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농업과 농촌현황은 공업과 도시현황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크게 낙후되어가고 있다. 식량자급 도는 20% 이하로 떨어지고 있고, 농업노동력은 노령화되어 농업발전보다 농업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 농촌과 농업의 쇠퇴적 흐름에 남해군 당국은 전 군민의 35% 농가인구가 살아갈 길을 모색하는데 고심하고 있다. 남해군의 중심 산업인 농업이 제대로 유지되
남해군 언론지에 의하면 “농업발전계획 용역 최종보고회”가 있었다고 했다. 그 보고회를 개최하고, 앞으로 그 계획서를 중심으로 예산 확보와 동시 추진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농업발전 여건이 매우 어려운 남해군의 환경으로서 농업발전을 모색하는 발상은 매우 자랑스럽고, 희망적인 소식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그 계획은 많은 재정과
지난 11월 26일자 조선일보 사설에 필자는 눈이 번쩍 띠였다. 그 사설 상단에는 박대통령의 공무의 규제에 대한 질책에 말보다 행동을 보여주어야 한다는 것이었고, 그 중단에는 박원순법과 김영란법을 언급했다. 대통령의 규제에 대한 개혁 의지로 대통령 자신이 상징적인 7가지 과격한 용어로 규제를 평가했다. 그 내용을 요약하면 많은 규제(規制) 가운데 (1) 단
우리나라는 국가 차원에서 4대 문제가 자리 잡고 있어 국민적 걱정의 대상이 되고 있다. 그것은 정치 문제, 사회문제, 경제문제, 국방문제다. 정치 문제와 사회문제는 민주주의 헌법에 따른 개인과 단체의 자유의사와 행동이 보장되여, 그 자유가 공공의 안녕과 질서를 이탈하여 사회적, 국가적 불안을 조성하고 있는 것이 문제다. 국가와 사회의 안녕보다 개인과 단체의
지난번 필자의 논설은 무너져 가는 농촌상태를 6가지로 나열하여 그 실상과 통계수치로 증명했다. 이런 현상은 남해군만의 실상이 아니고, 우리나라 전 농촌에서도 같은 현상으로 나타나고 있다. 우리나라 경제규모나 정부예산 규모면에서 발전적 농촌 대책은 있다고 본다. 정부와 지방관청, 그리고 농민들로 구성된 3박자가 일치하여 농업과 농촌을 개선하겠다는 강한 의지만
농촌에서 태어난 사람이 농촌 생활이 자기로서는 절망적이라고 확신하면 일단 그 자리를 떠나려고 노력한다. 우리나라 농촌 청년들은 이런 농촌 기피 현상을 70년대부터 시작했다. 당시의 정부는 농공 병진 정책을 외치면서 농업과 공업을 상호 유기적으로 발전시키려고 노력했지만 공업 우선 정책에 농업은 점차 희생되어갔다. 쌀 자급이 겨우 시작되고, 쌀농사가 천대를 받
지방자치단체의 장과 의원들을 선출하는 지방선거제도는 총선과 대선제도 못지않은 국민들의 관심사다. 그 이유는 총선이나 대선은 국민들의 생활과 국가에 미치는 거시적 영향권이라고 할 수 있으나, 지방자치제 선거는 국민의 삶과 지역 발전에 직접 미치는 미시적 영향권이기 때문이다. 대선에 의한 당선자 대통령은 청와대와 외국에 머무는 시간이 대부분이고, 총선에 당선된
1953년 7월 23일의 휴전은 만 3년간, 한반도에서 치열한 살상과 파괴의 전쟁이 멈추었던 날이다. 즉 1950년 6월 25일, 김일성 정권이 소련제 탱크를 앞세워 38선을 넘어 남한을 침입, 동족을 살상과 파괴의 전쟁을 감행하자, UN 측은 만 3년 만에 더 이상 사람을 죽이는 전쟁을 중단하자고 하여 양측이 합의한 날이다. 왜 그런 비극의 전쟁이 한반도
인간은 태어나서부터 경쟁 환경의 지배를 받는다. 그 경쟁 환경에서 뒤지면 고생과 고통이 따르고, 발전도 뒤진다. 6.4 지방선거는 짧은 기간에 짜인 시간에 맞추어 바쁘게 치러젔다. 많은 후보자 들에 대한 적합한 자격자를 찾는 시간이 부족한 상태에서 선거를 치렀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당선된 후보자들에 대한 기대는 크다. 그들 각자가 내어놓았던
6.4지방 선거는 어느 곳 없이 뜨거웠다고 했다. 그 이유는 후보자들의 공약 때문이 아니라, 선거인과 후보자 간의 밀도가 높았기 때문에 선거인들의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이라 하겠다. 선거인 개개인이 기대하는 것은 선거인 자신과 지역 발전이었지만 전례로 보았을 때 어느 후보자가 당선된들 기대한 보람을 갖기에는 거리가 멀다는 인식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처럼 그런
군수 후보자 들의 선거 공약(公約)을 신문지상을 통해서 검토해 보았다. 남해군의 재정상태로 보았을 때 실천 가능성이 희박해 보이는 공약(空約) 성을 인식하게 했다. 선거 공약에서 일반적으로 나타는 3가지, 즉 헛공약(空約) 이상(理想) 공약, 과시(誇示) 공약의 인상을 받았다. 이런 다 양성의 공약은 다양한 지식과 생각, 인식을 가진 선거인들 가운데 부분적
6월 4일 투표일을 앞두고 후보자들의 마음은 경쟁상대자의 흠집 찾기에 골몰하고 있는 인상을 보여주고 있다. 이런 선거 분위기는 우리나라 어느 곳에서나 흔히 볼 수 있는 불미스러운 전통으로 내려오고 있다. 도지사 선거 구역은 넓다. 따라서 선거인들의 인간관계나, 후보자의 인물평은 정보 파악이 어려워서 상대자의 흠을 찾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도지사 후보자 끼
우리나라도 노인 연령을 65세부터 보고 있다. 그러나 수명이 길어지면서 노인 연령을 70세부터 보자고 하는 여론이 있다. 특히 지하철도 무임승차 대상 연령을 현재 65세에서 70세로 올리자는 철도 당국의 의견이 있다. 도시보다 농촌 노년층이 수명이 더 길어 농촌 노년 인구 비율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남해군의 경우 2010년도의 총인구 30%가 65세 이상
6.4선거는 광역단체 선거와 기초단체 선거를 한다. 남해군민은 도지사, 군수, 도의원, 군의원을 선거하게 된다. 국민들은 그간 많은 선거를 경험을 했다. 그런 선거를 통해서 군민 자신들이 착잡한 마음으로 금번 6.4 선거에 국민의 의무로써 누구를 지지할 것인가와 투표장에 갈 것인가에 대해서 마음고생을 할 때가 다가오고 있다. 지난날의 많은 경험에 의해서 선
6.4지방 선거가 다가왔다. 그간 수다한 선거 경험을 우리 국민들은 겪었으나 선거민과 피선거인의 바른 선거 자세는 보기 어려웠고, 당선된 피선거자의 책무 실적은 더더욱 보잘것없는 것을 보았다. 이런 경향이 피선거자의 자질은 향상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며, 성숙한 민주주의 사회로 발전해 가는 길이 요원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그간 형식적 민주주의 선거제도
서부경남 7개 해안시군 (창원, 거제, 통영, 고성, 사천, 하동, 남해) 중에서 남해군이 산업발전 입지조건이 가장 열악한 요인 때문에 현재까지 타 시군보다 발전에 낙후되고 있다. 현대의 3대산업은 농업과 서비스업(관광산업과 레저산업), 공업으로 보고 있다. 이 중에 인구를 모으는 산업은 공업과 서비스 산업이고, 농업은 인구를 모으는 산업이 아니다. 농업은
우리나라는 지형환경이 남쪽과 북쪽의 중간에 위치하여 있어, 북쪽의 중국과 남쪽의 일본을 교류할 수 있는 지리적 좋은 환경에 놓여 있다. 그러나 지리적 그 좋은 환경이 불행한 역사를 만들고 있다. 북쪽의 중국은 우리나라 삼국시대부터 6.25 남북전쟁시점까지 우리나라를 침입하면서 피차 불행한 역사로 이어왔고, 남쪽의 일본 역시 왜구 집단의 잦은 침입과 풍신수길
자본주의 사회의 시장경제는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다. 장점은 정부나 단체, 개인으로부터 혜택을 받는 것이고, 단점은 역시 정부나, 단체, 개인으로부터 부담을 받는 것이다. 이렇게 혜택과 부담을 개인이 받는 반면에 혜택과 부담을 타에 주는 것도 동반하는 것이다. 따라서 국민개개인과 단체는 혜택과 부담을 받기도 하고 주기도 하면서 서로가 발전과 안정, 행복을
우리나라 농업은 농토화조건면에서 소농규모로 되어있다. 따라서 대규모 미국농업 농산물이나 축산물과 경쟁한다는 것은 절대 불가능하다. 그러나 한국인 입에 맞고, 믿음직한 한국농산물과 축산물을 먹는 것이 한국농업을 살리는 길이기 때문에 국산을 애용해야 다같이 사는 길이다. 2011년 통계에서 전국민의 쇠고기 소비량 중에 국산 비율은 42.8%였고, 57.2%는
남면 가천 마을은 자연환경면에서 일제시대부터 이름이 나 있었다. 홍현리에서 가천리로 가는 길이 약 45도 가파른 경사로써 바다를 내려다 본 바위산길이였고, 보행하는 사람들이 흙을 밟는 것보다 작은 바위를 밟는 것이 더 많았다. 그 바위길을 20여분 걸어 지나가면 경사도가 다소 완만한 두 개의 짧은 능선이 바다로 향해 뻗어 있다. 두 농선 골작에 30여호 작