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오는 27일(목)부터 남해읍 시장로~회나무아랫길 700m 구간에 대해 일방통행을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이 구간은 만성적인 차량정체로 군민 및 관광객들의 불편을 초래하면서 통행방식을 놓고 지속적으로 논란이 됐던 구간이다.군은 남해읍 중심지인 시장로~회나무아랫길을 중심으로 충분한 주차장 확보와 원활한 차량흐름을 위해 일방통행 교통체계 구축이 절실하다고 판단하고, 그동안 수립된 일방통행 기본계획안으로 주민설명회와 군 의회 의견 청취, 관련 기관 협의 등을 진행하며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왔다.특히 지난 1~2월 실시한 설문조
남해신협(이사장 송홍주)이 ‘2020년 신협 우리동네어부바’ 사업의 일환으로 9월 첫째주 목요일부터 ‘인문학 교실’을 시작한다. 신협중앙회 사회공헌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인문학 교실은 ‘남해를 담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현업 종사자를 초빙해 총 10개 강좌로 진행될 예정이며, 9월 첫 주 다음달 3일(목요일) 오후 7시에 남해신협 본점 지하 강연장에서 첫 강좌가 열린다. 이 강연의 수강생은 15명~25명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남해신협 송홍주 이사장은 “저희 남해신협이 조합원들과 군민들을 위해 군
한반도에 거의 나타나지 않는 새 ‘군함조’(학명 Fregata Ariel)가 지난 13일 강진만 해역 상공에 출현해 이목을 끌고 있다. 이동 속도가 군함처럼 빨라서 ‘군함조’라는 이름이 붙은 이 새는 13일 오후 5시 50분경 남해군 설천면 동비마을 앞 강진만 해역의 하늘을 날다가 철새 모니터링 중이던 박귀봉 씨의 사진에 잡혔다. 군함조는 열대지방에서 살고 있는 해양성 조류로 알려져 있고 비행 속도도 시속 400km로 매우 빠른 것으로 소문이 나 있다. 한반도에는 지난 1961년 청평댐과 1967년 경기도, 2004년 제주도, 20
남해군 남면 마을안전지킴이(단장 윤석자)는 지난 12일 남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송재배 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생활주변 이웃의 안전 위험요소를 발굴하여 마을 안전은 우리가 지킨다”는 신념으로 첫 간담회를 개최하였다.이날 간담회에는 총 26명의 남면 마을안전지킴이가 참석하였으며, 남해군 마을 안전지킴이 활동 매뉴얼, 조례 등에 대한 교육과 질의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남면 마을안전지킴이 윤석자 단장은 “코로나19, 폭우, 태풍 등 모두가 힘든 시기에 마을 안전지킴이의 역할이 중요 해지는 만큼 마을안전 지킴이 활동이 우리 이
최근 전남지역 호우로 인해 전남 구례군에서 남해군까지 떠내려 온 한우 1마리가 고현면 난초섬에서 극적으로 구조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 11일 남해군 축산정책팀에서는 미조면 미조리 해안에 한우 1마리, 고현면 갈화리 난초섬에 3마리가 표류되어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을 확인했다. 소귀표번호를 확인한 결과 전북 남원, 전남 곡성, 구례 소로 확인되었으며, 전라도지역 폭우로 인해 축사가 침수되고 급류에 휩쓸려 남해로 떠내려 온 것으로 추정되었다.총 4마리가 떠내려 와 3마리가 폐사했고, 남해군 고현면 갈화리 난초섬에 1마리가 탈진
남해군은 최근 정체불명의 종교를 사칭한 물품 판매, 시주 요구 등으로 지역민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는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방문판매업이 고위험시설로 선정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방문판매 불법영업 신고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정체불명의 종교를 사칭, 2~3인이 한 조를 이뤄 가가호호 방문하며 물품 구매와 사찰 건립기금 시주를 요구한다는 제보가 있어 군민들의 더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특히 미등록·미신고 영업, 떴다방 등 형식의 불법영업은 금전적인 피해 뿐 아니라 코로나19 방역 사각지대
간편한 절차로 부동산 소유권을 이전 등기하는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하 특조법)’이 시행된다.경남도는 지난 4일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공포됨에 따라 6개월 후인 지난 5일부터 2년간 한시적으로 시행된다고 6일 밝혔다.과거 일제 강점기로부터 해방, 한국전쟁 등을 거치는 과정에서 부동산 소유관계 서류 등이 없어지거나 사실상 권리관계와 등기부상의 권리가 일치하지 않아 재산권을 행사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했다.이 법은 1995년 6월 30일 이전에 매매·증여·교환 등 법률행위로 인해 사실상
남해군 남면장학회(회장 김권조)는 남명초등학교 총동창회 박범석 회장, 한국수산업경영인 남해군연합회 조태성 회장, 농어업회의소 남면분회 최경진 분회장이 각각 1백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장학금을 전달받은 김권조 회장은 “지역 단체들의 장학금 기탁이 장학회와 지역사회 발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면민들이 어렵게 마련한 장학금이 지역인재 양성에 잘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송재배 남면장은 “남면 장학회가 투명하고 내실 있는 운영으로 후학 양성을 위해 힘쓰는 모습이 보기 좋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
남해군 지역사회에 향토장학금 기탁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사)남해군향토장학회(이사장 장충남 군수)는 망운사 주지 성각스님이 200만원, 남해군향토장학회 이현재 이사가 100만원, 남해군농업기술센터 류기문 농업기술과장이 100만원, 군민소통위원회 청년환경분과위원들이 100만원의 향토장학금을 각각 기탁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성각스님은 지난달 수형자 교정교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38회 법무부 교정대상 자비상을 수상하고 상금 일부를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성각스님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길 바란다
(사)자연보호연맹 창선면협의회는 지난 12일 창선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내빈과 고문 자문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단 취임식을 가졌다. 이 취임식을 시작으로 추섬 주변을 중심으로 정화활동을 펼쳤다.이날 취임식에는 장행복 군협의회장, 이창기 창선부면장, 임태식 군의원과 박세봉 창선농협장, 이정성 새마을금고이사장, 정현주 직전회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하여 축하했다.곽영순 취임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책임이 무겁다”며 “새롭게 출발하는 회원들과 함께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이어 장행복
남해군 남면새마을부녀회(부녀회장 공복순)는 지난 30일 남면새마을작업장에서 ‘사랑의 여름김치 나눔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다가올 불볕더위에 대비해 어르신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내길 바라는 뜻에서 마련됐다. 남면지역 26개 마을 부녀회원들은 여름김치 40통을 담가 관내 30개 경로당에 전달하고, 경로당에 계신 어르신들을 만나 안부를 물으며 건강을 살폈다.
군은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 100가구에 응급상황 시 긴급구조가 가능한 ‘ICT 연계 인공지능 통합돌봄서비스’를 8월부터 본격 개시한다고 밝혔다.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되는 ICT 연계 인공지능 통합돌봄 서비스는 AI(인공지능) 스피커를 통해 돌봄이 필요한 독거노인, 장애인, 정신질환자 등 취약계층에 말벗서비스 등 정서적 지원과 응급상황 발생 시 캐어매니저, ADT캡스, 119 연계를 통한 빠른 출동으로 안전한 생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AI 스피커는 정서지원은 물론 날씨, 치매예방, 개인복약 등의 생활 및 건강정보 등의 음원서비스를
남해군 이동면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3일 이동면행정복지센터 인근 해안가 공터에서 올해 두 번째 ‘재활용품 경진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장 등 50여 명이 참여해 고철·종이·캔 등 재활용품 약 8톤과 헌옷 3톤을 수거했다. 22개 마을 지도자 및 부녀회장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 이날 행사에서는 무분별하게 버려질 수 있는 다량의 재활용품을 수거함으로써 근검·절약하는 건강한 사회 분위기를 만들고, 대청소를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환경을 조성했다.한편, 이동면 새마을협의회에서는 재활용
남해군 미조면지편찬위원회(위원장 권대석) 정기총회가 지난 28일 오전 11시 미조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이날 정기총회에는 윤정근, 임태식 군의원을 비롯한 40여명의 면지편찬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해 그간 진행됐던 면지 편찬사업에 대한 주요 추진현황을 소개하고, 위원들의 자료와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대석 위원장은 “면지 편찬이란 지역의 역사와 문화 등을 총망라하는 백과사전과 같아서 면지에 담을 수 있는 자료들이 많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면지 수록자료를 지속 발굴하고, 지역에 대한 의견도 적극 제시해 성공적
남해군이 삼동면 지족리에 죽방렴을 테마로 한 지족어촌관광단지 조성사업을 마무리하고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다.죽방렴은 남해군의 12경 중 4경에 속하는 문화자원으로, 남해군은 선조들의 지혜를 일상생활 속에서 이용하고 계승발전 시키려고 노력한 끝에 국가지정문화재인 명승 제71호 및 국가중요어업유산 제3호로 지정받았다.남해군은 죽방렴을 체계적으로 관리 보전하는 한편 많은 이들에게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자원의 특징을 살려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족어촌관광단지에 죽방렴을 주제로 한 홍보관과 전시관을 개관해 운영 중이다.죽방렴 홍보관
“앞으로 내가 하고 있는 일은 그 어디보다도 스마트폰에 알려야 한다. 한국인의 스마트폰 평균사용시간이 2시간 41분이다. 특히 남자들이 더 많이 본다. 스마트폰의 대중화로 동영상이 온라인마케팅의 대세로 부상했다. 유튜브가 나오면서 광고 수익이 구글이 입수한 유투브쪽으로 거의 넘어갔다. 유튜브는 ‘내가 이런 활동을 하며 돈도 번다’는 걸 보여주는 대표적인 SNS이나 첫술에 이걸 기대해선 안된다. 그저 내 업을 알린다고 생각하면서 꾸준히 해야 한다”. 이는 지난 12일 신협 3층 강의실에서 열린 ‘남해군 소상공인 희망프로젝트’일환으로
자동차 정비에서 달인의 경지에 올랐다고 볼 수 있는 ‘자동자정비기능장’이 남해군에 처음으로 탄생했다. 남해군에서 애니카 남해점과 화전렉카ㆍ남해렉카를 운영하고 있는 류평준 대표가 그 주인공이다. ‘제67회 자동차정비기능장’ 시험을 치른 류평준 대표는 지난달 17일 최종 합격했다. 류 대표는 지난 2016년부터 자격증 시험에 도전하기 시작해 올해 4월 5일 필기시험, 6월의 실기시험을 당당히 합격하고 자동차정비기능장 자격증을 땄다. 류평준 대표가 자동차 정비 등 차를 만지기 시작한 지는 20여 년이지만 지난 2016년부터 창원 소재 대
말을 세울 때는 ‘워~워!’, 다시 출발할 때는 기수가 말의 배를 톡톡 차면서 ‘째째!’. 지난 11일, 남해군 승마장에서 학생승마체험 지원사업의 첫 수업이 열렸다. 학생들은 2인 1조로 한 명은 기수가 되고, 한 명은 마부가 되어 고삐를 잡았다. 첫 날엔 안전수칙과 말에 대한 기본적인 이론 교육을 받고, 말을 만져보고 먹이도 주며 말에게 다가가는 연습을 했다. 체험 둘째날인 12일, 드디어 기승(말에 오름)을 하게 된 아이들. 차례를 기다리며 곧 자신이 타게 될 말이 다그닥 다그닥 다가오자 아이들은 빨갛게 상기된 볼로 기대 반,
남해군은 오는 25일(화) 오후 3시 남해군 평생학습관 1층 다목적홀에서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남해군민 주도형 지역문제 해결 원탁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남해군은 오는 21일(금)까지 원탁토론회 참여자 신청을 받고 있다. 경남 지역문제해결플랫폼, 경남 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에서 주관하고 남해군 사회혁신가네트워크가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남해군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토론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토론의제는 총 6건으로 참가 신청에 따라 의제별로 원탁토론이 진행된다. 토론의제를 살펴보면 ▲포스트 코로나
최근 긴 장마와 태풍 등으로 인한 집중호우로 하동군 등 지역이 큰 피해를 입고 있는 가운데, 지난 11일 장충남 군수를 포함한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회원 시ㆍ군 단체장들이 하동군 화개면 수해복구 종합본부를 방문해 위로ㆍ격려하고 긴급 수해복구 구호성금 3000만원도 전달했다. 이날 장충남 군수는 하동군 화개장터 종합상황실과 구례군을 방문해 수해복구를 위해 힘을 쏟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장 군수는 윤상기 하동군수에게 농산물 꾸러미 100세트를 전달하면서 격려했으며 이어 구례군청을 방문해 김순호 구례군수에게도 농산물 꾸러미 100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