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운영하는 ‘남해인재스쿨’이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본지는 5월22일자 사설에서 축제전담기구의 설치가 필요하다는 주장을 했다. 그것은 지역 관광산업의 대표상품이 될 수 있는 지역축제가 안고 있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 제안된 것이다.
새해는 언제나 희망을 갖게 한다.
최근 정부는 4대강 사업 홍보 영상에 ‘2008년 33개 시군 제한 급수’라는 자막과 함께 소방차에서 물을 공급받고 있는 지역주민들을 모습을 담은 사진을 담아 ‘2008년 경남 남해군’이란 글이 찍힌 영상을 내보냈다.
쌀전업농, 한농연, 농민회 등 군내 농업관련 3개 단체가 쌀 생산비 보장을 위한 연합투쟁을 시작했다. 집단행동에 반감을 가지는 사람이야 당연히 있겠지만 무너지는 농업기반을 지키기 위한 그들의 투쟁을 단순한 이기주의로 바라보아서는 안되겠다.
12일 드디어 남해에서 처음으로 수험시험을 치른다. 온 군민이 힘을 합쳐 이루어낸 큰 성과 속에 남해 수험생들이 우리 지역에서 시험을 치르는 역사적인 날이다.수능시험장 설치를 이끌어낸 남해군민의 입장에서는 가슴이 설레이면서도 불안한 마음도 있다. 혹시나 처음으로 설치된 수능시험장 운영에서 시행착오라도 생기면 어떡하나 하는 마음이다. 하지만 멀리 다른 지역으
2010년 지방선거를 비롯한 각 조합 등의 선거일이 다가오면서 후보간의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고 있다.
본지는 수차례에 걸쳐 여수세계박람회를 남해 관광산업 발전의 좋은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지역경제 상황이 날로 악화되고 있는 상황이다.당장 내년도 남해군 예산이 올해에 비해 7.9%, 216억원이 감소한 2509억원으로 편성됐다. 분야별로 보더라도 문화관광 63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 63억원, 농림해양수산 54억원, 환경보호 58억원, 산업·중소기업 7억여원 등 전반적인 산업분야의 예산이 대폭 삭감된 것이다.이것은 중앙정부의 지방교부세 대폭
지난 10일 열린 군의회 본회의에서 이재열 의장이 박삼준 군의원이 요청한 5분 자유발언의 일부 내용을 문제 삼아 발언이 무산되는 사태가 벌어져 군민들을 의아스럽게 하고 있다. 박의원이 요청한 자유발언의 내용은 현재 군내 3개 농업단체가 연대하여 벌이고 있는 쌀값 안정 관련 내용인 것으로 알려졌다.이의장이 발언을 허락하지 않은 내용은 ‘쌀 재고량이 늘고 쌀값
전국적으로 신종플루가 확산되고 사망환자가 광범위한 영역에서 발생하는 ‘대유행’의 시기에 접어든 가운데 남해에서도 확산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어 더욱 확실한 대책이 절실하다. 또한 신종플루의 확산은 지역경제에도 심각한 타격을 미치고 있는 실정이어서 대비책 마련이 시급하다.신종플루 감염환자가 9000명, 사망자가 40명을 넘어서는 가운데 정부는 현재의 상황을
지난 22일 남해수능시험장유치범군민추진위원회가 수능시험장 유치를 축하하면서 해단식을 가졌다. 6월12일 남해군청 회의실에서 100여명의 기관단체장, 학부모들이 모여 추진위원회를 결성한 이후 4개월간의 활동을 정리하는 것뿐만 아니라 남해교육발전을 위한 선언을 하는 기념비적인 자리였다.추진위가 내걸었던 목표는 ‘남해수능시험장 2곳 설캄 ‘농어촌지역 수능시험장
남해군의 올 하반기 인사 및 조직개편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본지가 제안한 바와 같이 군은 축제전담기구 신설을 검토하였으나 중앙정부의 남해안프로젝트 관련예산이 동결됨으로써 상당한 애로를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동북아 평화축제 등 남해군의 장기적 축제프로젝트가 난항이 예상되기도 하지만 전담기구 설치와 축제전략기획은 분명히 포기해서는 안되
“정말 예의에 어긋난 줄 알지만 사안이 너무 급박하여 이렇게 여러 어르신, 선배님들을 급하게 모시게 되었습니다”필자는 지난달 12일 오전 11시 군청회의실에서 ‘수능시험장 유캄라는 단 한마디만 듣고 참여해준 지역내 기관·단체장, 군민들에게 이렇게 말문을 열었다. 그럴 수밖에 없었던 것이 초청장, 공문 한 장 없이 그것도 하루 전날 전화통화로만 늘 바쁜 위치
남해 수능시험장 설치 문제가 범군민 차원에서 힘이 결집되어 점점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본지의 제안과 이에 화답한 모든 남해군민의 역량결집은 가히 상상을 초월할 정도다.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를 비롯한 여상규 국회의원, 정현태 군수, 김영조, 양기홍 도의원, 이재열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 농수축협, 신협, 산림조합, 한농연, 한수연, 남해교육연대,
본사가 제안한 ‘올해 안 수능시험장 유치운동’의 열기가 뜨겁다. 군내 대부분의 기관사회단체가 참여하고 향우회까지 가세한 수능시험장유치범군민추진위원회가 결성되고 대대적인 서명운동과 교육감 면담은 물론 각계의 사회지도층 인사들이 권정호 교육감에게 시험장 유치의 필요성을 역설하는 등 활발한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매우 급박하게 제기되었고 짧은 준비기간이었
수능시험장의 남해유치를 위한 지역사회의 움직임이 늦은 감이 있지만 각계의 관심 속에 일어나고 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남해의 미래를 짊어질 학생들이 해마다 겪고 있는 차별대우를 해결해내지 못한 어른들의 심각한 반성 속에 올해는 반드시 수능시험장 남해유치를 성사시켜야 한다는 것이다.수능시험장 설치는 경남교육청의 결정에 달린 문제이다. 본지 취재결과 경남교육청
정현태 군수의 취임 1주년이 되었다. 정군수는 지난 1년동안 ‘국제해양관광도시’ ‘스포츠·휴양도시’ ‘환경농업도시’를 남해군의 3대비전으로 정하고 미래 전략산업, 문화해양관광, 환경친화적 농어업, 생활복지, 선진행정을 5대 개발전략으로 제시하며 행정을 이끌어왔다.정군수가 제시한 비전과 전략은 남해군의 현재 여건에 비추어 볼 때 매우 핵심적인 내용을 담고 있
한국 현대정치사상 가장 실험적 대통령이었던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했다.노 전 대통령은 가난한 집안 살림 때문에 상고를 졸업한 뒤 진학을 포기하고 독학으로 사법고시에 합격했다. 이후 시국사건인 부림사건의 변호를 맡아 민주화 운동에 발을 들여놓게 되고 88년 부산 동구에서 출마하여 강력한 후보였던 민자당의 허삼수씨를 꺾고 국회의원이 되었다. 5공청문회 스타라
추운 겨울이 가면 따뜻한 봄이 온다. 따뜻한 봄 날씨에 매화나무는 앙상한 가지에서 움을 틔우고 꽃을 피운다. 꽃은 향기를 내 뿜고 벌과 나비를 유혹한다. 벌과 나비를 잡아먹기 위해 새들이 모여든다. 새들이 모여드니 포수가 총을 들고 찾아온다. 이렇듯 자연이 변화하는 원동력은 어디에 있는 것일까? 날이 가고 달이 가기 때문이다. 해가 뜨고 해가 지는 것을 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