주하는 섬진강 양안을 문화·관광지대, 신성장 산업벨트 등으로 조성하는 ‘동서통합지대 조성’ 청사진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경남도립남해대학(총창 엄창현, 이하 남해대학)이 전국 7개 도립대학 중에서 가장 청렴했으며, 전국 21개의 국공립대학 중에서는 네 번째의 청렴도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으로 남해군의 최근 3년간 청렴도 평가 결과 점수 추이를 살펴보면 종합 및 외부청렴도는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고, 내부청렴도는 앞서 두 분야와는 달리 소폭이나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 셈. 이같은 청렴도 결과를 분석해 보면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13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남해군이 전국 군단위 평가대상 82개군 중 45위를 차지, 지난해 36위에서 아홉 계단이나 떨어지는 결과를 보였다.
지난 10월초 남해읍에 거주하는 박 모씨의 기자회견으로 인해 분묘 불법 개장에 개입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던 남해군의회 한호식 의장이 최근 기자회견을 자처해 이에 관한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흑마늘 가공품을 주력상품으로 군내 다수의 향토기업 중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며 주목을 받다 군 보조금 중단과 정책자금 경색 등으로 경영난을 겪어왔던 도울농산이 극적인 회생의 기회를 얻었다.
남해군이 ‘생활행정실현과 미래신성장동력 확보의 해’라는 내년 군정지표에 부합된 사업들에 대해 내부 검토과정을 거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해군은 지난 25일 정현태 군수가 주재하는 간부회의에서 ‘2014년 군정지표에 따른 부서별 역점사업 보고회’를 갖고 남해군 전 실과소별로 군민 생활 밀착 및 사회취약계층 대상
특히 내년도 남해군 본예산안이 편성돼 의회로 제출된 뒤 감액폭이 큰 예산분야 담당 사업부서는 물론이고 실제 오랜 기간 예산 편성 및 집행과정에 관여해 온 고위 공직자 및 팀장급 공무원 사이에서는 이같은 예산안 편성에 우려의 목소리를 전하는 분위기가 강하다.
남해군이 지난 21일 2014년 일반 및 특별회계 등 본예산안을 군의회에 제출했다. 군이 편성해 의회에 제출한 내년도 본예산안 규모는 올해 당초 예산보다 55억여원이 증가한 3191억원 규모다. 비율로는 1.77%가 증가한 것.
선서화(禪書畵)의 대가 성각 스님(망운사 주지, 부산 원각선원 선원장)의 부산시 무형문화재 지정 기념 초대전이 지난 1일부터 부산 KNN 월석아트홀에서 열리고 있다.
남해섬애약쑥이 약쑥 품종으로는 국내 최초로 향후 20년간 배타적 권리를 인정받는 품종보호권 등록을 획득해 다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