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 지방선거가 끝났지만 선거과정과 결과에 대한 논란이 오히려 증폭되고 있는 양상이다.
정부의 ‘남해안권 종합발전계획' 발표, 남해안선벨트 종합계획안 확정, 그리고 6.2지방선거 과정에서 쏟아진 후보들의 각종 공약, 남해 출신 국회의장?경남도지사 탄생 등으로 최근 외지 투자자의 눈길이 남해로 집중되고 있는 분위기다.
월드컵의 시절이 온 나라를 들끓게 하고 있으며 남해도 예외가 아니다.
정현태 군수가 재선에 성공함으로써 부자남해 2기가 시작되었다. 부자남해의 기치는 그 단어 자체만으로 남해군민들의 염원 가운데 매우 큰 부분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좋은 단어 선택이었다.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남해사람 김두관 경남도지사가 탄생하고, 8일에는 남해사람 박희태 국회의장이 탄생했다. 남해인으로서는 큰 자랑거리이자 경사가 아닐 수 없다.
올해로 여섯 해를 맞이해 치러진 제6회 보물섬마늘축제가 막을 내렸다.
지방선거가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부정과 불법, 비방과 허위사실 유포로 군민들이 몸살을 앓고 있다. 이젠 아예 역사책에 나올 법한 부정선거 행위가 공공연히 저질러지고 있어 선거에서 이기기 위한 발악의 모습으로 비치고 있다.
최근 본지가 입수한 부남회 회원명단을 보면 정현태 군수후보가 표방한 “부자남해를 위한 순수하고 자발적인 민간단체”라는 주장은 상당한 문제가 있다.
6·2 지방선거전이 본격적으로 막이 올랐다.
남해신문이 어느덧 20년이란 역사를 거쳐왔습니다. 강산이 두 번 변한다는 세월이지만 최근의 빠른 변화를 보노라면 강산이 열두 번도 더 바뀐 것 같습니다.
정현태 군수는 누구나 알고 있기를 개혁을 자처하는 인물이다. 또한 그를 도와 선거운동을 하거나 지지를 하는 사람들 역시 젊은 패기나 개혁성 등에 높은 점수를 주고 있을 것이다.
올해 경남도민체전에 참가한 남해군 선수단이 지난해 보다 2단계나 뛰어오른 종합 4위를 차지했다는 기쁜 소식이다.
지난해 본지의 제안으로 범군민운동을 벌인 끝에 결실을 맺은 ‘남해수능시험장 유치’의 성과가 2010학년도 수능시험에서 성적향상의 요인으로 나타났다는 소식이다.
국토해양부가 21일 ‘제7차 지역발전위원회 회의’에서 ‘남해안권발전종합계획’을 최종보고함으로써 2020년까지 남해안권에 대한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한해 가운데 남해로 관광객이 집중적으로 몰리는 시기는 4~5월과 7~8월이다. 이 시기는 각각 봄철, 여름 휴가철의 전국적인 관광시즌과 맞물리는 것으로 대대적인 관광특수를 누릴 수 있는 때이기도 하다.
최근 질병관리본부가 전국을 대상으로 흡연, 음주, 비만 등에 대한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6일 보물섬남해한우 여덟 마리가 김해축산물공판장에서 처음으로 ‘브랜드 상장경매’되었다.
우리군의 다문화가정 초등학생수가 갈수록 늘고 있다.
올해는 남해신문 창간 20주년을 맞는 해이다. 1990년 5월 10일 창간 이후 20년이란 세월은 지난 다음에 생각하니 짧게만 느껴진다.
두말하면 잔소리일 정도로 남해마늘의 중요성은 강조되어 왔다. 하지만 군민들의 머릿속에 실질적인 마늘산업 육성을 위한 전략이 머리 속에 그려지지 않는 것은 그만한 이유가 있을 것이다. 마늘산업이 사양산업이 될 것이란 추측을 하는 군민이 많은 것은 단지 고령인구 문제만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