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11월 11일이라고 하면 ‘빼빼로 데이’를 떠올린다. 하지만 11월 11일은 정부가 지정한 농업인의 날이자 우리 쌀과 농산물을 지키자는 의미의 ‘가래떡 데이’이기도 하다.‘빼빼로 데이’처럼 업체의 상술에 놀아나기보다 ‘가래떡 데이’를 통해 농업인의 날과 연계
요즘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미국인 온리콤판이 그린 이순신 장군 만화가 화제가 되고 있다. 온리콤판은 위성방송을 통해 사극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을 시청한 후 한국의 이순신이라는 인물에 매료돼 이순신 만화를 그리로 결심 했다고 한다. 현재 그의 이순신 만화는 인터넷 서점 아마존에서 천권 이상 팔려나갈 정도로 외국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남해군보건소(소장 윤연혁)는 지난 2일 농한기를 맞은 우리네 어르신들을 위해 이동면 초양마을회관을 찾아 어르신 20여명을 대상으로 고혈압 예방관리 보건교육 및 세라밴드를 이용한 근력운동 수업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는 ‘농한기 만성질환 예방관리’라는 주제로 보건소 방문건강관리 전담간호사가 혈압·혈당 측정 및
복지의 시작은 생각의 차이에서 시작된다.견학 4일째 우리 일행은 요코하마 라폴장애인전용체육관을 방문했다. 이 기관은 약 20년 전에 개관한 곳으로 종합스포츠문화체육센터라고 할 만큼 장애인 전용수영장, 전용볼링장, 전용트랙, 시각장애인 달리기 공간, 양궁, 보치아, 장난감도서관, 수화통역지원, 문화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었다. 또한 7:3의 비
경남도교육청은 공교육 중심 논술교육 강화를 위해 ‘2012 찾아가는 논술특강반’ 3차 수업을 10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개강한다.‘찾아가는 논술특강반’은 ‘권역별 논술특강반’과 함께 논술교육 강화를 위한 도교육청 지원 사업으로 지난 2007년부터 운영하고 있다.이번 3차 수업은 고등학교 3학
(사진 1) 진주시 유등축제 전국지방자치단체의 상징물등(燈) 전시코너의 남해군유등 지난 10월 17일 남해군에서는 대단히 중요한 안건을 주민투표에 부쳤다. 남해군수측은 화력발전소 유치와 함께 ‘첨단에너지 파크’라는 무지 고급스런 개념을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찬반투표결과는 반대가 약간 우세하게 나왔다.이것이 사실은 남해군의 현실을 반영
남해군은 하반기 보물섬아카데미 세 번째 강좌를 오는 6일 오후 2시 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한다.이번 보물섬 아카데미는 ‘두뇌장수학과 치매예방’을 주제로 서울대 서유헌 교수의 특강이 진행된다. 서 교수는 스트레스, 우울증, 치매 등 갈수록 증가하는 뇌질환을 극복하고 행복하게 장수할 수 있는 비법을 남해군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군민이면 누구
지난달 29일 남해고등학교 1학년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특별한 성교육이 열렸다. 이번 성교육이 특별했던 것은 기존의 성교육 전문 강사가 아닌 남해군보물섬가정행복상담소(소장 문경호) 실장 변복자 씨가 강사로 찾아왔다는 것이다. 또한 30일에는 이 상담소 상담원 윤은심 씨가 2학년 여학생들을 위한 강사로 나섰다. 양일에 걸친 교육은 여학생과 남학생 간의 신체
지난달 28일 남해 앵강다숲 마을에서 ‘청소년의 아홉 꿈 구운몽’이 주최하는 앵강만 환경정화 활동이 열렸다. 따뜻한 가을 볕 아래에서 학생들은 해안 쓰레기를 수거하고 함께 도시락을 먹고 족구를 하는 등 친목을 다졌다. 이날 활동을 통해 각자 학교를 떠나 남해군의 학생으로서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됏다. 한편 이 활동에 참여
남해군재향군인회(회장 구재모) 읍·면여성회 임원 40명은 지난 19일 향토방위를 책임지고 있는 남해대대(대대장 김병춘)를 방문해 군부대 견학 및 서바이벌 사격체험의 시간을 가졌다.또한 이날 김병춘 대대장의 부대소개와 함께 ‘북한의 현실’이라는 주제로 안보특강이 이뤄졌다. 여성회원들은 정성껏 준비해간 떡(1
지역치안 확립 등을 위한 노고, 감사의 마음 전해남해 미조초등학교(교장 김태세)는‘제 67회 경찰의 날’을 맞이하여 지난 19일 교감 선생님과 학생대표가 미조파출소를 방문해 지역 치안 확립 등을 위해 수고하시는 파출소 관계자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미조파출소는 그간 주기적으로 미조초를 방문해 학교폭력예방 교육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원
10월 17일 남해군 역사상 처음으로 주민에게 직접 의견을 묻는 주민투표가 실시되었고, 주민투표의 안건은 반대의견이 더 많아 부결됐다. 이제 우리 남해군으로서는 어떠한 형태로든 군의 인구가 증대되고 남해군이 발전될 수 있는 방안을 다시 한 번 심각하게 고민해야 한다.기업을 유치해서 군을 발전시킬 것인가, 아니면 다른 인구증대책을 찾기 위해서 골머리를 앓기
제3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대에서 육상, 수영, 골볼 등 27개 종목에 16개 시.도 6,995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이 대회에 우리 남해군 선수단도 지체탁구 2명, 시각탁구 1명, 시각육상 1명, 골볼 3명이 경남대표로 참가하여 육상 김도현선수가 F12부문 멀리뛰기와 높이뛰기에서 각각 금
며칠 전, 갑자기 북한 어린이를 향한 따뜻한 나눔에 감사하다며 곧 아동에 대한 자료가 발송된다는 문자를 받았다. 나는 어리둥절하여 엄마께 여쭤봤더니 내 이름으로 북한아이와 결연을 맺었다고 하셨다. 주위에서 기아대책, 어린이와의 결연 등의 단어들을 자주 들어왔지만 내가 실제로 후원자가 될 줄이야. 사실 나도 언젠간 해야지 하는 마음뿐이었던 나였기에 자세히 알
남해고등학교는 지난 12일 이틀에 걸친 2012학년도 2학기 1차 고사를 끝마쳤다. 매년 4회씩 겪는 내신 시험의 부담이 크지만 학생들은 집중을 가했다. 그러나 연달아 있는 수행평과 준비와 11월에 있을 학교 축제인 비백제 준비 기간을 감안한다면 2차고사를 준비하기에도 빠듯하다. 시험은 끝났지만 긴장감은 늦출 수 없다.전국적으로 수시 입시의 비율이 높아지는
태풍 볼라벤으로 인해 우리군에 크고 작은 피해가 속출했다. 헌데 한달도 더 지난 지금까지도 피해복구가 되지 않은 곳들이 곳곳에 있다. 사진은 서면 연죽마을 입구 도로변, 하천 벽이 무너져 내린 채 복구작업이 되지 않아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강원도 최전방 지역인 인제군 주민들이 동네에서 개봉영화를 볼 수 있게 됐다.인제군은 인구 3만 2000여명에 불과한 남해군 보다 작은 농촌지역이지만 이렇게 개봉영화관이 문을 열수 있게 된 배경은 인제군이 시설 사업비를 부담하고 CGV가 문화소외 지역 주민들을 위해 개봉영화를 공급하기로 업무 협약을 통해 뜻을 모았기 때문.지역에 영화관이 문을 열면 주민들의
경남도가 최근 ‘제22회 경상남도 자원봉사상 및 자원봉사 유공 표창계획’을 발표하고 대상자를 추천받는다. 자원봉사 활동을 진흥하고 자원봉사자들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목적으로 시행중인 자원봉사상과 유공표창은 자원봉사자와 자원봉사관리자, 자원봉사단체, 기업 등을 대상으로 하며 후보자 추천접수는 내달 2일까지다. 추천권자는 도내 각 시
유행가 노래가사에 “자꾸 잘해주지 마요. 더는 잘해주지 마요.” 라는 말이 있다. 연인들이 이별을 고할 때 쓰이는 말인데, 이제는 말해야 할 때가 왔다."대학 캠퍼스 커플인 남자친구가 요즘 싸울 때 칼을 들어요. 연애 초기에는 안 그랬는데 정말 무서워요. 혼자 힘으론 도저히 헤어질 수가 없어요."(20대 여대생)&qu
(사진 1)다문화가정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한글교육확대가 필요하다. 사진은 지난 5월 열렸던 다문화어울림한마당 모습. 지난 10월 9일은 566돌 한글날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한글날 행사에 참여하는 등 그 의미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글날을 맞아 다문화 가정의 언어적 어려움과 그에 대한 대책의 논의도 필요하다.농어촌에 아기울음소리가 들리고 젊은 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