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경남 축산사랑 한마음대회’가 지난달 30일 남해유배문학관 광장에서 성대하게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경남도와 남해군이 주최하고 남해군 한우협회 등 경남축산단체협의회와 경남농협이 주관했다.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을 통한 환경친화적인 축산물 생산과 소비, 축산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 장충남 군수, 임태식 남해군의회의장, 김현철 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장, 김주양 농협경남본부장, 지역농축협장, 한우·한돈·낙농·양봉·양계 등 5개 축종별 단체장과 축산가족 등 1400여
남해군은 강진만에 실시간 해양환경 모니터링 시스템 4기를 설치한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이는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으로 한국어촌어항공단에 위탁하여 추진 중인 ‘청정어장 재생사업’과 경상남도에서 중점 추진 중인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사업’을 통해 추진된다.이번 사업은 상시적인 해양환경정보 확보를 통해 어장환경 현황을 파악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추진된다. 특히 홍수기나 태풍 시에 강진만 내 다량의 담수 유입에 따른 어업피해가 계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데 따른 해양환경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이라는 면에서 그 의미가 크다.남해군은 공
남해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28일 ‘남해군 농산물 가공제품 개발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남해군은 소비트렌드에 대응하고 우리 지역 실정에 맞는 남해군 농산물 가공 상품을 육성하기 위해 시금치쌀야채죽, 단호박주스, 무화과잼, 두릅장아찌 등 4종을 선정하여 개발하고 있다.지난 3월 개발에 착수해 가공센터에서 시제품을 제조한 바 있으며, 이번 연구용역은 실제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와 제조공정 품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이날 보고회에서는 가공품 4종에 대한 개발 전략 및 레시피 개발 등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이 이루어졌으며, 시식과
창선농협(조합장 박세봉)과 진주원예농협(조합장 강복원)은 지난달 27일 창선농협 2층 회의실에서 ‘도농상생 한마음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진주원예농협의 강복원 조합장과 박규원 상임이사 외 13명의 임직원과 창선농협의 박세봉 조합장과 김홍범 전무 외 14명의 임직원이 참석하여 ‘농업인과 함께, 국민과 함께!’의 슬로건으로 도농상생 한마음기금 전달식을 갖고 전달품으로는 조합원들께 농번기에 꼭 필요한 동력분무기 70대(시가 1천여만 원)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박세봉 창선농협 조합장은 “쌀값 하락과 코로나로 큰 어
마늘재배 면적 감소로 지난해 ‘마늘 주산지’ 지정에서 제외됐던 남해군이 최근 농식품부의 마늘 주산지 지정기준 개정으로 다시 ‘마늘주산지’가 될 수 있게 됐다. 농식품부는 지난달 29일 마늘 주산지 재배면적 기준을 기존 1000ha에서 300ha로 완화 고시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기준 마늘재배면적이 514ha인 남해군의 경우 마늘주산지 기준을 충족하게 된다. 마늘 주산지 지정기준 개정과 관련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공시에서 기후변화로 인한 재배 적지 이동 및 면적 변화, 양채류 소비 확대, 주요 품목 수급
1977년 쌀값 통계 조사 이후 45년만에 전년대비 최대 폭으로 떨어진 올해 쌀값 폭락으로 인해 정부는 지난 25일 특단의 대책으로 역대 최대인 45만톤의 쌀을 시장에서 격리하겠다고 발표했고 전국 8개 광역지자체장과 각지의 농업인 단체들은 ‘쌀값 폭락 방지와 가격안정 대책’을 촉구하는 공동성명 발표와 집회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남해군 농축산업 단체들이 성명서를 내고 쌀값 보장을 촉구했다. 사)쌀전업농남해군연합회와 남해군농어업회의소, 남해군 농촌지도자회, 마늘생산자협회 남해군지회, 남해군농민회, 남해군여성농민회, 사)한여농 남해군
남해군농어업회의소 제4대 회장으로 최재석 전 농업부회장이 취임했다. 남해군농어업회의소는 지난 23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제3대·4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충남 군수와 임태식 군의회의장, 류경완 경남도의원, 차용선 NH농협군지부장과 지역농협장, 김창영 수협장 등 내빈들과 농어업회의소 부회장단과 분과위원단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최재석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이날 취임식은 내빈소개, 최재석 회장의 간단한 이력 소개, 최재석 신임회장의 취임사,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최재석 취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
남해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최종열, 이하 남해축협)은 지난 21일 이사회를 통해 사료 가격 인하를 결정하고 지난 19일부터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협사료 가격은 국제 곡물가격 급등과 환율 상승 등으로 인해 올해 전국적으로 3회에 걸쳐 28% 이상 급증함에 따라 남해축협은 조합원과 함께 어려움을 이겨내기 위한 취지로 사료가격을 한시적으로 1포당 100원(25kg 기준)을 인하하기로 결정하고 바로 시행에 들어갔다. 남해축협은 지난 16일 종합청사부지 성토작업을 위한 임시총석상에서 기타토의 시간에 대의원의 사료가격 인하
동남해농협(조합장 송행열)이 지난 20일 농협중앙회 경남지역본부 대강당에서 농협중앙회장 명의 상호금융예수금 2000억 원 달성탑을 수상했다. 상호금융예수금 달성탑은 농축협의 건전경영과 내실성장을 유도하고자 시행하는 제도로 동남해농협은 6월 21일자로 관내 금융기관 최초로 예수금 2000억 원을 돌파했다. 동남해농협은 농협중앙회에서 매년 실시하는 농축협 종합경영평가에서 2020년 1등급에 이어 2021년에도 1등급을 달성했다.송행열 조합장은 “최근 코로나로 인한 어려운 사업 환경 여건에도 부단히 노력한 조합원과 고객, 임직원들의 소중
남해군수협(조합장 김창영)은 지난 27일 조업 중 실종·사망한 어업인 A씨의 유족에게 어업인안전보험 급여 5600만 원을 지급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기원하며 위로했다. 수협에 따르면, 어업인 A씨는 지난 5월 7일 조업을 나가 실종·사망한 것으로 파악돼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는데 그나마 다행으로 A씨가 어업인안전보험에 가입한 상태라서 절차를 거쳐 지난 27일 A씨의 유족에게 유족급여금 5600만 원을 지급할 수 있었다. ‘어업인안전보험’은 어업인을 지키는 어촌복지형 보험으로 정부와 지자체가 가입즉시 보험료를 지원하고 성별·연령 및 위험
농업인과 조합원들의 영농편의를 위해 파종부터 수확까지 일괄대행을 지원하고 있는 새남해농협(조합장 류성식)이 최근 영농지원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농번기 활동에 돌입했다. 새남해농협은 지난 13일 새남해농협 농산물공판장에서 류성식 조합장을 비롯한 상임이사, 경제상무와 영농지원단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하반기 영농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새남해농협 영농지원단은 조합 직원 20여 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연중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시기에 농작업을 대행하고 있다. 발대식 후 하반기에는 벼수확, 논·밭 경운작업, 시금치 파종, 골
남해군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벼 논물관리 및 수확 기술 홍보’에 나섰다.조생종 벼(주로 해담쌀)의 수확이 진행되고, 마늘·시금치 파종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관내 곳곳에서 농로에 용수공급을 줄이고, 중만생종 벼(주로 새일미, 새청무) 수확을 앞당기기 위해 다소 일찍 ‘완전물떼기’를 실시하는 농가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군에 따르면 ‘완전물떼기’는 벼 파종부터 수확까지 기간 중 쌀 품질에 가장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시기다. 논물을 완전히 떼는 시기는 기상, 토성 등에 따라 다르나 충분한 여뭄을 위해서는 이삭 팬 후 30~40일경
남해군은 원자재가격 급등에 의한 무기질비료 가격상승으로 비료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경영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가격 인상분의 80%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 1월 3일 이후 구매한 비료 구입비를 소급 지원하고 가격인상분의 80%는 국가, 도, 군, 농협이 각각 분담하여 농업인은 20%만 자부담하면 된다. 지원한도는 최근 3년간 구입한 무기질비료 평균 구매량의 95% 이내로 물량은 3729톤에 이른다.지원대상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로서, 본인의 농업경영체 정보에 등록된 농지에서 무기질비료를 사용하여 농산물
남해군은 오는 10월 7일(금)까지 2022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임업직불금’) 추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임업직불금제는 임업·산림의 공익기능 증진과 임업인의 낮은 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되는 제도로 ‘임업직불제법’에서 정한 자격을 갖춘 임업인에게 매년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임산물생산업 직불금(소규모임가 직불금·면적직불금)과 육림업직불금으로 구분한다.임업직불금 지급대상은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야대상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산지이다. 임업직불금을 신청하려는 임업인은 추가 신청
남해군은 2022년 공공비축미 매입 계획을 수립하고 이달 26일부터 공공비축미곡을 본격적으로 매입한다고 밝혔다.올해 남해군 공공비축미 매입품종은 전년도와 동일한 ‘해담쌀’과 ‘새일미’이며, 매입량은 전년대비 731톤(26%) 늘어난 3522톤(26% 증가)을 매입할 계획이다.공공비축미곡 3522톤 중 2200톤은 산물벼(수확 후 건조하지 않은 벼) 형태로 9월 26일(월)부터 10월 31일(월)까지 남해군농협연합RPC와 DSC에서 매입하고, 1322톤은 11월 1일(화)부터 포대벼 형태로 매입한다.정광수 농업기술과장은 “전년대비 매
남해군은 경남도와 남해군이 주최하고 경남축산단체협의회와 경남농협이 주관하는 ‘제9회 경남 축산사랑 한마음대회’가 오는 30일(금) 남해유배문학관 광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경남 도내 5개 축종단체 축산농가(한우, 한돈, 낙농육우, 양계, 양봉), 관광객 등 약 1300여 명이 참석할 이번 행사는 ‘축산사랑(愛), 한마음(心)’이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이웃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 축산 구현을 위한 소통, 화합의 행사로서 축산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 하고자 마련됐다.특히 남해에서 열리는 행사인 만큼 ‘2002
남해군은 ‘농어업인수당 지원사업’과 관련해, 지난 19일부터 오는 30일(금)까지 2주간 읍·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미신청자 및 지급제외자를 대상으로 추가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농어업인수당 지원사업’은 농어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안정적인 농어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작년도 1월 1일부터 계속해 농어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어업경영체 중 실제 농어업에 종사하는 경영주에게 30만원, 공동경영주로 등록된 농어가에게 추가로 30만 원이 지급된다.올해 2~3월 기준 자격요건을 갖추고도 신청하지 못한 농어업인과 신청을 하였
남해군농어업회의소는 오는 23일(금) 오전 11시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제3대·4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한다. 이날 제3대 하정호 이임회장을 이어 제4대 최재석 신임회장이 취임할 예정이다. 남해군농어업회의소는 1부 행사로 오전 10시 30분에 이사회를 열어 현안을 논의하고 오전 11시 2부 행사로 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한다. 농어업회의소 하정호 전임회장은 지난 2015년 제2대 회장과 2019년 제3대 회장을 맡아 남해군농어업회의소의 역할 강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신임 최재석 회장은 지난 농어업회의소 농업분야와 부회장으로 활
남해군먹거리생산자회(회장 김민철)는 지난달 30일 대구광역시와 진주시 등지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2022년 공공급식 기획생산체계 구축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 날 행사에는 먹거리 생산자회 회원, 행정관계자, 영양교사 등 30여명이 참여했다.남해군먹거리생산자회는 대구 농가밥상 협동조합부터 방문해 문성훈 총괄실장으로부터 대구 농가밥상 협동조합의 주요시설, 운영현황, 노하우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이어서 문양역 로컬푸드 직매장을 방문해 이종철 문양역 로컬푸드 대표로부터 농가기획생산과 로컬푸드 마인드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또
남해군은 조생종 벼 수확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벼 적기수확’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나섰다.벼의 수확 적기는 일반적으로 외관상으로 벼 이삭의 알맹이가 약 90%이상 황색으로 변했을 때로 본다. 기술적으로는 품종의 숙기(조·중만생) 또는 출수기에 따라 다르나 주로 조생종은 출수 후 45~50일, 중생종은 출수 후 50~55일, 중만생종 및 만식재배는 출수 후 55~60일을 수확 적기로 본다. 벼를 너무 일찍 수확하면 청미, 미숙립이 증가하여 완전미율이 떨어져 RPC 등 수매할 때 높은 등급판정을 받기 어려워진다.올해는 조생종이 출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