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립박물관은 임인년(壬寅年), 호랑이의 해를 맞아 지난 15일부터 6월 12일까지 부산박물관 2층 미술실에서 신수유물(新收遺物) 소개전 를 개최한다.호랑이는 예로부터 신출귀몰한 맹수로 공포의 대상이었지만, 용맹함과 날렵함으로 잡귀와 액운을 물리치는 신령한 동물로 숭상돼 그림과 공예품의 소재로 애용되어왔다.바다 건너 일본에서도 호랑이가 신성시돼 그림에 자주 등장하는데, 특히 18세기 이후 ‘조선(朝鮮)’이라는 글자와 화가의 자호(字號)가 적힌 호랑이 그림을 다수 확인할 수 있는데 일본에는 야생 호랑이가
우리 몸에서 무릎은 삶의 질에 매우 중요한 요소이나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연골이 마모되어 관절염이 진행되면 치료가 필요하게 된다. 치료 방법 선택을 위해서는 어떤 단계인가가 중요한데 무릎 X-레이 촬영하여 그 단계에 따라 치료방법이 달라진다. 초기 관절염의 경우 소염제, 물리치료, 관절강내 주사 요법 등의 치료를 하게 되고, 중기 관절염의 경우 관절내시경 시술을 통해 찢어지거나 연골판은 봉합하거나 마모된 연골을 다듬어 원래의 상태로 재생, 보존 시켜주는 치료를 하게 된다. 그러나 연골판이 없거나 관절연골이 닳아 뼈가 노출된 말기 관
흥사단산악회는 지난 13일 동해 해파랑길 770km 구간 중 제4코스 부산 기장군 임랑 해변에서 울산 진하 해수욕장까지 19km를 완보했다. 흥사단산악회는 2027년 창립100주년을 기념하며 지난달 발대식을 갖고 동해의 해파랑길(부산-강원도 고성) 770km 구간 완주 사업을 시작, 5년 간 매월 둘째 일요일 해파랑길을 걷고 있는데 부산남해불교신도회 박진용 회장이 이번 대장정의 인솔을 맡고 있다.
재부남해군미조면향우회 산악회인 미산회는 지난 13일 영도 해안산책길에서 번개 트레킹을 가졌다. 최준곤 회장 취임 후 첫 트레킹으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소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영도의 해안절경을 감상하며 겨울바다의 정취를 만끽했다.미산회는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확산으로 당분간은 부산 근교에서 벙개 산행, 트레킹을 실시하기로 하고 회원들의 협조와 이해를 구했다.
재김해남해군향우회 산악회인 남향산악회는 지난 13일 장척산에서 시산제를 지내고 한 해 동안 무사태평을 기원했다.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확산으로 임원진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치러진 이날 시산제에서 남향산악회는 하루빨리 코로나19의 종식을 기원하고 회원들의 건강과 안녕을 축원했다.이종수 회장은 “많은 향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시산제를 지내던 때가 그립다. 언제쯤이면 가능할지, 하루빨리 코로나가 끝나고 꽃피는 봄이 오면 멋진 산행을 갔으면 하는 바램이다”고 인사하고 “그러나 지금은 각자 건강 잘 챙기는 것이 최우선이다
재부 해운대·기장의 남해 향우들이 지난 11일 해운대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린 하윤수(고현·한국교총회장) 전 부산교대 총장 출판기념회에 참석했다.이날 부산 해운대와 기장에 거주하는 하영갑 향우와 정주병 향우 등 여러 향우들은 하 전 총장에게 “남해인의 근성과 기지로 꼭 뜻을 이루어 부산교육을 다시 세우고 부산을 세계적인 교육도시로 도약시키길 바란다”며 출판기념회를 축하했다. 이외에도 이윤원(재부남해군향우회 직전회장) 향우, 이정호(재부남해군미조면향우회장) 향우, 재부 고현면향우 등 많은 향우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디지털 상권 르네상스 사업에 부산 사하구(구청장 김태석·얼굴사진)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부산 전통시장 최초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 런칭 등 디지털 활성화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디지털 상권을 구현하고 이를 활성화 시키겠다는 사하구의 강한 의지가 중앙정부로부터 인정받은 것으로 구도심 상권 쇠퇴로 지역상권의 생업기반이 약화되고 있는 괴정골목시장과 샘터 상가일원의 지역상권 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공모사업 신청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괴정골목시장 상인회와 괴정샘터상가의 번영회를 주축으로 상권활성화 협의
재부사하구다대동남해향우회(이하 다대향우회)는 지난달 26일 남면횟집에서 설맞이 고문단 번개모임을 갖고 친목을 다졌다.사회적 거리두기로 사적모임 6인 제한에 따라 고문단만 초청, 번개팅을 가진 다대향우회는 이날 새해 들어 첫 만남으로 참석자들은 서로 덕담을 건네며 안부를 물었다. 건강상 이유로 불참한 박영명 회장을 대신해 인사에 나선 박길남 고문은 “코로나로 고향도 가지 못하는 명절이지만 전화로 부모형제에게 안부인사 나누고, 마음만은 고향으로 달려가 행복하고 푸근한 설 연휴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참석한 다른 고문들은 간단한 덕담으
보리항아리, 달항아리로 널리 알려진 보리작가 김은진(고현·한국미술협회 이사) 향우는 지난 4일 경남교통문화연수원에서 열린 ‘2022 초대기획전’에 참여했다. 이번 초대 기획전에서는 김 향우를 비롯해 경남미술협회 회장 이상헌, 대경대학교 교수 김희연, 한국현대옻칠회화회 회원 이진숙 작가 등 교통문화연수원 갤러리 운영위원회들이 참여해 회화, 조소, 서각화, 옻칠회화 등의 다양한 미술작품을 선보였다. 또, 3일부터는 제35회 창원대동제에 참여해 창동 문화예술센터에서 작품 를 전시하고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부산교육감 선거 중도보수 단일후보로 선출된 하윤수(고현·한국교총회장) 전 부산교육대 총장은 ‘교육강국 대한민국 교육 100년의 길’을 출간하면서 출판기념 북콘서트를 11일 해운대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연다.하 전 총장은 “이번 ‘교육강국 대한민국 교육 100년의 길’은 학교를 바로세우고 교육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미래 비전을 널리 공유하고자 하는 바람을 담았다”고 밝혔다. “또, 교육자의 한 사람이자, 부산교대 총장 및 한국교총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느꼈던 우리 교육의 안타까운 현실과 그 속에서 희망을
부산 해양자연사박물관은 올해부터 모바일로 즐기는 ‘스마트 전시관람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스마트 전시관람 시스템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2021년 스마트 박물관·미술관 기반조성 사업」 공모 선정에 따라 추진된 사업으로, 박물관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문화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증강현실(AR)을 활용한 새로운 전시관람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스마트 전시관람 시스템은 박물관이 개발한 ‘아리와 함께하는 살아있는 해양탐험’ 모바일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앱은 ▲증강현실(AR) 체험 ▲전시해설(국문·영문) ▲홈페이지
남면 삼남초등학교 제34회 동창회(이하 삼남34회)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6일 영도 대교횟집에서 열렸다. 삼남34회는 이날 코로나19로 인해 신·구 집행부만 참석한 가운데 업무 및 회계 인수인계를 가졌는데 조홍선 신임회장을 중심으로 한 새 집행부를 구성하고 사적모임 인원수 제한이 풀리고 난 후 전체 회원을 초청해 정식으로 정기총회를 개최키로 했다. 임창배 회장은 “2년 동안 코로나19 때문에 조심한다고 제대로 한 일도 없고, 미흡한 점이 많았다. 회장으로써 많이 서운하고 아쉽다. 그럼에도 동창회 살림 산다고 수고한 총무가 정말
박경래(남해해성고총동문회 초대회장) 향우 아들(박우승) 결혼식■ 일시 : 2월 19일(토) 오후 2시 ■ 장소 : 수영구 광안동 신부산교회 2층 본당
부산시 축구협회장을 지낸 정정복(56·설천 감암) 서융그룹 회장이 라오스 외무부로부터 주한 라오스 부산명예영사로 위촉됐다. 정 회장은 지난 19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주한 라오스인민민주공화국 대사관에서 라오스 정부를 대표해 티엥붑파 주한 라오스 대사로부터 명예영사 위촉장을 받았다.티엥붑파 라오스 대사는 “양국은 경제와 외교 등 민간분야에서 더 많은 교류로 더욱 가까워질 것이다. 라오스와 한국, 특히 부산과 함께 미래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하고 정 회장의 역할에 기대감을 나타냈다.이에 정 회장은 “명예 영사를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재양산남해군향우회(이하 양산향우회) 신·구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5일 양산 물금읍에 소재한 한옥문 경남도의원 사무실에서 열었다.이날 이·취임식은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한 신·구 집행부만 참석한 가운데 전원 마스크를 착용하고, 발열체크와 출입명부작성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실시됐다. 사회를 맡은 이윤재 사무국장은 행사를 알리는 벽보나 꽃다발도 없이 간소하게 열리게 된 것에 신·구 회장의 이해를 구하고 그동안 경과보고 후 새 집행부를 구성을 소개했다.이임사에 나선 김판세(창선) 회장은 “취임하면서 많은 회원들을 만나고,
재부남해군향우회 제49·50대 회장을 역임했으며 부산의 향토기업인 중견 건설사 백송그룹을 경영하고 있는 박정삼(얼굴사진) 회장이 연말연시를 맞아 고향 남해에 따뜻한 나눔을 베풀어 미담이 되고 있다. 박 회장은 지난 13일 고향 남해군에 방한자켓 13벌과 등산화 29족(760만원 상당)을 기탁했으며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에는 남해우체국 집배원들을 위한 1000만원 상당의 동절기 방한복을 전달해 남다른 고향사랑을 실천했다. 서면 우물마을 출생인 박 회장은 1969년 출향 이후에도 늘 고향과 향우들을 생각하며 지역발전에 관심을 가져왔는
재부남해해성고등학교동문회는 지난 8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양산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한옥문(8회) 동문을 격려 방문했다. 최영태 회장과 김병학 직전회장 등 집행부는 양산 물금읍에 소재한 한 동문의 사무실에서 차담회를 가지며 한 동문의 근황을 살펴보고 모교 졸업식과 동문회 동정 등 정보를 교류했다. 최 회장은 “그동안도 잘 해 왔지만 올해는 더 큰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하니 반드시 품은 뜻 이루어서 보물섬 남해의 자랑이 되고 동문들과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어 달라. 그래서 모교와 동문회 발전에도 큰 힘이 되어 주길
김갑주(고현 차면·얼굴사진) 재부남해군향우회 고문이 제20대 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조직본부 부본부장(정무직)으로 임명됐다. 김 고문은 “김두관 후보가 중도 사퇴하는 바람에 남해인들의 실망이 컸는데 대통령선거 조직본부 부본부장으로서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 또 다른 희망이 불어오길 기대해 하며 군민과 향우들의 기대와 신뢰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고문은 지난해 1월에는 더불어민주당 교육연수원 수석부원장으로 취임해 당 소속 공직자와 당직자 및 당원의 교육·연수를 담당했으며 6월에는 지방자치 3
1927년 도산 안창호 선생이 조직한 흥사단산악회(회장 박정애)가 오는 2027년, 창립 100주년을 맞는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흥사단산악회는 올해부터 동해 해파랑길 750km를 매달 1회씩, 5년간 완보하기로 결의하고 지난 8일 그 첫 트레킹에 올랐다. 동해 해파길 완보 시작은 1박 2일로 실시됐는데 전국에서 참여한 20명의 회원은 첫날, 1구간인 오륙도 해맞이 광장에서부터 해운대 미포까지, 둘째 날 미포에서 기장 대변까지 걸었다.부산남해불교신도회 박진용 회장은 흥사단산악회에 1995년부터 가입해 활동하면서 부산흥사단 산악회 직
재부해성중학교 제31회 동창회(이하 삼일회)는 지난 5일 영도 대교횟집에서 신·구 회장단이 모여 업무 인수인계식을 가졌다.이날 임창배 회원이 신임회장으로 취임하고 송용석, 탁향란 회원이 총무로 선임됐다.임진빈 회장은 “코로나만 아니었으며 전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멋지게 정기총회를 개최했을텐데 아쉬움이 남는다. 그러나 동창회 업무는 계속 진행되어야 하니 오늘 약식으로 업무 및 회계 인수인계로 대신함에 이해를 구한다”고 인사하고 “회장보다 더 바쁘게 움직이며 회원들 경조사를 챙겨준 송인자, 김금이 두 총무에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